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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

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

  • 장우진
  • |
  • 궁리
  • |
  • 2015-04-01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889582029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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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술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다.
예술은 삶을 체험하듯
삶은 예술을 체험하듯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재기발랄한 미술사가의 펜 끝에서 탄생한, 만화로 읽는 미술 가이드!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미술에 대한 물음표를 따라가다!

우리 주위 어디서든 눈길을 잡아끄는 구경거리와 이미지들이 넘쳐난다. 대학마다 미술강좌를 개설하고,유명 미술가의 전시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미술을 감상하는 일은 어렵고 미술강좌는 지루하다고 하소연한다. 미술 혹은 미술 교육이라는 것은 어쩌면 뉴스와 드라마, 쇼와 프로그램만으로 채워진 방송 편성표와 비슷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집트에서 기원한 유럽 미술의 발전을 따라 오늘날 미국 미술에서 끝을 맺는 미술의 역사. 너무나 자주 마주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피카소.

이 책은 그러한 도식적인 체제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미술에 대한 물음표를 따라 이미지와 텍스트, 실사와 패러디, 철학적 논제와 콩트가 종횡무진 펼쳐진다. 특히 만화의 형식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 미술작품의 조형원리에서부터 미술의 갖가지 장르, 미술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까지, 기호학에서부터 정신분석학,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어려운 미술이론과 현대미술 이야기를 경쾌하게 들려준다.

예술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가 ‘미술’이라는 단어를 가둬두었던 좁은 틀을 확장시켜주는 책!

『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를 쓰고 그린 저자 장우진은 어렸을 적 꿈이 만화가였다. 학교가 끝나면 곧장 만화방으로 달려갔으며, 즐겨보던 만화 잡지가 새로 나올라치면 시험 기간에도 서점을 찾아가곤 했다. 나이가 들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만화’를 다시 저자의 삶에 끌어들인 것은 “‘미술’을 ‘만화’로 소개하면 재미있을텐데”라는 소박한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공상을 즐겨하던 저자는 미술 작품을 볼 때면 자주 그것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떠오르거나 화가가 자신의 머리 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독백을 전해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더 욕심을 내어 ‘미술’을 소재로 하면서도 젠체하지 않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책을 구상했다.

책의 구성은 저자가 학부와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하는 동안 계속 품었던 문제의식들이 바탕이 되었다. ‘과연 미술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보는 것이 그림을 잘 보는 것일까?’, ‘그림의 해석은 어디까지 진실인 것일까?’, ‘미술을 둘러싼 다양한 권력 구조의 그림자는 작품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등. 이 책은 미술에 관한 입문서로서 그런 근본적인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질문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출간되어 있는 많은 미술책들은 대부분 초심자용으로 아주 쉬운 책이거나 아니면 전공자를 위한 아주 어려운 책들로 양분되어 있는 편이다. 이 책은 초심자들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다음 단계의 전공 서적 탐독을 위해 ‘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우리에게 미술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는 어떤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좀더 자유롭게 미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려주려 애쓰고 있다. 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미술 혹은 미술교육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바로 되도록 덜 가르치는 것. 더 잘 관찰하고, 더 직관적으로 느끼며, 또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 사물과 세상을 보다 애정 어린 눈과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하다. 미술에 관한 정보를 아이들의 머리 속에 채워 넣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세상을 보다 따듯하고 솔직하게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할 것이다.

과연 미술은 우리에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말 걸기 어려운 서늘한 미인? 친근한 미소로 손짓하는 편한 친구? 고된 출퇴근 시간 차창에 비치는 풍경들, 지루한 강의시간 노트 위에 무심하게 그린 낙서, 내 아이가 그려준 초상화,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려 있는 아이돌의 사진들. 그 무수한 이미지들 중 어느 것 하나가 나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바뀔 때 그 이미지는 어떤 유명화가의 명작보다 값진 것이 될 수 있다.

목차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

1장 미술의 정의, 과연 가능한가?
거대한 물음표 / 미술을 이루는 세 가지 / 어떤 것을 작품이라 말할 수 있는가?
미술가, 그들은 누구인가? / 거대한 물음표 / 두 대의 환등기
상상 박물관 / 아는 만큼 보인다 / 아는 게 병 / 마음의 눈

2장 캔버스 위의 암호문
환영을 위한 경쟁 / 캔버스 위의 암호문 / 선 / 명암 / 색
구성의 원리 / 눈이 하는 거짓말 / 통합의 착시 / 반전의 착시 / 공간의 반전
회전의 착시 / 깊이의 착시 / 선 원근법 / 격자 패턴 / 마하 밴드
불가능한 도형 / 도식과 투사, 마음의 구속 / 오리냐 토끼냐
어린이 미술과 이집트 미술 / 경험과 도식 / 도식과 양식 / 구름 속의 형상
위대한 화가의 손 / 캔버스와 눈의 거리 / 안개 속의 형상 / 마음의 문제
얼굴, 인간이 그려내는 풍경 /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 모든 것은 기호

3장 미술과 장르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 / 예술이라는 용어가 생기기까지 / 장르
평면에 그려진 세상 / 입체로 표현되는 세상 / 조각과 몸 / 건축
미술과 건축이 만나는 곳, 미술관

4장 장르를 넘어서
담 쌓기와 담 허물기 / 장르의 허구성 /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들은 없었는가?
모던과 포스트모던 / 모더니즘 / 추상 / 다다 / 추상 표현주의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 / 팝 / 기계적 복제 시대의 예술 / 포스트모더니즘자아의 허구성 / 저자의 죽음 / 서로가 서로를 모방하다 / 독자의 탄생 / 시뮬라시옹
예술과 삶의 경계 / 차이와 주변 / 장르를 넘어서 / 예술, 이 오래된 것

5장 끝없는 이야기
ART HI-STORY / 환영, 마술과 결합하다 / 앞으로의 미술 / 플라톤의 동굴에서

저자소개

저자 : 정우진

도서소개

『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를 쓰고 그린 저자 장우진은 어렸을 적 꿈이 만화가였다. 학교가 끝나면 곧장 만화방으로 달려갔으며, 즐겨보던 만화 잡지가 새로 나올라치면 시험 기간에도 서점을 찾아가곤 했다. 나이가 들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만화’를 다시 저자의 삶에 끌어들인 것은 “‘미술’을 ‘만화’로 소개하면 재미있을텐데”라는 소박한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공상을 즐겨하던 저자는 미술 작품을 볼 때면 자주 그것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떠오르거나 화가가 자신의 머리 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독백을 전해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더 욕심을 내어 ‘미술’을 소재로 하면서도 젠체하지 않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책을 구상했다.
“예술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다.
예술은 삶을 체험하듯
삶은 예술을 체험하듯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재기발랄한 미술사가의 펜 끝에서 탄생한, 만화로 읽는 미술 가이드!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미술에 대한 물음표를 따라가다!

우리 주위 어디서든 눈길을 잡아끄는 구경거리와 이미지들이 넘쳐난다. 대학마다 미술강좌를 개설하고,유명 미술가의 전시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미술을 감상하는 일은 어렵고 미술강좌는 지루하다고 하소연한다. 미술 혹은 미술 교육이라는 것은 어쩌면 뉴스와 드라마, 쇼와 프로그램만으로 채워진 방송 편성표와 비슷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집트에서 기원한 유럽 미술의 발전을 따라 오늘날 미국 미술에서 끝을 맺는 미술의 역사. 너무나 자주 마주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피카소.

이 책은 그러한 도식적인 체제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미술에 대한 물음표를 따라 이미지와 텍스트, 실사와 패러디, 철학적 논제와 콩트가 종횡무진 펼쳐진다. 특히 만화의 형식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 미술작품의 조형원리에서부터 미술의 갖가지 장르, 미술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까지, 기호학에서부터 정신분석학,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어려운 미술이론과 현대미술 이야기를 경쾌하게 들려준다.

예술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가 ‘미술’이라는 단어를 가둬두었던 좁은 틀을 확장시켜주는 책!

『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를 쓰고 그린 저자 장우진은 어렸을 적 꿈이 만화가였다. 학교가 끝나면 곧장 만화방으로 달려갔으며, 즐겨보던 만화 잡지가 새로 나올라치면 시험 기간에도 서점을 찾아가곤 했다. 나이가 들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만화’를 다시 저자의 삶에 끌어들인 것은 “‘미술’을 ‘만화’로 소개하면 재미있을텐데”라는 소박한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공상을 즐겨하던 저자는 미술 작품을 볼 때면 자주 그것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떠오르거나 화가가 자신의 머리 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독백을 전해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더 욕심을 내어 ‘미술’을 소재로 하면서도 젠체하지 않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책을 구상했다.

책의 구성은 저자가 학부와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하는 동안 계속 품었던 문제의식들이 바탕이 되었다. ‘과연 미술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보는 것이 그림을 잘 보는 것일까?’, ‘그림의 해석은 어디까지 진실인 것일까?’, ‘미술을 둘러싼 다양한 권력 구조의 그림자는 작품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등. 이 책은 미술에 관한 입문서로서 그런 근본적인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질문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출간되어 있는 많은 미술책들은 대부분 초심자용으로 아주 쉬운 책이거나 아니면 전공자를 위한 아주 어려운 책들로 양분되어 있는 편이다. 이 책은 초심자들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다음 단계의 전공 서적 탐독을 위해 ‘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우리에게 미술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장우진의 종횡무진 미술 오디세이』는 어떤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좀더 자유롭게 미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려주려 애쓰고 있다. 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미술 혹은 미술교육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바로 되도록 덜 가르치는 것. 더 잘 관찰하고, 더 직관적으로 느끼며, 또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 사물과 세상을 보다 애정 어린 눈과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하다. 미술에 관한 정보를 아이들의 머리 속에 채워 넣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세상을 보다 따듯하고 솔직하게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할 것이다.

과연 미술은 우리에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말 걸기 어려운 서늘한 미인? 친근한 미소로 손짓하는 편한 친구? 고된 출퇴근 시간 차창에 비치는 풍경들, 지루한 강의시간 노트 위에 무심하게 그린 낙서, 내 아이가 그려준 초상화,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려 있는 아이돌의 사진들. 그 무수한 이미지들 중 어느 것 하나가 나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바뀔 때 그 이미지는 어떤 유명화가의 명작보다 값진 것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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