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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로드

유럽로드

  • 차백성
  • |
  • 들메나무
  • |
  • 2014-06-16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969042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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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소개-개요》
아는 만큼 보이는 유럽! 동서양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노마드 유럽 산책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닌 음미하고 채우는 ‘진짜 여행’을 보여주는 ‘차백성’표 여행기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 자리를 버리고 자전거 여행가로 변신한 저자가 『아메리카 로드』와 『재팬 로드』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유럽 인문 여행.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8개국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100일 동안 누비며 문화, 예술,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그의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자유로운 노마드적 사고는 시공을 초월하고 동서를 넘나든다. 유럽의 풍경에 빠지다가 어느새 아련한 추억에 젖어든다. 세계사의 현장에서 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오버랩한다. 길 위의 낭만을 즐기면서 촌철살인으로 인생을 통찰한다.
열정과 도전, 사색과 성찰이 있는 여행, 깨알 같은 재미와 지적 만족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여행, 이것이 ‘맛 좋고 영양 만점’의 차백성표 여행기다.

《출판사 리뷰》
인생을 음미하듯, 유럽을 여행하는 시간
열정과 도전의 상징, 자전거 여행가 차백성의 유럽 8개국 인문기행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 자리를 박차고 자전거 여행가로 변신해 세상을 놀라게 한 차백성.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이자 ‘영원한 현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었던 그가 『아메리카 로드』와 『재팬 로드』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 로드』를 펴냈다.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8개국 6,000km를 100일 동안 자전거로 달리며 문화, 예술,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자유로운 저자의 노마드적 사고는 시공을 초월하고 동서를 넘나든다. 유럽의 풍경에 빠지다가 어느새 아련한 추억에 젖어든다. 세계사의 현장에서 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오버랩한다. 길 위의 낭만을 즐기면서 촌철살인으로 인생을 통찰한다. 막힘 없이 술술 써내려간 글들은 재치 있고, 기발하고, 철학적이고, 감동적이다.
이처럼 『유럽 로드』는 여행지의 정보만을 소개한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그는 남들 따라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좀더 의미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 유럽을 돌아보며 ‘우리’를 반추하는 ‘진짜 여행’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열정과 도전, 사색과 성찰이 있는 여행, 깨알 같은 여행의 재미와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채워주는 여행, 이것이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차백성표 여행기다.

아는 만큼 보이는 유럽!
동서양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노마드 유럽 역사문화기행

자전거 여행의 묘미는 보고 싶고 담고 싶은 것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어 진지한 사색과 성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풍경에 빠지고 추억에 취하는 색다른 유럽 여행, 이 책을 따라 유럽을 둘러본다면 여행이 두 배로 재밌어질 것이다. 저자가 유럽 8개국을 자전거로 돌아보며 직접 부딪쳐 건져올린 문화기행의 생생한 현장들을 만나보자.

여행의 시작인 터키의 이스탄불에서는 토이기 부대의 흔적을 찾으며 우리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이유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그 오랜 역사의 뿌리를 더듬는다. 아시아와 유럽의 접점인 보스포루스 해협을 자전거로 건너 신화의 도시 그리스 아테네로 간다.
영화 《페드라》에서 새어머니의 유혹에 빠졌던 안소니 퍼킨스가 “죽어도 좋아!” 외치며 스포츠카를 몰던 절승의 해변길을 그는 자전거로 달려본다. 『그리스인 조르바』로 잘 알려진 문호 카잔차키스의 흔적을 찾아 크레타 섬을 달리고, 시시포스 신화의 돌산이 있는 코린트에서는 그 자신이 직접 ‘중벌’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시시포스가 되어 심장이 터지도록 업힐(up-hill)을 해본다.
이탈리아에서는 르네상스의 발원지인 피렌체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두오모 성당에 올라 벅찬 감동을 느끼며 우리는 천 년 뒤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지 반성한다.
프랑스에서는 감수성 예민하던 청소년기에 가슴 졸이며 읽었던 알퐁스 도데의 소설 「아를의 여인」이나 「별」을 떠올리며 작품의 무대인 그림 같은 프로방스의 시골길을 달리고, 우리의 『직지』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임을 밝혀 세상을 놀라게 한 고 박병선 박사의 일생을 더듬는다.
스위스에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 이면에 산과 싸워 극복한 그들의 강인한 저력이 있었음을 들여다보고, 한니발이 코끼리로 넘었던 알프스를 자전거로 직접 넘어보기도 한다.
네덜란드에서는 구한말 이준 열사가 어명을 받들지 못한 한을 품고 숨을 거둔 바로 그 장소, 이준 평화박물관을 돌아보고, 은둔의 왕국 ‘꼬레아’를 유럽에 알린 최초의 책 『하멜 표류기』의 저자 하멜의 파란만장한 인생 항로와 족적을 더듬기 위해 생가 호르큼을 찾는다.

목차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Chapter 1 │ 동서양을 아우르는 터키
자유, 새장을 나온 새처럼
공항 이름에 숨은 의미
동서양을 잇는 다리, 보스포루스 대교
군사박물관에서 떠올린 ‘토이기 부대’의 추억
‘형제의 나라’ 그 뿌리
터키에는 터키탕이 없다
세계사 파일-터키의 속살을 찾아
비잔티움에서 콘스탄티노플, 마침내 이스탄불로
‘오리엔트 특급열차’

Chapter 2 │ 신화의 고향 그리스
앞바퀴엔 ‘그리스 신화’, 뒷바퀴엔 ‘성서’를
인류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알렉산더 대왕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신
여행 중 ‘아내’와 각방이라니!
은륜망상파?
파르테논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자유인 조르바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신화에서 역사로
위대한 발굴, 고고학 이야기
히폴리투스의 비극
사랑과 신음(神淫)
‘형벌의 산’에 올라

Chapter 3 │ 로마 제국과 르네상스의 진원지 이탈리아
만자레! 깐따레! 아모레!
로마는 한 달이면 거의 본 것이 없다?
추억의 이탈리아 영화들
정치가의 묘약, 빵과 서커스
“로마는 노예에 의해 세워졌다!”
“주먹으로 맞고 발길에 차여……”
세계 자전거 여행가의 자격?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게 해주소서
한니발의 그때 그 자리에 서서
토스카나의 보석, 시에나
“여기, 스파게티 곱빼기!”
‘꽃처럼 아름다운’ 두오모에 올라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Chapter 4 │ 빛의 프로방스, 예술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인의 ‘에스프리’와 병인양요
중독자들에게 고함!
여행의 철칙, 심소담대(心小膽大)
프랑스인과 똘레랑스
군가에서 국가로, 《라 마르세예즈》
빛의 프로방스, 라벤더 향기는 바람에 흩날리고
알퐁스 도데가 글 쓰던 ‘풍차 방앗간’을 지나며
도데의 「아를의 여인」 vs 비제의 《아를의 여인》
제2의 바티칸, 아비뇽
“영혼을 돌려주세요!”
시효 없는 범죄

Chapter 5 │ 작지만 강한 저력의 나라 스위스
은행이냐, 교회냐?
레만 호에서 이부란 여사를 떠올리며
“전쟁을 하더라도 인간임을 포기하지 말자!”
길의 미학
노마드 인생
한류가 여기까지
‘Top of Europe’
취리히 산책
그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취리히는 신교의 고향

Chapter 6 │ 유럽 속의 한국, 아일랜드
“이곳에 이방인은 없다. 다만 만나지 못한 친구가 있을 뿐”
추억의 아일랜드 영화 《라이언의 딸》
내 젊은 날의 비망록
나무도 이식하면 뿌리를 내린다
아일랜드는 서양의 한국
750 vs 36
‘성자의 나라’에서 온 제주도 성자
더블린 산책
나그네의 발길을 잡은 조형물 두 개
세 가지 저주
유럽의 문화 수도와 작가박물관

Chapter 7 │ 도전으로 이룬 세계화 네덜란드
작지만 큰 나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고흐, 고통을 그린 화가
“선진국이라서 자전거를 많이 타나, 자전거를 많이 타서 선진국인가!”
무려 64일이나 걸린 긴 여정!
축제판에 등장한 해골 3개
유럽에 하나뿐인 항일운동 기념관
“내 영혼을 담아 널 그리고 싶어!”
‘아트 시티’ 로테르담의 이모저모
15년 만의 귀향!
두고 온 ‘강진댁’을 그리며

Chapter 8 │ 낭만과 전설의 독일
뮌헨, 레몬 빛 가스등에 내리던 안개비의 추억
내 마음의 보석
역사가 주는 교훈
의미에의 의지
여행은 노삼운칠(勞三運七)!
‘철학적 여행’은 혼자 해야 한다?
로렐라이 단상
고향 찾은 모젤 와인
“저 다리는 철교의 금 무게만큼 중요하다!”
레마겐 다리에서 떠올린 한강 인도교
“한번 쳐보시죠. 멀리서 오신 것 같은데……”
브람스와 클라라, 연정과 우정 사이
베를린 산책

저자소개

저자 : 차백성
저자 차백성은 자전거 세계 여행의 꿈을 위해 이른 나이에 회사를 떠나 수십 개국을 여행했다. 매 여행마다 콘셉트를 잡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담아낸 ‘테마가 있는 여행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탄탄한 내공으로 인문학적 지식을 촘촘한 그물코처럼 엮은 그의 여행기는 실제 여행보다 더 재미있다.
2008년엔 미국 여행기 『아메리카 로드』로 수많은 라이더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테마 여행 2탄인 일본 여행기 『재팬 로드』 또한 ‘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자전거 여행을 ‘우리 삶의 축약판’으로 규정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 국내 1세대 라이더인 그에게 감동받고 또 그의 자문을 구해 여행을 결행한 이들이 많다. 그 자신, 여행에서 진 고마운 ‘빚’을 글이나 강연을 통해 후배들에게 기꺼이 나눠주고 있다.

1951년생으로, 인하공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육군 공병 중위로 군복무를 마쳤다. 1976년 대우건설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수단, 나이지리아 등 북아프리카에서 10년의 세월을 보냈고, 2000년 상무이사로 퇴임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유럽 8개 나라의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미술, 영화, 역사, 건축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데 버무린 인문 트래블 가이드이다. 여기에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찰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 세월 속에 잊고 있던 아련한 향수와 추억의 장면들까지 담아냈다. 그래서 일반 여행서와 달리 읽는 사람마다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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