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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가 좋아요

핸드메이드가 좋아요

  • 박은희
  • |
  • 그책
  • |
  • 2011-11-22 출간
  • |
  • 196페이지
  • |
  • 182 X 245 X 20 mm /594g
  • |
  • ISBN 97889940402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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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두근두근 출산용품부터 귀엽고 세련된 아이 옷까지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남다르게 꾸며주세요


입혀주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 옷과 소품 50점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여행 작가로 출발, 첫 아이의 탄생과 함께 핸드메이드 작가로 거듭난 박은희(릴리홈, UGUF)는 독특하고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이들 사이에선 유명인사로 통한다. 파리와 토론토 등지에서 살며 그가 모은 빈티지 소품들은 일찌감치 팔려나갔으며, 핸드메이드 온라인 숍 릴리홈을 통해 선보인 출산용품과 아이 옷 및 소품은 엄마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심하게 고른 원단, 천편일률적인 알록달록한 색감에서 벗어난 세련되고 내추럴한 색감, 파리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체득한 유럽 스타일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디자인은 『핸드메이드가 좋아요』만의 강점이다. 배냇저고리부터 슬리핑 백, 겉싸개, 목욕 타월 세트, 짱구 베개 등 기본적인 출산용품부터 패브릭 블록, 비구름 모빌, 놀이 인형 등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소품과 장난감, 블루머, 튜닉 원피스, 러플 블라우스, 다양한 종류의 셔츠와 바지 등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옷까지 총 50점의 아이템들은 내 아이를 세련되고 귀엽게 꾸며주고 싶은 엄마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0~6세 사이의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들을 총망라하고 있어서, 임신 기간 중 태교를 하면서부터 아이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쉽고 직관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만들기 책
『핸드메이드가 좋아요』는 처음 바느질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드는 과정을 쉽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다년간 릴리홈을 운영하며 바느질 초보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온 지은이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준다. 만들기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How to make'의 과정별 일러스트도 지은이가 직접 그렸다.
또한, 바느질을 시작하기 전에 갖춰야 할 기본 도구들과 좋은 원단 고르는 법, 치수를 재는 방법과 참고 치수표, 원단의 식서 방향 보는 법, 바이어스 감싸기, 밴드 만들기 등 바느질의 기초까지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책 속에 소개된 아이템의 실물 크기 패턴도 부록으로 실려 있어서, 기본적인 바느질을 익혔다면 바로 만들어볼 수 있다.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선물
엄마의 손끝에서 탄생한 ‘핸드메이드 선물’은 취미 생활을 넘어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은이는 첫 아이를 가진 후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바느질을 다시 시작하며 태교에도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이불과 옷, 인형 등에 아이가 보이는 애착과 반응이 놀랍다고 말한다. 책에 실린 아이템들은 대부분 지은이가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어준 것들이며, 실제 아이가 모델로 등장해 엄마의 정성이 담긴 물건에 둘러싸여 자라는 ‘행복한 아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일상을 가꾸는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라면 『핸드메이드가 좋아요』에서 맞춤한 가이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 손으로 직접 아이 옷과 소품을 만드는 것은 아이만을 위한 일은 아닙니다. 날마다 조금씩 바느질을 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조용히 명상에 잠길 수도 있거든요. 저 역시 바느질을 하면 복잡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육아에 지쳐 화가 나거나 답답할 때 바느질을 하고 나면 좀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의욕이 생기기도 하지요. 짬짬이 뭔가를 만드는 생활이 이어지면 하루하루가 새로워집니다. 날마다 영감이 솟아나고, 정성과 진심을 담아 만든 선물을 아이에게 건네주면 행복한 미소가 돌아옵니다. 이런 날들이 쌓이면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겁니다. 이 책에는 그런 아이디어들이 한가득 담겨 있답니다. 망설이지 말고 아이를 위해, 또 엄마가 된 자신을 위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_박은희(릴리홈)

목차

들어가며_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선물
step I 바느질을 시작하기 전에
step Ⅱ 바느질의 기초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드는 출산용품ㆍ소품ㆍ아이 옷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파일럿 캡/ 막대 딸랑이
양면 턱받이/ 플라워 턱받이/ 짱구 베개/ 목욕 타월 세트
슬리핑 백/ 겉싸개/ 양면 이불/ 매트리스 커버
패브릭 블록/ 비구름 모빌/ 수납 상자/ 고리 손수건/ 산모 수첩 커버
보닛/ 아기 신발/ 파우치/ 러플 블라우스/ 블루머
백 버튼 셔츠/ 배기 팬츠/ 롬퍼/ 슬리브리스 원피스/ 코지 팬츠
탱크 톱/ 퍼프 쇼츠/ 튜닉 원피스/ 곰 인형/ 쇼트 팬츠
반소매 블라우스/ 파자마/ 보이 셔츠/ 보이 팬츠/ 보이 모자
튜닉 블라우스/ 롱 팬츠/ 튤립 모자/ 토들러 턱받이/ 러플 소매 원피스
레이어드 스커트/ 머릿수건, 앞치마/ 크로스 백/ 놀이 인형/ 실내화
조끼/ 민소매 원피스/ 머리띠, 머리 끈

HOW TO MAKE / 실물 패턴 부록

저자소개

저자 박은희(릴리홈)는 핸드메이드 소품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이 책을 포함해 여섯 권의 책을 낸 작가. 결혼 직후 파리에서 2년, 토론토에서 1년 동안 살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 그곳에서의 생활을 담은 홈페이지가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키면서 ‘UGUF\'라는 이름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카페나 독특한 상점 등의 정보를 디테일하게 담은 책 『파리의 보물창고』, 『캐나다의 보물창고』를 연이어 펴냈다. ‘UGUF’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제안하는 두 책에 이어, 생활하듯 여행하는 장기여행의 묘미를 담은 『30일간의 도쿄탐험』, 『파리여행노트』를 펴냈다. 첫 아이를 기른 경험을 생생하게 담은 육아 에세이 『매일이 반짝반짝』을 펴냈으며, 그즈음 예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바느질 실력을 활용하여 아이를 위한 소품과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릴리홈’이란 이름으로 핸드메이드 소품 작가로 활동하며 온라인 숍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에서 생활하며 익힌 그녀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원단 선별, 유럽 스타일을 친근하게 재해석한 트렌디한 디자인이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부터 바느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은 도시를 떠나 봉화의 작은 마을에 정착, 남편, 딸 지유, 고양이 봉봉, 쇼콜라와 함께 다섯 가족이 단란한 일상을 꾸리고 있다.

도서소개

엄마가 직접 만든 옷으로 유아기의 자녀를 남다르게 꾸며주도록 돕는 『핸드메이드가 좋아요』. 이 책은 0~6세 아이를 위한 옷과 소품 50여 점의 패턴을 수록하여 출산용품, 소품, 아이 옷을 직접 만들도록 이끌어준다. 배냇저고리부터 슬리핑 백, 겉싸개, 목욕 타월 세트, 짱구 베개 등 기본적인 출산용품부터 패브릭 블록, 비구름 모빌, 놀이 인형 등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소품과 장난감, 블루머, 튜닉 원피스, 러플 블라우스, 다양한 종류의 셔츠와 바지를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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