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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있는그대로의가능성이다

아이는있는그대로의가능성이다

  • 오세웅
  • |
  • 새로운제안
  • |
  • 2014-06-20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553344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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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의 모든 아이는 똑같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스즈키 신이치. 바이올린을 배워본 사람이 아니라면 어쩌면 그의 이름이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그는 교육가라는 보편적인 명성보다는, ‘스즈키 메소드(Suzuki Method)’라는 독창적인 음악 교육법으로 전 세계 음악 교육 분야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인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교육법과 교육 철학은 지난 2010년 EBS의 《세계의 교육현장 - 모국어 음악교육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스즈키 교육법의 특징은 ‘악보 없이 모국어를 배우듯 음악을 배우면 아이들이 훨씬 더 자유롭게 음악을 배울 수 있고 집중력, 기억력 등 두뇌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에키코 마이어스, 장영주 등이 스즈키 교육법으로 음악을 배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처럼 스즈키 교육법의 명성은 음악을 매개체로 전 세계에 전파되기는 했지만, 그의 교육법과 교육 철학의 의미는 비단 음악 교육에 한정되지 않는다. 실례로 일본 각지 초등학교에서는 스즈키 교육법을 모든 교과목에 적용시키는 ‘스즈키 교실’을 운용함으로써 큰 교육적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스즈키 교실이 최초로 만들어졌을 때 스즈키는 담당교사에게 ‘단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는 교육’이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한다.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세상의 모든 아이는 똑같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의 교육 철학이 적용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이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1998년, 100세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까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일평생을 헌신하고, 전 세계를 상대로 어린 제자들을 통해 그의 교육 철학이 옳았음을 증명해냄으로써 영국 선데이 타임즈 ‘20세기를 만든 1,000명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은 스즈키 신이치의 삶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타산이 끼어들지 않는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가슴 따듯한 이야기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교육의 바탕은 부모의 ‘사랑’과 ‘기다림’이다

스즈키의 젊은 시절 꿈은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런데 그는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찾아간 독일에서 자신의 인생항로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한 인물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이다. 그와 함께한 자리에서 아인슈타인이 던진 ‘세상의 모든 사람은 똑같다’라는 말은 훗날 스즈키가 ‘타고난 능력이나 소질 따위는 없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똑같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교육 철학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감을 주게 된다.

Book Review

스즈키 교육법은 흔히 ‘모국어 교육법’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스즈키는 이 교육법의 이론처럼 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칠 때 소질이나 능력을 따지지 않듯이, 부모가 보이지 않게 성장하는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주면 아이는 스스로 훌륭한 능력이라는 꽃을 피워낼 수 있다고 믿었다. 또한 그는 그 믿음의 뿌리에는 반드시 ‘사랑’이라는 비료를 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즈키가 눈이 보이지 않는 제자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주었을 때, 소아마비로 몸의 일부가 마비된 어린 제자에게 바이올린을 즐기게 함으로써 그 아이의 마비된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라고 했지만, 스즈키는 ‘사랑’과 ‘기다림의 시간’이 빚어낸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스즈키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가 욕심을 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하얀 바탕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 그 바탕 위에 자신만의 그림과 색깔을 입히기도 전에 부모의 욕심이 끼어들면 아이는 자신의 가능성을 꽃 피우기도 전에 생명력을 잃고 시들고 만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랑’과 ‘비움’을 기본으로 한 스즈키의 교육 철학에는 ‘보다 좋은 환경’, ‘보다 빠른 시기’, ‘보다 뛰어난 지도자’, ‘보다 많은 훈련’, ‘보다 정확한 가르침’이라는 다섯 가지 바탕이론이 깔려 있다. 이것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훌륭한 학벌이나 능력을 가진 선생님에게 맡겨서, 일방적인 가르침 속에 배운 것을 반복해서 훈련하도록 다그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 다섯 가지 바탕이론 속에는 아이가 교육을 ‘강요’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그 놀이를 즐겁게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를 어른과 같은 인격체로서 존중해줄 수 있는 훌륭한 스승이나 아이가 본보기로 삼고 싶을 만큼 훌륭한 인격을 소유한 마음의 스승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그는 아이가

목차

스즈키의 소망
프롤로그_ 세상의 모든 아이는 똑같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1장_ 스즈키 교육법, 바른 교육의 철학을 제시하다
01 아인슈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교육철학
02 혁신적인 모국어 교육법의 원리
03 단 한 명의 낙오도 없는 교육
04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한다
05 교육에 대한 생각의 틀을 깨기 어려운 이유
06 스즈키 교육 철학의 다섯 가지 바탕이론
07 촛불은 한 개일 때보다 두 개일 때 더 밝게 빛난다
08 세계가 인정한 스즈키 교육법
09 창조는 모방이라는 항아리에서 나온다

2장_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가능성이다
01 능력을 타고난다면 배움의 의미가 없다
02 교육은 가르침이 아니라 키움이다
03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제대로 배우지 못했을 뿐이다
04 똑같은 환경이 주어지면 똑같은 능력을 만들 수 있다
05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아이들의 마음으로
06 아이들은 어울림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07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가능성이다
08 가르침(敎)의 교육에서 자람(育)의 교육으로

3장_ 빠름을 위한 느림의 교육
01 끈기와 포기라는 갈림길 앞에서
02 빠름을 위한 느림의 철학
03 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은 지렛대다
04 모방과 반복이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05 진실한 교육은 타산을 따지지 않는다
06 실수는 나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선물로 준다

Book Review

4장_ 교육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애정이다
01 눈에 보이지 않게 성장하는 아이의 힘을 믿어라
02 아이를 가르치려면 부모가 먼저 배워보아야 한다
03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
04 아이 본연의 생명력이 곧 능력이다
05 사랑으로 살다, 사랑에 살다

에필로그_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열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오세웅
저자 오세웅은 일본유통경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자신의 글도 쓰고 남의 글도 번역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잡가(雜家)라고 자칭한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책을 지향한다. 지은 책으로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이야기》, 《여자, 멘토를 만나다》, 《두 번째 인생》, 《더 서비스(The Service)》, 《고교생 레스토랑》, 《7분간의 기적》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읽을수록 놀라운 태아기억 이야기》, 《말과 목소리가 바뀌면 인생이 99% 바뀐다》, 《이사 로봇, 우리 집을 옮겨 줘》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스즈키 신이치의 삶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타산이 끼어들지 않는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가슴 따듯한 이야기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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