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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학과 불교학 인문학으로서 불교학 이야기

불학과 불교학 인문학으로서 불교학 이야기

  • 고영섭
  • |
  • 씨아이알
  • |
  • 2016-07-15 출간
  • |
  • 644페이지
  • |
  • 152X224
  • |
  • ISBN 97911561023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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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철학으로서 불교철학의 지형과 방법
제2장 마음(心)에 대한 고찰
제3장 동아시아 불교에서 유식 법상의 지형도 원측-유식(圓測 唯識)과 규기 유식(窺基 唯識)의 동처와 부동처
제4장 한국 고대불교의 토착화와 구심화-융화(融和)와 교화(敎化)를 중심으로
제5장 한국불교의 보편성과 특수성-물리적 ‘비빔’과 화학적 ‘달임’
제6장 분황 원효의 화회논법(和會論法) 탐구-‘문’(門)과 ‘논’(論)을 중심으로
제7장 보조선과 임제선의 동처와 부동처-한국의 간화선은 보조선인가 임제선인가
제8장 한·중·일 삼국의 근대불교학 연구방법론-‘해석학’·‘문헌학’·‘고증학’의 방법과 원용
제9장 한국불교학 연구의 어제와 그 이후-이능화·박정호·권상로·김영수 불교학의 탐색
제10장 만해 한용운의 일본인식-불교계 애국계몽운동(愛國啓蒙運動)의 사상적 단초
제11장 뇌허 김동화의 불교인식-우이 하쿠주(宇井伯壽)와 관련하여
제12장 탄허 택성의 불교와 불학-한국불교사적 지위와 한국불학사적 위상

저자소개

고영섭(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소장과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 한국사상의 새벽』, 『원효탐색』, 『한국의 사상가 원효』(편저), 『분황 원효』, 『삼국유사 인문학 유행』, 『한국불학사』(1~3),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탐구』, 『역경학 개론』(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분황 원효의 화회논법 탐구」, 「지눌의 진심사상」, 「휴정의 선심학」, 「경허의 조심학」, 「만해 한용운의 일본인식」 등이 있다. 한국불교와 동아시아(유식, 기신, 화엄, 선) 불교사상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시인과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중도불학’, 전통불학과 근대 불교학의 ‘실용적 통섭’과 ‘체계적 이해’

우리는 ‘진리에 눈을 뜬 이’를 ‘붓다’라 하고, 사성제와 십이연기, 즉 중도와 연기에 눈을 뜬 ‘붓다의 가르침’을 ‘불교’라 한다. 또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붓다에 대한 연구’를 ‘불학’이라 하고,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바른 깨달음을 얻은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연구’를 ‘불교학’, 즉 ‘불교연구’라고 한다. 이러한 명명과 의미의 차이 때문에 ‘불교와 불교학’ 혹은 ‘불학과 불교학’의 같고 다름 또는 연속과 불연속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불교’가 붓다의 가르침이라면, ‘불교학’은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학문적 탐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불학’이 붓다에 대한 연구라면, ‘불교연구’는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인문학자 불교학자들에게 ‘불교와 불교학’ 혹은 ‘불학과 불교학’에 대한 물음은 화두와 같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불교가 ‘무엇’이고 불교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불학이 ‘무엇’이고 불교연구를 ‘왜’ 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불학과 불교학』에 담은 내용들도 한동안 저자가 이렇게 배우고 이렇게 물은 내용들이다. 각 논문들은 유기적인 연속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학 탐색’의 과정에서 저자가 배우고 물으며, 생각하고 분변하며, 행하고자 한 것들에 대한 고민의 내용들이다.
이 책의 부제인 ‘인문학으로서 불교학 이야기’에는 전통의 불학과 근현대의 불교학의 통로 위에서 대화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불학은 과거의 ‘지혜’와 현재의 ‘성찰’을 통해 미래의 ‘성숙’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용적 학문(응용불학)이다. 불교학 역시 미래의 성숙을 위해 과거의 지혜를 귀담아 듣고 현재의 성찰을 거울로 삼아가는 체계적 학문(순수불학)이다. 여기서 저자는 ‘체계불학’과 ‘실용불학’을 아우르는 중도불학으로 ‘체계’와 ‘실용’을 통섭하고자 한다. ‘실용불학’과 ‘체계불학’을 각기 세우고 아우르기 위해서는 먼저 불학과 불교학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불학자와 불교학자는 서로의 배려와 대화와 소통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체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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