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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반불)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출협반불)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 공자
  • |
  • 보물창고
  • |
  • 2016-08-1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617055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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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양 최고의 멘토 ‘공자’와 나누는 유쾌하고도 인간적인 대화 -10대들의 감성과 생각으로 새롭게 읽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출간! ‘공자’ 또는 ‘『논어』’라고 하면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떠올릴까? 지금과는 상관없는 고리타분한 옛날 말, 혹은 남의 속도 모르고 정답만 들이대는 고착된 생각, 아니면 ‘너나 잘하세요’라고 소리 질러 버리고 싶은 어른들의 훈계라고 치부하고 있지는 않을까? 유교의 경전, 동양을 지배한 사상, 세계적인 고전 등,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것인 양 무게만 더하는 엄숙주의를 벗겨내고 보면, 『논어』 안에는 스승에게 불평하거나 대들기도 하고, 대등하게 토론하거나 책망하기도 하는 제자들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공자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가득하다. 『논어』에는 특별히 제자와 공자가 대화하는 장면이 많은데, 공자의 정치사상의 핵심인 ‘정명론’을 논하는 대목에서 제자 ‘자로’가 콧방귀를 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치를 하게 되면 무엇을 먼저 하겠냐고 자로가 묻자 공자는 ‘명분’을 바로잡겠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곧바로 자로는 “그것뿐입니까? 선생님께서는 참 세상 물정을 모르십니다. 지금 같은 때에 어찌 명분을 바로잡는단 말입니까?”라고 말한다. 오늘날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인’으로 여겨지는 ‘공자’가 자신의 정치사상을 밝혔더니 제자가 순진하다는 듯, 혹은 딱하다는 듯 혀를 차고 있는 것이다. 대스승 공자 앞에서 주눅 드는 법도 없이 제자가 스승을 핀잔을 주는 모습은 10대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지 않을까? 물론, 이 대목은 특별히 의협심이 강했던 자로의 성격이 드러난 것이기도 하지만, 수천 명의 제자를 거느리며 당시에도 위대하다고 존경받았던 인물인 공자가 제자들과 얼마나 자유분방하며 수평적인 관계 속에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심지어 공자는 한 제자에게 다른 제자와 비교해 누가 더 나으냐고 묻고는, 자기도 그 제자보다 못하다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기도 한다. 스승이라고 해서 늘 옳은 것만도, 또 더 훌륭한 것도 아니라는 공자의 이 고백은 억압적인 가르침에 짓눌려온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줄 통쾌한 말이 아닐까? 한창 자기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는 시기의 10대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친구처럼 친근하고, 사람 냄새 나는 스승으로서 가

목차

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 공자의 생애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 공자가 살았던 춘추 시대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 공자의 제자들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 유학의 발전과 변화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머리말 공자 연보

저자소개

저자 : 공자 저자 공자의 본명은 공구(孔丘), 춘추 전국 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학자이자 정치 사상가이다.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현재 산둥성 취푸시)에서 태어났다. 일찍 학문에 뜻을 두어, 제사와 천제(天祭), 장례 등 종교적 의례와 제도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이유를 밝히려 하다가 ‘옛것을 살려 새로운 것을 알게 하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아 30세 때부터 제자들을 길렀으며, 육례(六禮)와 고전에 능통해 이름을 떨치게 되자 52세에 노나라의 최고 직책인 대사구까지 올랐다. 하지만 노나라 왕이 여자들의 가무에 빠져 나랏일을 돌보지 않자 관직에서 물러나 천하를 떠돌며 덕치 정치를 실현할 나라를 찾았으나 어느 나라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4년의 주유천하 후 68세에 고국 노나라로 돌아가 제자들을 양성하고 유가 경서를 편찬하는 데 전념하다 기원전 479년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그의 말을 모아 제자들이 편찬한 『논어(論語)』를 비롯해 고대의 구전 가요인 『시경(詩經)』, 고대 중국 영웅들의 이야기인 『서경(書經)』, 주나라와 노나라의 역사서인 『주역(周易)』과 『춘추(春秋)』 등을 남겼다. 저자 : 박지숙 (엮음) 엮은이 박지숙은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03년 중편동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로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빈센트 반 고흐』, 『우리나라 역사, 첫 번째 이야기』,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등이 있다.

도서소개

유교의 경전, 동양을 지배한 사상, 세계적인 고전 등,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것인 양 무게만 더하는 엄숙주의를 벗겨내고 보면, 『논어』 안에는 스승에게 불평하거나 대들기도 하고, 대등하게 토론하거나 책망하기도 하는 제자들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공자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가득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엄선하여 쉽고 재미있게 썼다. 이미 알고 있었던 글귀라면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과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동양 철학의 거대한 한 축인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항목들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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