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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발칵뒤집은판결31

세계를발칵뒤집은판결31

  • L. 레너드 케스터, 사이먼 정
  • |
  • 현암사
  • |
  • 2014-05-30 출간
  • |
  • 508페이지
  • |
  • ISBN 97889323169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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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는 하나의 무대요, 모든 남녀는 배우일 뿐….
그리고 법정은 그 배우들 최고의 연기가 펼쳐지는 장소다!

대부분의 역사적 사건들의 종착지는 결국 재판이다. 셰익스피어는 “세계는 하나의 무대요, 모든 남녀는 배우일 뿐”이라고 했지만 그 중에서도 법정은 그 무대에 오르는 인물들로부터 생애 최고의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장소이다. 법정과 연극무대는 그 공간적 구조가 상당히 닮았을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들처럼 피고, 변호인, 검사 등도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언어와 논리를 동원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역사적 판결들이 과연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아서도 올바른 판결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재판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은 무엇일까? 『미국을 발칵 뒤집은 판결 31』의 저자 L. 레너드 케스터와 사이먼 정이 이번에는 세계를 발칵 뒤집은 역사적 판결 31개를 모아 독자들을 역사 속 법정으로 안내한다.

역사는 세계의 재판소
이 책은 기원전 399년 아테네에서 열린 소크라테스에 대한 재판에서부터 2011년 일본의 벤처 기업인 호리에 다카후미에 대한 판결에 이르기까지 총 31개의 ‘세계를 발칵 뒤집은 재판과 판결’을 다룬다. 영국의 메리 스튜어트와 찰스 1세, 프랑스의 루이 16세 등 왕들을 처단한 재판을 비롯하여 모스크바 재판, 중국의 4인방 재판 등 권력 투쟁과 정치 수단으로 이용된 재판, O. J. 심슨 사건과 같이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음증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변질된 재판을 거쳐 희대의 엽기적 범죄 행각과 경제 스캔들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재판과 판결을 샅샅이 훑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부패가 극에 달한 공화정 말기의 로마, 황금시대로 접어들던 영국, 혁명의 후유증에 휘청거리던 프랑스와 러시아, 술과 불륜이 재즈의 선율을 타고 넘쳐흐르던 대공황 직전의 미국, 세계대전 직후의 독일과 일본 등 다양한 시대와 공간 속으로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왕, 정치가, 철학자, 법률가, 군인, 과학자, 기업인, 대중의 스타와 암흑가의 보스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이 법정이란 무대 위에서 피고, 변호인, 고발자 등의 역할을 맡아 논쟁하고 연설하고, 때로는 침묵하면서 재판의 판결뿐 아니라 역사의 심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은 실로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

왕의 목을 쳐라!
왕이 신과 동일하게 취급되던 절대군주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국왕은 나라의 최고 지도자로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권력에 과연 한계는 없었던 것일까? 제1부에서는 권력의 정점에 있는 왕들이 재판에 서게 된 까닭과 그 왕들의 운명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를 열었는지를 보여준다.
“나는 자유로운 군주이며 여왕으로 태어난 몸이라 하느님 외에는 누구에게도 책임을 지거나 복종할 이유가 없소” - 메리 스튜어트
영국의 황금시대를 이끈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녀의 숙명의 라이벌이자 스코틀랜드 여왕이었던 메리 스튜어트를 반역죄로 처형했다. 메리 스튜어트는 역사적으로 재판을 거쳐 처형된 최초의 왕이다. 메리는 생전에 자신의 의복 귀퉁이에 프랑스어로 “나의 종말은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말을 수놓았는데, 이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녀를 시작으로 ‘왕을 처형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메리 스튜어트의 재판과 처형은 분명 역사적으로 대단한 사건이기는 했지만, 사실 이와 같은 집권층 간의 문제는 일반 백성들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흘러 메리 스튜어트의 손자인 찰스 1세가 왕이 되자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국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왕을 직접 처단하기로 한 것이다. 국민을 얕본 독불 군주 찰스 1세의 마지막 순간과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혁명의 제단에 바쳐진 국왕, 루이 16세의 재판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권력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권력 투쟁과 정치공작의 무대
“이반 뇌제의 실수 가운데 하나는 그가 다섯 공작 가문을 완전히 말살하지 않았다는 것이오. 그가 다섯 가문을 멸문시켰더라면, ‘동란 시대’는 없었을 것이오. 이반 뇌제는 누군가를 처형하고 나면 오랫동안 후회하고 기도했다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신이 그를 방해한 셈이지”
스탈린이 1946년, 소비에트의 전설적인 영화 감독 예이젠시테인과 만난 자리에서 그의 작품 <이반 뇌제>에 관해 했던 말이다. 스탈린은 자신의 말처럼 재판을 통해 자신의 적들을 거침없이 처단하며 권력을 쌓았다. 그러나 권력은 양날의 칼과도 같은 존재이다. 칼자루를 쥐면 자기도 모르게 휘두르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지만, 함부로 휘두르면 결국 그 칼날은 자신을 상처입힌다. 마오쩌둥의 부인이자 문화혁명의 주

목차

머리말

PART 01. 제왕의 목을 자른 판결들
01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재판과 판결 - 여왕의 적은 여왕이었다 (1586)
02 찰스 1세의 재판 - 국민의 대표를 얕본 독불 군주의 말로 (1649)
03 루이 16세의 재판과 처형 - 혁명의 제단에 바쳐진 국왕의 머리 (1792)

PART 02. 권력투쟁과 정치공작의 무대
01 가이우스 베레스 재판 - 로마의 부패를 고발한 법률가의 용기 (기원전 70)
02 잔 다르크 재판 - 백년전쟁의 방향을 바꾼 여성에 대한 재판과 판결 (1431)
03 모스크바 재판 - 볼셰비키혁명 공신들의 씨를 말린 재판 (1936~1938)
04 4인방 재판 - 문화혁명의 악몽을 끝내려던 시도 (1980)

PART 03. 편견과 차별이 불러온 재판과 판결들
01 스페인 종교 재판 - 인종 차별과 국민 통합의 두 얼굴을 가졌던 재판 (1478~1834)
02 알프레드 드레퓌스 재판 - 프랑스 제3공화국을 뒤흔든 스캔들 (1894, 1899)
03 넬슨 만델라의 리보니아 재판 - 용서, 화해, 통합의 영웅을 낳은 재판 (1963)
04 로드니 킹 폭행 사건 재판 - 천사의 도시를 지옥으로 만든 판결 (1992)

PART 04. 재판인가, 엔터테인먼트인가
01 오스카 와일드 재판 - 천재 작가가 선택한 최악의 행보 (1895)
02 루스 스나이더?저드 그레이 재판 - 전기의자에서 마감한 위험한 로맨스 (1927)
03 O. J. 심슨 재판 - 전 세계를 텔레비전 앞으로 끌어들인 법정 리얼리티 쇼 (1995)

PART 05 엽기, 광란의 사건과 판결들
01 카데바 시노드 - 죽은 교황을 재판정에 세운 중세 최대의 엽기 사건 (897)
02 바토리 사건(차흐티체성 살인 사건) 재판 - 헝가리 고성에서 벌어진 피의 향연 (1611)
03 세일럼 마녀 재판 - 신대륙에서 벌어진 종교적 광기의 기록 (1692)
04 맨슨 패밀리 재판 - 1960년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광란의 살인극 (1971)

PART 06 생각을 심판하다
01 소크라테스 재판 - 아테네 법정을 발칵 뒤집은 철학자의 도발 (기원전 399)
02 토머스 모어 재판 - 절대 군주에 맞선 시대의 양심 (1535)
03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 정치에 서툴렀던 과학자의 비극 (1633)
04 스코프스‘원숭이’재판 - 법정에서 맞붙은 진화론과 창조론 (1925)

PART 07 세계대전과 냉전을 둘러싼 재판과 판결들
01 뉘른베르크 재판 - 나치 전범들을 심판하라! (1945~1946)
02 도쿄 전범 재판 - 어영부영 끝나버린 일본 전범들의 단죄 (1946~1948)
03 로젠버그 부부 간첩 사건 재판 - 냉전의 희생양인가, 소련의 스파이인가? (1961)
04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 - 나치 전범 추적의 클라이맥스 (1961)

PART 08 자본주의의 규칙을 발칵 뒤집은 판결들
01 알 카포네 재판 - 금주령 시대 암흑 자본의 최후 (1931)
02 다나카 가쿠에이와 록히드 스캔들 재판 - 태평양을 가로지른 정경 유착의 실체 (1977~1995)
03 엔론 재판 - 21세기, 비즈니스를 다시 생각하다 (2002, 2006)
04 호리에 다카후미와 라이브도어 재판 - 신경제의 영웅을 겨냥한 구체제의 음모일까? (2007~2011)
05 버니 메이도프 재판과 판결 - 사상 최대의 투자 사기극 심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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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L.레너드 케스터
저자 L. 레너드 케스터 L. Leonard Kaster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California Hastings Law School에서 법학 박사(J.D) 학위를 받았다. 그가 변호를 맡았던 젠슨 vs. 스윗홈 원 케어(Jensen v. Sweet Home One Care Facility) 사건은 항소 법원을 거쳐 연방대법원 심사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저자 : 사이먼 정
저자 사이먼 정 Simon Chung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즈니스 컨설팅 및 지식재산권 관리 전문가로 일했다. 현재는 논픽션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Carbondale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도서소개

세계를 발칵 뒤집은 역사적 판결 31개를 모아 독자들을 역사 속 법정으로 안내하는 『세계를 발칵 뒤집은 판결 31』. 기원전 399년 아테네에서 열린 소크라테스에 대한 재판에서부터 2011년 일본의 벤처 기업인 호리에 다카후미에 대한 판결에 이르기까지 총 31개의 ‘세계를 발칵 뒤집은 재판과 판결’을 다룬 책이다. 영국의 메리 스튜어트와 찰스 1세, 프랑스의 루이 16세 등 왕들을 처단한 재판을 비롯하여 모스크바 재판, 중국의 4인방 재판 등 권력 투쟁과 정치 수단으로 이용된 재판, O. J. 심슨 사건과 같이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음증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변질된 재판을 거쳐 희대의 엽기적 범죄 행각과 경제 스캔들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재판과 판결을 샅샅이 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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