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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 웃픈 내 인생

큐큐 웃픈 내 인생

  • 앨리 브로시
  • |
  • 21세기북스
  • |
  • 2014-06-16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509529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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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을 뒤흔든 최고 인기 블로그북 한국 상륙!
뉴욕타임스ㆍ반즈앤노블ㆍLA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도서!
아마존ㆍ애플 아이북스ㆍ반즈앤노블ㆍ코보ㆍ굿리드ㆍ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13년 올해의 책!

“그녀가 쓴 글과 그린 그림을 별 뜻 없이 불펌하여 페이스북 등에 가져다 썼다면 이 책을 사서 보는 것이 훨씬 나을 거다. 책에는 더더욱 훔치고 싶은 것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책을 사는 건 모두에게 득 되는 일이다. 너무 심하게 웃어서 위가 삐져나오는 줄 알았다. 수술 뒤에 읽기에는 적합한 책이 아니다. 당신의 상처를 잊게 해 줄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 이 소개 그만 읽고 책을 사라. 당신 나한테 한턱내고 싶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의 작가였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내 이름을 앨리리 브로시로 바꿔버릴 계획이다.”
_앨리 브로시(전 제니 로슨,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것처럼 굴어보자』의 저자)

예쁘고 멋있는 주인공은 없지만, 눈을 뗄 수 없다
황당하지만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감성 에세이

작가 앨리 브로시는 미국 최고 인기 블로그 ‘Hyperbole and a Half’의 운영자다. 그녀는 2009년 몬타나 대학 재학 시절, 물리학 기말시험을 대신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후 1억 5,000여 명이 이 블로그를 방문해 그녀의 글과 그림을 다운받았고, 2013년 10월에 발간된 그녀의 책은 현재까지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녀의 글은 여러모로 특별하다. 우선 정체불명의 주인공 캐릭터부터 그렇다. 작가의 분신이자 ‘상어 지느러미’라는 애칭을 가진 이 캐릭터는 금발에 포니테일을 한 막대기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우울증 복장’이라고 명명한 분홍색 원피스 위에 더러운 회색 후드티를 걸치고 있다. 언뜻 보면 어린아이 그림처럼 엉성해 보이지만, 작은 손짓, 눈빛, 표정 등이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눈물이 차오르는 캐릭터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엄습하는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 책의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경험이다.
앨리 브로시의 글은 그 형식도 특별하다. 그녀의 글을 편의상 ‘웹툰’으로 구분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일반적인 웹툰과 다르다. 관점에 따라서는 만화가 곁들여진 감성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커커스 리뷰≫는 ‘앨리 브로시의 작업은 새로운 문학의 형태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라고 했고, ≪와이어드≫는 ‘산문과 만화의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 신종 스토리텔링 형태’라고 평하고 있다. 『큐큐 웃픈 내 인생』은 책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스마트폰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향유되는 새로운 문학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앨리 브로시는 만화 컷을 통해 글로 다 전할 수 없는 다양한 뉘앙스와 톤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조금 망가졌지만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슬픈, 우리의 평범하고 소중한 하루하루를 담은 책

『큐큐 웃픈 내 인생』의 주인공은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절대 자기연민에 빠지거나 감정에 매몰되지 않는다.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이다.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글 중 가장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에피소드는 작가 자신이 겪은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였다. 작가가 한 인터뷰에서 밝혔듯 우울증은 ‘정말 외로운 경험’이다. 작가가 주변 사람들의 공감조차 얻지 못했던(설명하려 할수록 공감보다 동정을 얻었다고 한다) 우울증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놓기까지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녀는 자신에게 일어난 끔찍한 일을 가만히 응시하고 정확히 보려고 애썼다. 오히려 그것이 그녀를 자유롭게 했고, 이렇게 생긴 거리감과 유머감각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에피소드로 그려지게 해주었다. 블로그에 올린 우울증 에피소드에는 리플이 5,000건 이상 달렸고, 비평가와 심리학자들은 우울증을 표현한 것들 중 가장 통찰력 있는 글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평범한 이야기도 앨리 브로시의 레이더에 포착되면 반짝반짝해진다. 책에 소개되는 이야기는 어린 시절 엄마와 숲 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었다든지, 갑자기 나타난 거위가 집 안을 헤집고 다닌다든지, 말하는 장난감 앵무새를 가지고 놀았다든지, 대여한 DVD의 반납을 무한정 미룬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작가는 특유의 리듬감과 입담으로 평범한 이야기를 흡입력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꾼다. 또 평범한 경험에서 인간의 보편적인 감성을 찾아내어 솔직하게 드러낸다. 읽다 보면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하며 절로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된다. 그녀의 글에는 항상 적당한 거리감이 존재한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한 걸음만 떨어져서 보면 희극’이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적당한 거리감과 솔직함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차

ㆍ프롤로그

어린 시절의 ‘나’에게 경고함
단순한 개 ‘둔팅이’
동기부여 게임
케이크의 신
‘도우미개’는 미쳤어
우울증 1
우울증 2
숲 속에서 길을 잃다
개들은 이사처럼 단순한 것도 이해 못해
핫소스 대참사
내가 절대 어른이 될 수 없는 이유
앵무새
거위 습격 사건
생각과 감정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개들에게 하는 충고
파티
나의 정체성 1
나의 정체성 2

ㆍ감사의 말
ㆍ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앨리 브로시
저자 앨리 브로시 Allie Brosh는 미국 오리건 주 벤드 시에 있는 침실에 틀어박혀 은둔자처럼 살고 있다. 2009년 그녀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과학자가 되는 것보다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인터넷에 올리는 게 낫겠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끔찍한 생각이었다는 것에 셀 수 없이 많은 근거를 댈 수 있지만, 사실 그 결정부터 이성적인 게 아니었다. 미미한 시작이 이렇게 되어버렸다.
한 달 방문자가 600만~1,000만 명에 달하는 ‘Hyperbole and a Half’라는 인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의 내용을 담은 같은 제목의 책이 미국 아마존, 반즈앤노블, 라이브러리 저널, 굿리드, 애플 아이북스, 코보에서 201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에드버타이징 에이지≫는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창작자 50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그녀는 ‘가장 환상적인 말 그림’ 상과 ‘거의 성공할 것 같은’ 상을 스스로에게 수여했다.

역자 : 신지윤
역자 신지윤은 서울, 시카고, 뉴욕, 다시 서울을 떠돌며 방랑자처럼 살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국어국문학과 미술사학을, 시카고예술대학SAIC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시카고에서 3년, 뉴욕에서 7년 동안 몸을 갈고 맘부림을 쳤는데도 다음에는 어느 도시에 가서 무슨 공부를 하나 공상해보며 즐거워한다. 미어캣이라는 별명이 어울리게 다크서클도 있고, 잡식이라 닥치는 대로 무슨 일이든 하는 것이 특기. 묘비명에 ‘프리랜서, 내 소원은 통일, 마켓이 넓어졌으면 좋겠거든요’라고 적어달라며 혼자서 킥킥거린다. 앨리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나의 좋은 친구다.

도서소개

미국 최고 인기 블로그 ‘Hyperbole and a Half’의 운영자, 앨리 브로시의 블로그 글을 엮은 책이다. 책에 소개되는 이야기는 어린 시절 엄마와 숲 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었다든지, 갑자기 나타난 거위가 집 안을 헤집고 다닌다든지, 말하는 장난감 앵무새를 가지고 놀았다든지, 대여한 DVD의 반납을 무한정 미룬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저자는 특유의 리듬감과 입담으로 평범한 이야기를 흡입력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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