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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속삭임

무언의 속삭임

  • 존 코널리
  • |
  • 오픈하우스
  • |
  • 2011-12-02 출간
  • |
  • 519페이지
  • |
  • 148 X 210 X 35 mm /624g
  • |
  • ISBN 97889938246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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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엇이 악의 세계를 열었는가, 누가 그 세계를 욕망하는가!
잔혹한 악의를 퍼뜨리는 ‘무언의 속삭임’이 인간의 영혼을 파괴한다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절묘한 조화!
두 장르의 팬을 모두 만족시키는 찰리 파커 시리즈 드디어 출간


최고의 데뷔작《모든 죽은 것Every Dead Thing》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릴러계의 거장 존 코널리의 신작이 나왔다.《무언의 속삭임The Whisperers》은 추리물과 스릴러를 교묘하게 엮는 작가 존 코널리의 역량이 한껏 발휘된 작품으로 범죄와 정의라는 일상적 범주를 넘어 미스터리 소설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무언의 속삭임》을 이끌어가는 이야기의 씨실은 이라크전쟁에서 돌아온 퇴역 군인들의 연이은 자살 사건이다. 여기에 이라크박물관에서 약탈당한 미스터리한 궤의 이야기가 날실로 교차하면서 증거와 추론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불가사의한 공포를 조성한다.

누구도 원치 않았던 전쟁의 상흔
장르 문학으로 그 고통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다


이라크전쟁 중에 약탈당한 박물관에서 금궤 하나가 사라진다. 무가치한 유물로 위장된 궤 속에 봉인된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 잔혹한 악의를 퍼뜨리는 무언의 속삭임이 영혼을 벌거벗기고 인간성을 파괴한다.
참전 군인들이 사회로 복귀하면서 겪는 문제는 최근 범죄 소설에서 자주 다루는 소재다. 존 코널리 역시 이라크전쟁 및 아프가니스탄전쟁, 그리고 이 전쟁이 참전 군인들에게 미친 영향이 소설의 직접적인 소재라고 밝혔다. 그러나《무언의 속삭임》은 이라크에서 귀환한 군인들이 느끼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다른 측면에서 조망한다.
전쟁의 참상, 참전 군인들이 귀환한 후에 느끼는 고립감과 일상적인 고통,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한 증세로 표현되는 귀신들림과 같은 현실이 수메르와 메소포타미아 문명, 유물과 고대 언어, 골동품 수집가들의 섬뜩한 욕망 등의 환상적 장치와 맞물린다. 또한 단순히 이라크 전쟁의 정치적, 윤리적 측면을 거론하며 설교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귀환 병사들의 입장에서 본 전쟁을 잘 짜인 이야기 구조 속에 집어넣었다.《무언의 속삭임》은 치밀한 이야기 구조 속에 주제 의식을 짜 넣을 때 스릴러 고유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사회 문제를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코난 도일, 애거사 크리스티의 뒤를 잇는 마크 빌링엄이 선정한
10대 명탐정 ‘찰리 파커’


찰리 파커라는 캐릭터는 ‘현대 미스터리 소설에서 가장 독특한 개성을 지닌 주인공’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셜록 홈즈, 샘 스페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탐정으로 꼽힌다.
존 코널리는 “모든 것을 잃고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남자에 대해 쓰고 싶었다”며 찰리 파커라는 인물이 탄생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찰리 파커는 분노와 복수에 대한 욕망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존 코널리는 세상이 불합리함을 알고, 이런 세상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쓰는 것이 찰리 파커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힘이라 규정하면서 찰리 파커를 통해 그런 세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내세의 삶뿐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도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한다.

줄거리
아내와 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힌 사립탐정 찰리 파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그의 눈앞에 초자연적인 악이 실체를 드러낸다. 이라크전쟁 참전 군인들의 연쇄 자살 사건을 파헤치던 파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궤의 비밀에 다가서게 되는데…… 탐욕에서 촉발된 악의, 인간의 의식 속으로 파고든 고대의 악령이 그를 덮친다.

오픈하우스가 여는 소설 네트워크, 〈원더그라운드〉
새로운 세상으로 독자들을 이끌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바로 오픈하우스가 기획, 진행하는 장르 소설선 <원더그라운드>이다. 흥행성과 완성도를 모두 거머쥔 작품만을 엄선하여 국내에 선보이는 <원더그라운드>의 작품들은 장르 소설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앞서 선보인 존 코널리의 데뷔작 《모든 죽은 것》, 공포 중·단편 모음선 《언더베리의 마녀들》, 핵이 터진 이후의 세계의 모습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린 윌리엄 R. 포르스첸의 《1초 후》,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액션 영웅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시리즈 중 《사라진 내일》, 호주의 대표 작가 크리스토스 초커스의 《……그리고 파티는 끝났다》 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뒤이어 잭 리처 시리즈의 최신간 《61hrs》(원제)가 출간될 예정이다.

원더그라운드 블로그 http://blog.naver.com/open_pubco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존 코널리는 1968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 대학에서 영문학 학사, 더블린 시립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아이리시 타임스의 프리랜서 기자로 5년간 일했으며 전업 작가가 되기 전 바텐더, 지방공무원, 웨이터, 백화점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일하는 틈틈이 쓴 데뷔작 《모든 죽은 것 Every Dead Thing》(1999)으로 2000년에 미국사립탐정소설가협회(PWA)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부상했다. 이어 발표한 후속작들 역시 한 권도 빠짐없이 선데이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미국인이 아닌 작가로서는 최초로 미국사립탐정소설가협회의 셰이머스 상 Shamus Award을 수상했다. 이후 《검은 심연 Dark Hollow》(2000), 《죽음의 종족 The Killing Kind》(2001), 《하얀 길 The White Road》(2002)로 이어지는 찰리 파커 시리즈를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3년에는 최초로 찰리 파커 시리즈에서 벗어난 스릴러 《나쁜 남자 Bad Men》를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중·단편 소설들을 엮은 《언더베리의 마녀들 The Nocturnes》을 통해 장편뿐만 아니라 단편에도 뛰어난 글솜씨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밖에 《잃어버린 것들의 책 The Book of Lost Things》(2006), 《불안 The Unquiet》(2007), 《죽음의 신들 The Reapers》(2008), 《연인들 The Lovers》(2009), 《문 The Gates》(2009), 《무언의 속삭임 The Whisperers》(2010), 《타오르는 영혼 The Burning Soul》(2011)을 잇달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성공적인 공포 스릴러 작가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더블린에 본거지를 둔 그는 소설의 두 배경지인 미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며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도서소개

악의를 퍼뜨리는 무언의 속삭임!

공포 스릴러의 거장 존 코널리의 범죄 소설 『무언의 속삭임』.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찰리 파커」 시리즈의 하나로,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요소를 절묘하게 엮었다. 이라크전쟁에서 돌아온 퇴역 군인들의 연이은 자살 사건과 이라크박물관에서 약탈당한 미스터리한 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펼쳐진다. 이라크전쟁 참전 군인들의 연쇄 자살 사건을 파헤치던 사립 탐정 찰리 파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궤의 비밀에 다가서게 된다. 탐욕에서 시작된 악의, 인간의 의식 속으로 파고드는 고대의 악령이 그를 덮치는데…. 증거와 추론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는 한편, 불가사의한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 스릴러 고유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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