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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눈을뜨다-5(재미마주옛이야기선집)

봉황눈을뜨다-5(재미마주옛이야기선집)

  • 박세당
  • |
  • 재미마주
  • |
  • 2014-05-22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865654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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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민족의 뿌리 밝힌 마고신화- 그림책으로 태어나다!
동북아시아의 중심지 한반도 - 민족의 자긍심 높여

우리 민족은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조상은 누구일까? 흔히 신화나 전설은 기록으로 남겨진 역사 이전의 역사이므로 그 뿌리를 찾아가는 작업은 매우 어렵고도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 학계에서는 한반도 최초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를 역사적 실체로 보면서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의 생성 신화로 마고신화(麻姑神話)를 거론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 듯합니다.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朴堤上, 363~419)이 지은『부도지(符都誌)』를 보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마고성(麻姑城)의 여신 마고에게 두 딸이 있었고 이들에게서 황궁, 백소, 청궁, 흑소씨의 남녀 각 1명씩 8명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 이들이 각각 3남 3녀를 낳았는데 이들이 곧 인간의 시조이며 몇 대를 지나 그 자손이 3천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구가 늘어나자 마고성의 식량인 지유(地乳)가 부족해지고 점차로 사람들은 먹을 것을 두고 서로 다투어 싸우게 됩니다. 이에 황궁씨 등은 마고 앞에 나아가 예전처럼 착한 본성으로 돌아갈 것을 서약하고 자신들을 따르는 일행을 거느리고 마고성을 떠납니다. 그 중 황궁씨는 동북쪽에 위치한 천산주(天山州)를 향해 길을 나서는데, 천산주는 오늘날 중앙아시아의 남동쪽에 위치한 파미르 고원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곧 우리 민족의 직계 조상인 유인, 유호, 환인, 환웅, 단군으로 이어지는 조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문화와 미술평론가이며 발명가, 생명철학자 등으로 활동하는 박세당(朴世堂)은 이와 같은 마고신화를 바탕삼아 여기에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상상의 새 봉황(鳳凰)을 등장시켜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히는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 판타지를 마련합니다. 이 판타지가 바로 『봉황, 눈을 뜨다』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 민족이 현재 살고 있는 한반도가 봉황의 머리 부분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그리고 몽골과 만주벌판은 몸통이며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봉황 민족이라고 밝힙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야말로 동북아시아의 두뇌이며 중심지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 놓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 민족이 정말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앞으로 여러분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나갈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줄거리 봉황 민족인 한민족 - 우리 모두 봉황이 되어
평화와 번영의 주인공으로 높이 날아오릅시다!

오랜 옛날, 마고 할머니가 다스리는 마고성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착하고 맑은 눈을 가진 성 안의 사람들은 지유를 마시며 동물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인구가 늘어나 마고성의 식량인 지유가 부족해지자 사람들은 먹을 것을 다투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성 안의 질서와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주던 봉황새는 몇 차례 경고음을 발했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마고 할머니는 사람들을 성 밖으로 쫓아내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람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며 동물들을 잡아먹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됩니다. 봉황은 너무나 슬픈 나머지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봉황의 죽음이 바다 속에서 잠자던 생명의 불길을 일으켜 바다의 밑바닥이 솟아올라 넓은 땅이 생겨납니다. 사람들은 그 위에서 농사를 짓고 열매를 따고 사냥을 하며 풍요롭게 살아갑니다.
다시 세월이 지나 사람들은 봉황의 고마움을 잊고 자기들이 사는 땅이 토끼를 닮았다고 벌벌 떨기도 하고, 누군가는 호랑일 닮았다고 생각하며 으르렁거리며 싸웁니다. 이 모습을 본 봉황은 눈을 크게 떴고 사람들도 퍼뜩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가만히 보니 한국은 봉황의 머리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그리고 몽골과 만주 벌판은 봉황의 몸통이라지 뭐예요. 원래 이들은 봉황의 한 몸뚱이에 사는 사람들인지라 앞으로 서로 다투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 것이랍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세당
저자 박세당(朴世堂)은 문화평론가, 그림읽어주는 남자, 발명가, 언어학습법 전문가, 생명철학자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서 동화작가로 데뷔하게 되었다. 지난 30여년간 한민족의 고대사와 정신문명에 깊이 심취하여 연구해왔고, 한민족의 비전(秘典)인 천부경속에서 풍운보(風雲步)라는 전통걸음명상법을 발견하여 수련하던 중 눈뜬 봉황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이 책의 뿌리인 천부봉황개정도(天符鳳凰開睛圖)와 함께 봉황의 스토리를 완성하였다. 이를 세상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끈질긴 노력 끝에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그림 : 이경은
그린이 이경은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과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을 찾던 중 디딤돌 ‘아임리딩’ 시리즈의 《The BRASS BAND》에 그림을 그려 데뷔하게 되었고, 이어서 이 책 《봉황, 눈을 뜨다》로 본격적인 그림책 작가로서 한발 더 세상에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실험적이고 더 재미있는 그램책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도서소개

『봉황, 눈을 뜨다』는 우리민족의 뿌리를 밝힌 마고신화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 민족이 현재 살고 있는 한반도가 봉황의 머리 부분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그리고 몽골과 만주벌판은 몸통이며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봉황 민족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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