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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라는뜻밖의횡재

온난화라는뜻밖의횡재

  • 맥켄지 펑크
  • |
  • 처음북스
  • |
  • 2014-06-16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91185230252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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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 회 는 이 미 시 작 되 었 다
기후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비하는 두 가지 움직임이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이를 완화시키려고 하느냐, 아니면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이를 뜻 밖의 횡재로 만들려고 하느냐. 이미 세계에는 온난화로 대변되는 기후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또는 국가 발전의 기회로 삼으려고 하는 노력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혹시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온난화를 거스를 수 없다면 적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온난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러 과학적인 증거가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다 말해주고 있다. 지구의 온도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며 북극의 빙하는 녹아 내린다.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북방 한계서는 점점 올라간다. 이런 닥쳐오는 현실 앞에서 인류가 택하고 있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연료를 찾아내려는 쪽이다. 이를 ‘완화’라고 한다. 또 한쪽은 이 책에서 설명하다시피 닥쳐올 일이라면 그것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적응’ 입장이다.
매년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지만 하루아침에 수십 도가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북극의 빙하는 매년 천천히 녹아 내릴 것이다. 우리는 북극의 빙하가 녹아 내리는 것을 보고 북극곰을 걱정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은 빙하 때문에 개발할 수 없었던 얼음 밑의 석유를 시추할 계획을 세우며, 전 세계의 뱃길을 단축시켜줄 북극항로의 지배권을 대비하고 있다.
『온난화라는 뜻밖의 횡재』는 그야말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충격이다. 과연 우리는 온난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이 책은 철저하게 저널리즘을 바탕으로 쓰였다. 수년간 실제 취재를 하면서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이다. 그 말은 이 책이 공상 과학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대체 에너지에 신경 쓰고 있을 때, 세계최대의 정유회사는 화석연료의 가치가 계속될 것이라 판단하고 시베리아나 북극해 근처의 유정에 투자한다. 이스라엘은 제설기를 만들어서 역시 빙하가 녹고 있는 알프스에 판매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함께 곡물 산지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 사업가는 수단의 농토를 군부에게 구입하고 있다. 누군가는 온난화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한다며 성토하겠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정의로운 국가를 내세우는 미국이 왜 교토의정서에 서명하지 않았을까? 한마디로 비즈니스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도 어쩌면 완화보다는 적응으로 생각을 바꿔야 할지 모른다. 어차피 닥칠 문제라면 말이다. 혹시 책 제목 대로 온난화라는 뜻밖의 횡재가 떨어질지도 모르니 말이다.

추천사
이 책에서 맥켄지는 지구가 대량 파괴되는 데에 투자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결론을 몰래 말하자면, 그들은 부자가 됐다.”
- GQ

이 용감한 미국 기자는 환경변화에 따라 누가 희생되고 누가 이득을 얻는지를 취재하며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현상을 인간 세계에 던져주었다. 펑크는 우리를 앨 고어가 보여준 고고한 세상에서 떨어뜨려, 군사전문가, 투자가, 정치가 그리고 환경운동가들이 어떻게 이 혼란한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월스트리트저널

펑크는 환경변화를 인간적으로 다루는 아주 재미있는 책을 썼다. 그는 적대적으로 변하는 환경을 절호의 기회로 만들려는 사업가에 초점을 맞췄다.
- 디 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

국제 기후 문제를 사업의 기회를 바라보는 인간과 권력의 이야기는 어두운 유머와 명석한 연구로 가득 차 있다. 맥켄지 펑크는 기후 자본주의자들에게 기후변화는 뜻밖의 기회임을 주시한다. 녹고 있는 빙하, 가뭄, 해수면 상승 그리고 거대한 태풍까지도 말이다. 그는 아주 넓은 범위를 조사했다. 빙하와 맞닿아 있는 국가에서 석유 부자들이 하는 행동, 산불과 맞서는 민간 소방대가 급증하는 현상, 외국 자본이 들어와 농사를 짓는 물이 풍부한 남수단에서는 다른 지역의 가뭄이 횡재의 기회가 된다는 것 등이며, 그리고 그 너머를 보여준다.
- 네이처

목차

서문

Part1. 해빙
1. 콜드 러시 : 캐나다의 북극항로 방어
2. 쉘 게임 : 기후변화에 대해 석유회사가 믿는 것
3. 떠오르는 그린란드 : 독립운동이 열기를 띠다
4. 필요는 발명의 아버지 : 이스라엘이 녹고 있는 알프스를 구하다

Part2. 가뭄
5. 끝없는 미 서부지역의 산불 : 개인 방화대가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하다
6. 돈을 따라 흐르는 물 : 물이 흘러나오면 어디로 가나?
7. 글로벌 농지 확보 : 월스트리트 수단에 가다
8. 검은 벽, 녹색 벽 : 사막화 혹은 아프리카 유입을 막으려는 녹색장성

Part3. 홍수
9. 인도의 만리장성 : 방글라데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0. 네덜란드의 방파제 판매 : 왜 네덜란드는 해수면 상승을 반기나
11.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 : 기후유전학
12. 기후문제 해결책 : 우리의 지구공학적 미래

맺음말

저자소개

저자 : 맥켄지 펑크
저자 맥켄지 펑크는 여러 수상 경력이 있는 기자이며, 『온난화라는 뜻밖의 횡재』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맥켄지는 <하퍼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롤링 스톤> <아웃사이드> <뉴욕타임스>에 기고하고 있다. 녹고 있는 북극얼음을 취재해서 환경저널리즘 분야 오크상을 받았고 관타나모에서 석방된 최초의 수감자와 타지키스탄에서 인터뷰를 진행해서 리빙스톤 상, 젊은 저널리스트 분야 최종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역자 : 한성희

도서소개

『온난화라는 뜻밖의 횡재』는 철저하게 저널리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으로 수년간 저자가 실제 취재를 하면서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이다. 국제 기후 문제를 사업의 기회를 바라보는 인간과 권력의 이야기는 어두운 유머와 명석한 연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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