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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탐지견 삐삐

암탐지견 삐삐

  • 고정욱
  • |
  • 주니어김영사
  • |
  • 2010-04-12 출간
  • |
  • 116페이지
  • |
  • 173 X 240 X 20 mm /340g
  • |
  • ISBN 97889349384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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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삐삐가 정말 냄새로 암 환자를 찾아낸단 말이죠?”
지훈이는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삐삐가 앞으로 늠름한 암 탐지견이 되어 멋지게 활약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재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화 작가 고정욱의 신작!

국내 최초 기부 동화! 글쓴이와 그린이, 출판사가 ‘나눔’의 한 뜻을 모아 재능 기부를 하다

《희망을 주는 암 탐지견 삐삐》는 사람의 몸에 퍼진 암을 탐지하는 능력을 가진 개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암 탐지견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
이 동화를 쓴 고정욱 작가 자신도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이 글이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책이 출간되면 고정욱 작가는 인세 전액을, 화가 최정인은 화료 중 일부를, 주니어김영사는 이 책이 한 권 팔릴 때마다 500원씩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그러던 중 푸르메재단의 재활병원 설립 취지를 접하고, 그곳에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의 일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작가와 화가, 출판사가 한데 나눔의 마음을 모은 일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서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 기부’를 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작가가 직접 전하는 작품을 쓰게 된 동기
나는 1급 지체 장애인, 남을 돕는 데 1급이 되고 싶다

우리는 점점 남을 돌보거나 이웃을 배려할 여유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장애인 같이 소외된 사람들의 삶은 점점 힘들어집니다. 사실 장애인은 남의 도움이나 바라고 이 사회에 짐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1급 지체 장애인으로, 장애인 가운데서도 가장 심한 장애인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1급이라면 남을 돕는 데에도 1급이 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장애인도 하기 힘든 남을 위한 기부를 장애인이 1급으로 한다! 그래서 제가 가장 잘 하는 일인 책 쓰는 일로 기부를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기부와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이 있고 없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나보다 힘들고 약하고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이니까요. 저도 기부 왕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암 탐지견 삐삐>가 그야말로 사랑의 마음을 탐지하는 삐삐가 되길 바랍니다.
- 고정욱

개라면 질색을 하는 열 살 소년 지훈이는 가족 여행길에 주워온 개‘삐삐’를 내내 못마땅해 한다. 그런데 부산에서 사는 할아버지가 지훈이네 집에 왔을 때 삐삐가 자꾸 할아버지에게 으르렁대는 것을 발견한다. 삐삐는 할아버지의 암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 삐삐 덕분에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되찾는다. 지훈이는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구해준 삐삐를 받아들이고 애정을 쏟게 된다. 그러던 중 삐삐는 암 탐지견 연구 센터에 보내지는데 금방 돌아올 줄 알았던 삐삐가 힘겨운 실험 과정을 견디다 못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삐삐가 떠난 뒤 지훈이는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슬퍼하지만 삐삐를 복제한 개를 만나고 상처를 씻게 된다.

< 추천사 >
이 글을 읽고 지금 어딘가에서 암과 싸우고 있을 많은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암 탐지견 삐삐야말로 우리들의 기쁨이 아닐까요? 암이라는 병이 더 이상 어느날 갑자기 찾아든 불행으로 느끼지 않는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 영화배우 안성기

지훈이와 삐삐가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된 것은 바로 사랑과 관심이라는 열쇠 덕분이었어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그 소중한 열쇠로 서로의 마음을, 닫힌 세상을 활짝 열어 주세요.
- 방송인 이금희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암 탐지견’ 이야기
이 책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한 기업에서 실제로 암 탐지견 복제에 성공한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지훈이와 삐삐가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된 동기, 삐삐가 암 탐지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 삐삐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제는 더 이상 무서운 병이 아닌 암과,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 줄 암 탐지견에 대해 알아보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길가에 버려진 개
삐삐의 이상한 행동
암을 탐지하는 삐삐
삐삐의 놀라운 능력
연구실에 간 삐삐
좋은 일에는 꼭 나쁜 일이
또 다른 삐삐들

저자소개

저자 고정욱은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지붕 위의 바이올린》등의 작품을 썼다. 그동안 쓴 책들은 어린이와 어른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300만부 넘게 판매된 기록을 갖고 있다. 이 책의 인세 전액을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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