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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사서 선생님과 어린이도서관에 갈래요 - 어린이도서관의 어머니 애니 캐롤 무어 이야기

무어 사서 선생님과 어린이도서관에 갈래요 - 어린이도서관의 어머니 애니 캐롤 무어 이야기

  • 잰 핀버러
  • |
  • 다산기획
  • |
  • 2016-01-30 출간
  • |
  • 84페이지
  • |
  • ISBN 97889793810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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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무어 사서 선생님과 어린이도서관에 갈래요!』는 어린이도서관을 작은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애니 캐롤 무어 사서 선생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무어 사서 선생님이 살던 19세기, 여자들은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하고 사회적인 활동도 할 수 없었어요. 1911년 새로 생긴 뉴욕 공공 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맡으며 자신이 지닌 남다른 생각을 이곳에서 마음껏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루이 브라이』 『알렉스 스콧, 레모네이드의 기적』 등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한 사람들, 어린이에게 삶의 방향을 일깨워 준 사람들을 소개해온‘뒹굴며 읽는 인물이야기’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무어 사서 선생님과 어린이도서관에 갈래요!>가 나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도서관도 많고 어린이책도 넘칩니다. 어린이도서관에 가면 푹신한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동화 구연, 독서 모임, 전시회 등 날마다 재미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어린이를 배려하는 도서관이 있었던 건 아니랍니다. 어린이도서관을 작은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애니 캐롤 무어 사서 선생님의 노력이 숨어 있어요. 늘 남다르게 생각했던 무어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르고 편하게 읽고 집으로 빌려갈 수 있도록 했어요. 오늘 가까운 어린이도서관에 가보세요. 도서관에 계신 사서 선생님이 바로 우리들의 무어 선생님이랍니다.

★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만든 무어 사서 선생님
우리나라 최초의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2009년 서초동에 문을 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많아요. 한데 어린이도서관은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을까요?
어린이도서관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기까지 애니 캐롤 무어라는 사서 선생님의 역할이 무척 컷어요. 무어 선생님은 1871년 미국 메인주의 리머릭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선생님은 대학의 도서관학과에서 공부하고 사서가 되었어요. 당시만 해도 책이 귀했던 터라 아이들은 도서관에 들어갈 수도 없었어요. 아이들이 책을 더럽히거나 훼손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책을 빌려주는 건 상상도 못했지요.
무어 사서 선생님은 어린이실을 맡으며 누구나 도서실에 와서 책꽂이의 책을 마음껏 구경하고 골라 읽도록 했어요. 또 어릴 때 아버지가 해주었듯 도서실에 오는 아이들에게 동화와 시를 읽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선서를 하고 이름을 적으면 책을 집으로 빌려가도록 했어요. 무어 선생님의 어린이실에 관한 소문이 퍼졌어요. 무어 선생님은 1911년 뉴욕 공공 도서관이 새 건물을 지을 때 어린이실을 맡게 되었지요. 무어 선생님은 아이들 키에 맞는 책상과 의자를 들여놓고, 아름다운 그림을 걸고 좋은 어린이책을 골라 서가에 꽂았어요. 명절이나 방학이면 관련도서를 전시하고, 유명작가를 초대해 이야기를 듣고, 동화 구연 행사도 열었어요. 뿐만 아니라 좋은 어린이책을 추천하는 목록을 만들고 어린이문학 비평을 써서 어린이문학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했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어린이도서관의 원형을 처음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무어 사서 선생님이랍니다.

★ 시대에 앞서 남다르게 생각하고 실천한 여성, 무어 사서 선생님
무어 사서 선생님이 살던 19세기, 여자들은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하고 사회적인 활동도 할 수 없었어요. 여자는 그저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일을 한다 해도 가난한 여성들이 돈을 벌고자 세탁, 청소, 요리 등의 일을 하는 정도였고 혹은 간호사나 교사가 되는 게 전부였지요.
하지만 무어 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꿈이 많았어요. 아버지처럼 법률가가 되려고 마음먹은 적도 있어요. 그 꿈이 좌절되고 난 뒤에도 사회에 나가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잃지 않았어요. 도서관에서 여자를 사서로 채용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혼자 뉴욕으로 떠나 사서 교육을 받았어요.
당시 미국에서는 도서관 운동이 벌어지며 공공도서관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공공도서관에 들어가려면 만 16세가 넘어야 했어요. 아이들의 도서관 출입은 금지되어 있었고, 어린이책도 거의 없었지요. 있다 해도 책장을 자물쇠로 잠가두었어요. 하지만 무어 사서 선생님은 달리 생각했어요. 어린이들을 믿었고, 도서관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고 똑같이 책을 읽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무어 선생님은 1911년 새로 생긴 뉴욕 공공 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맡으며 자신이 지닌 남다른 생각을 이곳에서 마음껏 실현했어요. 어린이도서실을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곳으로 꾸미고자 정성을 다했고 좋은 어린이책을 골라 도서관에 채워 넣었어요. 오늘날 도서관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하지만 당시로서는 새로운 여러 프로그램들을 처음으로 시도했어요.
무어 선생님의 어린이도서관이 생기고 나서 이를 본받아 미국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스웨덴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많은 어린이도서관이 생겨났지요.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지위가 낮았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생각을 지닌 무어 선생님의 용기로 오늘날 어린이들 누구나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 거예요.

★ 어린이도서관은 작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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