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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의행운

지금이순간의행운

  • 매튜 퀵
  • |
  • 중앙북스
  • |
  • 2014-06-05 출간
  • |
  • 335페이지
  • |
  • ISBN 97889278054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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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타고난 이야기꾼 매튜 퀵
재미만큼 감동이 있는, 상실과 회복 그리고 성장에 관한 유쾌한 기록

상처 입은 사람들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와 깊이 있는 통찰로 평단의 주목과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가 매튜 퀵.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이미 입증된 바 있는 그의 소설은 쓰는 족족 판권이 모두 팔릴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배우 리처드 기어에게 보내는 열일곱 통의 편지’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쓰인『지금 이 순간의 행운』은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에 미국의 대표 영화제작사인 드림웍스에서 일찌감치 판권을 사간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튜 퀵 특유의 삶에 대한 따뜻한 긍정과 재기발랄한 유머가 한층 더 강화된 이 책은 결함을 지닌 사람들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과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진리가 절묘하게 결합된,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힐링 소설이다.
외롭고 부서지기 쉽고 세상에 이해받지 못하는 영혼들이 서로를 돕고 위로하며 구원하는 과정을 통해 매튜 퀵은 존재 그 자체의 가치와 생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누구나 하나쯤의 아픔과 한 개쯤의 문제를 안고 인생을 살지만 그럼에도 삶은 충분히 행복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에서 아무런 비판 없이 내 얘길 들어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를.

“믿음은, 믿는 척하는 것일지라도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어줘요!”
아프지 않게 상처와 마주하고 한 뼘 성장하는 법

“우리 인생은 왜 이렇게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지 못하고 이상할까요. 우리한테 희망이 있을까요?”

뚜렷한 직업도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치매 엄마를 돌보며 도서관을 오가는 게 전부인 바솔로뮤, 존경 받는 성직자 생활을 청산하고 대답 없는 기도만 계속하며 늘 술을 입에 달고 사는 맥내미 신부, 가족 같은 고양이를 떠나보낸 후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치유 상담 모임에 들어온 욕쟁이 맥스, 마음속 크고 작은 상처들로 세상과 등지며 살아가는 도서관 ‘사서녀’ 엘리자베스. 언뜻 봐도 ‘정상적이지 못한’ 이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캐나다의 성 요셉 성당과 고양이 의회로 함께 떠나면서 이들의 여정은 모두의 삶에 전환점을 가져 오게 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견딜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 이 세상에 일어나는 사건들은 그게 전부거나 최종 결과가 아니라 단순히 지나가는, 하찮은 변수들일 뿐이라고 마음으로 쭉 믿어야 해. 매일 우리 삶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들 위에 더 큰 목표가, 이유가 있어.”
_본문 189쪽

세상의 주류에서 벗어난 대책 없는 낙오자들이지만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좌충우돌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들의 모습은 때론 코믹하고, 때론 감동적이며, 때론 통쾌하기까지 하다. 소설은 이들의 삶 속에서 일어난 비극과 행복을 통해 인생이 정말 절망적으로 느껴지더라도 그만큼의 좋은 일이, 근사한 희망이 숨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온 세계가 조화를 이루는 원리와 그것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그곳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가 놓쳤던 ‘지금 이 순간의 행운’을 맘껏 즐기라고 따스하게 응원해주는 책이다.

“그럭저럭 사는 게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해?”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들려줘야 할 이야기

“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분투하죠. 그들은 집단에 속하지 못한 아웃사이더이고 변두리 인생이며, 또한 바로 나 자신입니다.”
매튜 퀵은 사회의 가장자리에 살고 있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왜 필요하고, 유대감에서 생겨나는 마음의 치유가 왜 중요한지를 상기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공감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준다. 또 타인의 불운이 내게 행운을 줄 수 있고 내 불운이 타인에게 행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풀리지 않을 문제도,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도 없다며 슬며시 우리 삶에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지금 이 순간의 행운』은 가슴 뭉클한 우정과 가족애, 달콤한 로맨스, 재치 넘치는 위트와 유머 속에서도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행복과 불행이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 ‘착한 사람이 악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등 존재의 이유와 행복의 본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가볍게 읽히지만 전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함께’라는 고마움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지금 이 순간의 행운』 언론평 ★

목차

당신, 리처드 기어인 척하는 나
매춘부들과 어울린 남자
슬프게도 텔레파시 능력이 없는
아무래도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살펴봐야
찰스 기토의 적출된 뇌
과잉 해석의 강박 성향 때문에 복잡해진 상황
복수대명사를 사용해서 아주 이상한
타인의 비참을 우리가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주에 정말로 존재한 패턴들
어머니가 들려준 철학
무슨 계산이 그런지 이해가 안 됐지만 너무 신나 보여서 그냥
수백만 년 전 지구에 큰 운석들이 떨어졌을 때 형성된 텍타이트 광물
당근보다 상추를 더 좋아한 토끼들
현재 닥친 불운한 상황에선 그게 가장 합리적
가난하고 겸허하며 순종하는 시종
처음보다 더 잘 이해된 포춘 쿠키의 메시지들
의회 언덕의 떠돌이 고양이들

감사의 말
옮긴이의 편지

저자소개

저자 : 매튜 퀵
저자 매튜 퀵 Matthew Quick은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후 델라웨어 강 바로 건너편 뉴저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직장생활을 했으나 2004년에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뉴욕타임스》선정 베스트셀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The Silver Linings Playbook)』(2008)으로 펜/헤밍웨이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2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지금 이 순간의 행운(The Good Luck of Right Now)』은 출간되기도 전에 미국의 메이저 영화 제작사인 드림웍스에 판권이 팔렸고, 『일종의 록스타처럼(Sorta Like a Rock Star)』(2010),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Forgive Me, Leonard Peacock)(2013)과 2015년에 출간될 『사랑도 실패하네(Love May Fail)』모두 영화 판권이 팔렸다. 현재 매사추세츠에서 소설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아내, 앨리샤 베세트와 살고 있다.

역자 : 이수영
역자 이수영은 연세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기획자로 일하며 『밴디트 : 의적의 역사』등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개들조차도』, 『야생종』, 『아이 엠 넘버 포』, 회고록 『마이 코리안 델리』, 여행기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등을 옮겼다.

도서소개

재미만큼 감동이 있는, 상실과 회복 그리고 성장에 관한 유쾌한 기록 『지금 이 순간의 행운』. 외롭고 부서지기 쉽고 세상에 이해받지 못하는 영혼들이 서로를 돕고 위로하며 구원하는 과정을 통해 매튜 퀵은 존재 그 자체의 가치와 생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누구나 하나쯤의 아픔과 한 개쯤의 문제를 안고 인생을 살지만 그럼에도 삶은 충분히 행복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에서 아무런 비판 없이 내 얘길 들어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를. 뚜렷한 직업도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치매 엄마를 돌보며 도서관을 오가는 게 전부인 바솔로뮤, 존경 받는 성직자 생활을 청산하고 대답 없는 기도만 계속하며 늘 술을 입에 달고 사는 맥내미 신부, 가족 같은 고양이를 떠나보낸 후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치유 상담 모임에 들어온 욕쟁이 맥스, 마음속 크고 작은 상처들로 세상과 등지며 살아가는 도서관 ‘사서녀’ 엘리자베스. 언뜻 봐도 ‘정상적이지 못한’ 이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캐나다의 성 요셉 성당과 고양이 의회로 함께 떠나면서 이들의 여정은 모두의 삶에 전환점을 가져 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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