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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의엄지

바이올리니스트의엄지

  • 샘 킨
  • |
  • 해나무
  • |
  • 2014-06-10 출간
  • |
  • 508페이지
  • |
  • ISBN 97889560575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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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2012 최고의 책’
★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디터스 픽’

“샘 킨이 이야기를 풀어내면 그때마다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 된다.”
_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한 사람의 몸속에 있는 DNA를 전부 다 이어 붙이면 그 길이는 태양과 명왕성 사이를 왕복할 만큼 길다. 또,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DNA를 이으면, 그 길이는 알려진 우주 끝까지 수십 번 이상 왕복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나는 DNA 이야기를 깊이 파고들수록 끝없이 뻗어나가는 이러한 성질이 DNA의 고유한 성질임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DNA에 법의학적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음악, 스포츠, 마키아벨리 미생물 등 온갖 것에 관한 DNA의 이 이야기들을 함께 모으면 지구 상에서 인류가 어떻게 등장하고 진화해왔는지 들려주는 더 크고 복잡한 이야기가 된다. 즉, 우리가 어떻게 오늘날 이토록 찬란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지뿐만 아니라, 왜 우리가 자연에서 가장 어리석은 생물 중 하나인지 들려준다.“ _ 머리말 중에서

책소개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는 타고난 이야기꾼인 저자 샘 킨이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하고 비극적인 DNA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인류가 멸종할 뻔했던 사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이야기, 꼬리가 달린 채 태어난 아이의 유전 질환, 존 F. 케네디의 구릿빛 피부가 지닌 비밀 등 흥미롭고 기이한 DNA 이야기가 풍요롭게 다뤄진다. 인간과 침팬지 사이의 잡종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거나, 쇼팽의 야상곡을 DNA로 번역하면 어떤 유전자와 놀랍도록 염기 서열이 비슷하다거나, 기생충이 동물의 행동을 조종한다거나 하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역사적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것뿐 아니라, 중상과 모략, 갈등과 논쟁으로 흘러넘쳤던 과학자 사회의 모습도 마치 역사소설처럼 팽팽하고 긴장감 넘치게 서술한다. DNA라는 딱딱한 소재를 맛깔스럽게 다루는 저자의 능수능란한 글 솜씨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출간하자마자 해외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2012 최고의 책’,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디터스 픽’에 선정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DNA에 얽힌 음악, 사랑, 광기, 천재성 그리고 세계사
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유독 ‘고양이 집사’를 자처하며 고양이에게 집착하는 것일까? 두 번이나 원자폭탄을 맞은 야마구치 쓰토무 씨는 어떻게 93세까지 살 수 있었을까? 샘 킨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원제 : The Violinist’s Thumb : And other tales of Love, War, and Genius, as written by our Genetic code)는 DNA에 얽힌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유려한 입담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이야기꾼인 저자 샘 킨이 DNA를 다루자, 딱딱한 과학적 소재였던 DNA는 역사, 음악, 언어학, 고고학, 사회학을 가리지 않고 온갖 맥락에서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드러낸다. 저자는 아버지 진(Gene)과 어머니 진(Jean)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걸핏하면 ‘유전자(gene) 탓’이라는 놀림을 받던 터라 유전학이라면 조건반사적으로 두려움부터 느끼곤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DNA에 대한 호기심이 더 강렬하고 선명하게 그를 뒤흔들었다.
이 책은 원시 인류에서부터 기원전 14세기의 이집트 파라오, 16세기 탐험의 시대였던 유럽, 20세기의 현대 사회 등 대륙과 시대를 종횡무진하면서 DNA에 지배된 한 개인의 일생뿐 아니라 수 만 년에 이르는 유인원의 역사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샘 킨의 지극히 사적인 체험담에서부터 인류가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유전자 이야기까지, 각 일화마다 생생한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고양이 무리에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톡소포자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은 고양이 배설물을 다룰 때 피부를 통해 톡소포자충에 감염되곤 하는데, 우리 몸속에 이 기생충이 침입하면 곧장 뇌로 헤엄쳐가 아주 작은 낭종을 만든다. 그리고 이 톡소포자충은 우리 뇌에 도파민을 분비하게 만들어서 고양이 오줌 냄새를 좋은 냄새로 생각하게 만드는 등 인간의 행동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기이하고 오싹한 일화도 수루룩하다. 1920년대 일리야 이바노비치 이바노프라는 러시아 생물학자는 인간 유전자를 침팬지 유전자와 합쳐서 ‘휴먼지’를 만들려고 하는 섬뜩한 실험을 진행했다. 더욱이 이 실험이 성공하면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소련 정부는 오늘날 약 13만 달러에 해당하는 연구비를

목차

머리말ㆍ5

1장 A, C, G, T와 우리 : 유전자 악보를 읽는 방법
01 유전자, 기형, DNA 생물은 자신의 형질을 자식에게 어떻게 전달하는가?ㆍ19
02 땅 속에 묻힐 뻔한 다윈의 이론 유전학자들은 왜 자연 선택설을 죽이려고 했을까?ㆍ41
03 DNA의 고장 자연은 DNA를 어떻게 읽을까(또는 잘못 읽을까)?ㆍ71
04 DNA의 악보 DNA에는 어떤 종류의 정보가 들어 있는가?ㆍ94

2장 동물로 살아온 우리의 과거 : 기어다니고 뛰어다니고 죽이는 동물들을 만들어낸 것
05 DNA의 구조와 역할 생명은 왜 그토록 느리게 진화하다가 왜 그토록 갑자기 복잡성이 폭발했을까?ㆍ123
06 살아남은 자와 간 우리에게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DNA는 무엇인가?ㆍ153
07 마키아벨리 미생물 우리의 DNA 중 정말로 우리의 것은 얼마나 될까?ㆍ178
08 사랑과 격세 유전 포유류를 포유류로 만드는 유전자는 무엇인가?ㆍ202
09 휴먼지와 아슬아슬했던 위기의 순간들 인간이 유인원과 갈라선 것은 언제이며, 왜 갈라섰을까?ㆍ226

3장 유전자와 천재성 : 인간은 어떻게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었을까?
10 주홍 글씨 A, C, G, T 인류는 왜 하마터면 멸종할 뻔했을까?ㆍ255
11 중요한 차이를 빚어낸 크기 왜 인간은 이렇게 큰 뇌를 갖게 되었을까?ㆍ284
12 유전자의 예술 예술적 천재성은 우리의 유전자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을까?ㆍ308

4장 DNA의 신탁 : 유전학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13 과거는 프롤로그이다, 때로는 유전자가 역사적 영웅들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혹은 없는) 것은 무엇일까?ㆍ341
14 30억 개의 작은 조각 왜 사람의 유전자는 다른 종들보다 많지 않을까?ㆍ369
15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진다? 일란성 쌍둥이는 왜 똑같지 않을까?ㆍ395
16 우리가 아는(그리고 모르는) 생명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ㆍ423

에필로그 : 개인유전학을 탄생시킨 유전체학ㆍ447
노트ㆍ452
참고문헌ㆍ484
찾아보기ㆍ491

저자소개

저자 : 샘 킨
저자 샘 킨은 베스트셀러 『사라진 스푼Disappearing Spoon』의 저자. 미국 워싱턴 D.C.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물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 《멘털 플로스Mental Floss》, 《슬레이트Slate》,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글을 썼다. 미국 공영방송 NPR의 ‘라디오랩Radiolab’과 ‘올 싱즈 컨시더드All things cosidered’에서는 그의 글을 특집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사라진 스푼』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사이언스 Top 10 Books’로 꼽혔고,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2012 최고의 책’, 미국 아마존 ‘올해의 책’(2012),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에디터스 픽’에 선정되었다. 미국과학작가협회 특별상(2009)을 받았다.

http://samkean.com
역자 : 이충호 역자 이충호는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스티븐 호킹』 『레일 위의 역사 기차』 『네 발에서 두 발로 인류의 조상』 『화학이 화끈화끈』 『드넓은 우주』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와인 전쟁』 『혜성, 유성, 소행성』 『지식 교과서 인체』 『지구를 상상하다』 『동물 체험관』 『심플 사이언스』 『수학 괴물을 죽이는 법』 『진화 심리학』 『루시퍼 이펙트』 『도도의 노래』 『수상한 내 인생』 『사파리 세계를 탐험해라』 『우주의 비밀을 펼쳐라』 등이 있다.

도서소개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는 타고난 이야기꾼인 저자 샘 킨이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하고 비극적인 DNA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인류가 멸종할 뻔했던 사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이야기, 꼬리가 달린 채 태어난 아이의 유전 질환, 존 F. 케네디의 구릿빛 피부가 지닌 비밀 등 흥미롭고 기이한 DNA 이야기가 풍요롭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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