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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요리하다

수학을 요리하다

  • 유지니아 쳉
  • |
  • 처음북스
  • |
  • 2016-03-04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911702203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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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08

수학
1 수학이란 무엇인가 014
2 추상 024
3 원리 066
4 프로세스 083
5 일반화 101
6 내적 vs 외적 138
7 공리화 161
8 수학으로 무엇을 하는가 196

카테고리 이론
9 카테고리 이론이란 무엇인가 222
10 맥락 229
11 관계 250
12 구조 281
13 동일성 303
14 보편적 특성 326
15 카테고리 이론으로 무엇을 하는가 357

감사의 말 379

도서소개

이 책 [수학을 요리하다]는 수학은 세상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이 책에서 설명하는 ‘카테고리 이론’은 수학을 쉽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집밥 만들기처럼 쉽게 설명하는 카테고리 이론은 그래서 ‘수학의 수학’이다. 책에서는 카테고리 이론의 고차원 영역까지 탐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왜 카테고리 이론이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인지를 알려줄 뿐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수학을 가지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깨닫게 된다.
수학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 것일까? 우리 머릿속에는 ‘수학=입시’라는 등식만 떠오른다. 골치 아픈 공식을 외우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미적분 문제를 풀다가 점수를 얻는다. 그것도 숫자로.
도대체 수학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남는 현실은 이것이다. “수포자.”
이 책 [수학을 요리하다]는 수학은 세상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이 책에서 설명하는 ‘카테고리 이론’은 수학을 쉽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집밥 만들기처럼 쉽게 설명하는 카테고리 이론은 그래서 ‘수학의 수학’이다.

인생은 어렵고 수학은 쉽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수학이 얼마나 어려운데 수학이 쉽다니. 그러나 인생에 비하면 수학은 정말 쉽다. 수학은 모든 것이 논리로 통하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논리적으로 돌아가는 게 전혀 없어 보이는데 수학은 모든 것이 논리적으로 돌아가고, 논리가 없으면 수학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수학을 이렇게 정의한다.
“수학은 논리 법칙을 사용하여 논리 법칙을 따르는 모든 것을 연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논리적이지 않은 것은 연구하지 않는다. 얼마나 간단한가?
수학은 또 논리가 통하지 않는 세계를 ‘추상’을 사용하여 논리 있게 만든다.
한 아이에게 질문한다고 생각해보자.
“왼손에 사과 두 개, 오른손에 초콜릿 두 개가 있어요. 모두 합하면 몇 개지요?”
아이는 대답한다. “두 개요. 초콜릿은 제가 벌써 먹어버렸거든요.”
수학은 여기에서 필요하지 않은 사실들을 제거하여 추상함으로써 세상을 논리 있게 만든다.
이 문제에서는 사과도 필요 없고, 초콜릿도 필요 없고, 아이도 필요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 개와 두 개를 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 하는 것이다. 추상을 통해 기호로 바꾸면 이것이다.
2+2=4
아주 간단하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수학은 말 그대로 쉽다는 것이다. 게다가 요리에 비유까지 하며 더더욱 간단하게 수학의 개념을 말해준다.

그래도 복잡한 수학
원래 수학은 이렇게 쉬운 것이었으나 수학도 점점 발달하다 보니 여러 분류로 나뉘고 복잡하게 변했다. 이 수학과 저 수학이 다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모든 수학은 논리를 사용하기에 서로 통하는 길이 있다.
서로 비슷한 성질의 수학을 연결해서 반대쪽으로 통하는 길만 뚫어 놓으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이렇게 수, 집합, 수식, 함수 등을 범주(카테고리)로 만들어서 수학을 더욱 쉽게 만들려는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 카테고리 이론(범주론)이다.
가장 유명한 비유로 도넛과 손잡이가 있는 물컵의 비유가 있다. 찰흙으로 도넛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도넛을 가지고 손잡이가 있는 물컵을 만들어보자. 도넛의 가운데 구멍은 손잡이가 되고, 나머지 부분을 몰아서 오목하게 만들면 물컵이 된다.
그러므로 도넛과 물컵은 같다. 도넛에서 통하는 수학이라면 물컵에서도 통한다. 그러나 도넛에서 통하는 수학은 식빵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식빵은 구멍이 없다. 도넛을 식빵처럼 만들려면 공간을 메워야 한다. 그러면 같은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
카테고리 이론은 범주를 구분함으로써 수학을 편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카테고리 이론의 고차원 영역까지 탐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왜 카테고리 이론이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인지를 알려줄 뿐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수학을 가지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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