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버터플라이즈

버터플라이즈

  • 수잔 거베이
  • |
  • 자음과모음
  • |
  • 2014-05-29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5443083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동 평화 문학상 최종후보작(2009)
뉴욕 북페스티벌 어워드 수상작(2009)
뱅크 스트릿 교육대학 선정 올해의 아동 도서상 수상(2012)
IBBY(국제아동도서협회) ‘장애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에 선정
오스트레일리아 가족 심리치료사상 수상

연약함을 거부한 열일곱 살 소녀의 빛나는 도전!

작품소개

잔물결처럼 새겨진 몸의 흉터들을 극복해가는 희망의 여정!

이 작품은 화상으로 인한 상처를 딛고 일어선 화상 환자들의 삶을 연약해 보이는 나비가 따뜻한 곳을 찾아 어마어마한 거리를 이동하는 것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평범한 열일곱 소녀가 겪는 일상을 통해 화상이 개인과 그 가족에게 미치는 복잡다단한 감정적 영향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스물일곱 번의 수술에도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흉터를 가진 소녀 캐서린. 영혼까지 잠식해 들어간 흉터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피부의 감촉보다 중요한 근본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겉으로는 씩씩하지만 마음의 아픔을 안고 사는 소녀답게 소설은 캐서린의 과거에 대한 회상이나 생각을 사건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그 내면의 아픔이 점차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으로 캐서린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점이 흥미롭다. 캐서린의 특수한 상황을 통해 극적으로 그려지는 사건들은 보통 아이들이라도 겪을 만한 사춘기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모든 문제를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씩씩하게 극복해가는 캐서린의 모습을 지켜보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그녀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가진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보여주는 대목에서는 우리 모두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상을 수상했고, 탁월한 청소년 문학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줄거리

소름 끼치는 고통 속에서 피어난 첫사랑의 설렘
“더 이상 내 자신이 괴물처럼 느껴지지 않아“

서너 살 무렵 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캐서린. 그동안 엄마랑 사이가 좋지 않던 아빠는 그 일을 계기로 집을 떠나고, 언니 레이첼과 엄마만 곁에 남아 화상 이후 힘든 과정을 함께 겪어나간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식수술에도 캐서린의 얼굴과 몸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고, 사춘기가 된 캐서린은 늘 세상 앞에서 자신이 없다. 엄마는 캐서린의 병원에 왔다 갔다 할 시간을 벌어야 해서 정식 직장은 꿈도 못 꾸고 청소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다행히 캐서린은 반복되는 입원과 수술이라는 과정을 씩씩하게 견디면서 남다른 자신의 외모를 받아들이고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이 모든 과정 뒤에는 늘 있는 그대로의 캐서린을 격려하고, 아무 문제도 없는 아이처럼 대해주는 엄마와 언니 레이첼이 있다. 또 어렸을 적부터 무엇이든 함께 하며 모든 고민을 공유하는 단짝 친구 제시도 있다.
물론 주변에 캐서린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캐서린의 외모를 놀리는 또래 남자 아이, 캐서린에게 장애인 올림픽을 권유한 수영 팀 코치, 파티에도 가고 남자친구도 만나는 예쁜 제시 등을 통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선상 파티가 열리게 되는데, 아직도 얼굴 한쪽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팔과 다리의 흉터 때문에 긴 옷을 입고 다녀야 하는 캐서린은 이 모든 일들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캐서린은 도망가지 말고 현실과 맞서라는 엄마와 언니 레이첼의 설득에 선상 파티에 가게 되고 거기서 윌리엄을 만나 함께 춤을 추고 데이트 요청도 받는다. 하지만 캐서린의 흉터에 대해 알게 된 윌리엄이 캐서린을 피하며 혼란스러워 하고, 윌리엄의 변화에 캐서린 또한 크게 상처를 입게 된다. 결국 캐서린은 방학 동안 흉터를 없애기 위한 또 한 번의 큰 수술을 결심하는데……. 흉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관계의 문제와 다시 깨닫게 되는 가족의 사랑, 그리고 이성 친구의 존재 없이도 스스로 빛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 캐서린의 희망 여정이 펼쳐진다.

작가의 말
따뜻한 기후를 찾아 장거리를 이동하는 나비들처럼, 화상 생존자들은 저들의 연약함을 거부한다. 『버터플라이즈』에 나온 인물들은 모두 가상이지만 내게 이 책의 영감을 주었던 것은 ‘불을 지나온’ 이들의 용기였다. 화상으로부터 살아남은 모든 영웅과 그들의 곁에서 힘겨운 여정을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버터플라이즈』는 화상 생존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서 유머와 용기, 희망을 발견했던 내 여정의 기록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나와 같은 것을 보게 되기를. 그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수잔 거베이

옮긴이의

목차

1장 - 23장
추천의 글
작가의 말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저자 : 수잔 거베이
저자 수잔 거베이 Susanne Gervay는 호주 출신 작가인 수잔 거베이는 두 아이를 둔 어머니이자 강사, 교육 컨설턴트, 수상 경력을 가진 작가로서 젊은이들을 위한 사회 정의에 관한 글로 인정을 받아왔다. 집단 따돌림을 주제로 한 소설 『아이 엠 잭(I am Jack)』은 몽키 바 극단에 의해 연극으로 제작되었으며 이후 『슈퍼 잭(Super Jack)』과 『잭 3(Jack 3)』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수잔의 '잭' 시리즈는 오스트레일리아 소설의 입문서로 불린다. 주요 저서로는 『동굴(The Cave)』 『그래서 내가 이 노래를 쓴 거야(That's why I wrote this song)』 등이 있다. 2007년 레이디 커틀러 어워드 아동문학상, 2008년 UTS 프로페셔널 업적상 수상.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로 2009년 아동 평화 문학상 후보작에 올랐고 WAYBRA 어워드, IBBY(국제아동도서협회)로부터 탁월한 청소년 문학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9년 뉴욕 도서 페스티벌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역자 : 김미나
역자 김미나는 다큐멘터리 구성작가로 방송국이 몰려 있던 여의도에서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잡지 에디터로 뉴욕 맨해튼에서 6년을 살고, 현재는 플로리다에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어 그릴스 시리즈』(전4권)- 「신들의 황금, 정글에서 살아남기」 「늑대의 길,깊은 숲 속에서 살아남기」 「모래 위의 전갈, 사막에서 살아남기」 「호랑이의 발자국, 늪지대에서 살아남기」와 『이 소녀는 다르다』 『마법의 순간』 등이 있다.

도서소개

잔물결처럼 새겨진 몸의 흉터들을 극복해가는 희망의 여정『버터플라이즈』. 이 작품은 화상으로 인한 상처를 딛고 일어선 화상 환자들의 삶을 연약해 보이는 나비가 따뜻한 곳을 찾아 어마어마한 거리를 이동하는 것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평범한 열일곱 소녀가 겪는 일상을 통해 화상이 개인과 그 가족에게 미치는 복잡다단한 감정적 영향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