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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래를 찾아서

붉은 고래를 찾아서

  • 석용욱
  • |
  • 홍성사
  • |
  • 2015-04-01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365032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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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붉은 고래를 놓치는 순간 표류가 시작되었습니다.
손 뻗어도 닿지 않는 광막한 어딘가… 그곳에서 죽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를 기다리는 간절한 나날들. 하루하루 내 자아가 죽어 갔습니다.

붉은 고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인생 항해 중에 표류하는 모든 이에게…
당신만의 붉은 고래는 어디에 있습니까?

누구에게나 평생에 한 번은 ‘붉은 고래’가 찾아온다. 붉은 고래를 만난 사람은 지치거나 낙심하지 않고 인생 항해를 해나갈 수 있다. 거친 물살도 사나운 바람도 거뜬히 이겨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다 붉은 고래를 놓치게 되면 아주 오랜 시간을 표류하게 된다. 이 책 속 주인공처럼 말이다. 붉은 고래를 놓친 채 한참을 표류하던 주인공, 스스로 광야에 들어가 자아의 죽음을 경험한다. 누구 하나 손 내밀어 주지도 바라봐 주지도 않는 곳. 치열한 고립의 시간을 통과하는 동안 그는 세미한 음성을 듣는다. 소란한 광야 밖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내밀한 음성을. 과연 그는 붉은 고래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그림으로 예배하고 글로 고백하는 석용욱 작가의 ‘그림 묵상’이 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번 그림 묵상이 좀 더 특별한 까닭은 다름 아닌 ‘광야’에서 그리고 쓰며 올려 드린 예배이자 고백이기 때문이다. “죽어야 한다, 죽어야만 한다!”는 내적 음성을 따라 스스로 들어선 광야에서 세미한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온 힘 다해 새겨 넣은 심중의 울림이다. 이 책의 전체 스토리를 이끄는 ‘붉은 고래’라는 존재는 시종 ‘인생 항해’의 본질을 되새겨 보도록 읽는 이를 인도한다.

각 장이 시작되기 전 펼쳐지는 만화에서는 붉은 고래를 찾아 헤매는 주인공의 여정이 긴박하게 이어진다. 뒤이어 전개되는 각 장에는 광야에서 길어 올린 그림 묵상이 내밀한 고백체로 담겨 있다. 깊은 숨결이 전해지는 글과 그림, 그리고 넉넉한 여백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자리해 있기에 어느 갈피 하나 무심히 넘겨 볼 수 없다. 이 긴박한 여정을 한 걸음씩 따라가는 동안 저마다의 삶을 이끄는 자신만의 ‘붉은 고래’에 대해, 그 속에 투영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묵상하게 될 것이다.

표 류 하 다
“자유로운 듯 보였지만 허우적거리고 있었던 거예요.“
끝 간 데 없는 ‘방황’의 시기

광 야 에 들 어 서 다
“비슷하지만 아닌 것들이 자주 찾아왔습니다. 헷갈릴 때도 많았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는 ‘고립’의 시기

여 물 어 가 다
“‘고래를 탄 기억은 철부지 때 잠깐 꾼 꿈이었을지도 몰라.’”
그분의 뜻을 배워 가는 ‘연단’의 시기

기 적 을 맛 보 다
“나는 어느덧 소년에서 어른으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배운 만큼 자라나는 ‘성장’의 시기

저자 인터뷰

<당신만의 ‘붉은 고래’를 찾으세요!>

1. 이미 여러 권의 그림 묵상을 출간하신 바 있습니다. 기존의 책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이전 작품이 ‘단편영화 모음집’과 같았다면 이번 작품은 한 편의 ‘장편영화’와 같다고 해야 할까요? 이전 책들은 각 그림과 글이 개별적인 에피소드와 메시지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작업한 그림 묵상은 굵직한 하나의 주제와 스토리가 책의 흐름을 끌고 가도록 구성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책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붉은 고래’는 복합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열정’이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관계’ 혹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죠. 또 한편으로는 특정한 ‘시절’이었을 수도 있고요. 보는 이가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붉은 고래’라는 상징적 존재를 설정했습니다.

2. 글과 그림을 홀로 작업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요?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는 것이 오히려 제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둘 중 어느 것 하나 완벽하지 못하기에 두 가지를 조율하여 각 요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좀 더 본질적으로 무언가를 창작하는 일 자체가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해 흰 지면과 마주할 때면, 마치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는 난파선 위에 매달린 듯한 절박감이 듭니다. 혹은 끝없는 사막에서 길을 잃은 채 홀로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얀 종이 한 장이 그렇게 크고 막막하게 다가올 수가 없어요.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는 것 같지만 내면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치열합니다.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진정성 있는 기도가 나오지요. 진심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제가 뭔가를 그리거나 쓰고 있어요. 분명 내가 하는 작업이지만 내가 하는 게 아닌 듯한 느낌. 손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 같은 느낌으로요. 그러니 제게는 쓰고

저자소개

저자 : 석용욱
저자 석용욱은 1977년생. YWAM 간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작가. 다양한 정체성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그냥 ‘그리스도인’이길 바라는 사람. 하지만 그냥 ‘그리스도인’ 되는 게 가장 어려운 것을 아는지라 때에 따라 다시 YWAM 간사,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작가 등의 타이틀 속으로 숨어 버리곤 한다. 지금까지 쓰고 그린 책들로는 《내 마음이 멈춘 그림묵상》《러브캔버스》《빛과 먹선 이야기》《혼자는 아닐 거야》(이상 GTM)가 있다.

도서소개

그림으로 예배하고 글로 고백하는 석용욱 작가의 ‘그림 묵상’이 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번 그림 묵상이 좀 더 특별한 까닭은 다름 아닌 ‘광야’에서 그리고 쓰며 올려 드린 예배이자 고백이기 때문이다. “죽어야 한다, 죽어야만 한다!”는 내적 음성을 따라 스스로 들어선 광야에서 세미한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온 힘 다해 새겨 넣은 심중의 울림이다. 이 책의 전체 스토리를 이끄는 ‘붉은 고래’라는 존재는 시종 ‘인생 항해’의 본질을 되새겨 보도록 읽는 이를 인도한다.
붉은 고래를 놓치는 순간 표류가 시작되었습니다.
손 뻗어도 닿지 않는 광막한 어딘가… 그곳에서 죽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를 기다리는 간절한 나날들. 하루하루 내 자아가 죽어 갔습니다.

붉은 고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인생 항해 중에 표류하는 모든 이에게…
당신만의 붉은 고래는 어디에 있습니까?

누구에게나 평생에 한 번은 ‘붉은 고래’가 찾아온다. 붉은 고래를 만난 사람은 지치거나 낙심하지 않고 인생 항해를 해나갈 수 있다. 거친 물살도 사나운 바람도 거뜬히 이겨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다 붉은 고래를 놓치게 되면 아주 오랜 시간을 표류하게 된다. 이 책 속 주인공처럼 말이다. 붉은 고래를 놓친 채 한참을 표류하던 주인공, 스스로 광야에 들어가 자아의 죽음을 경험한다. 누구 하나 손 내밀어 주지도 바라봐 주지도 않는 곳. 치열한 고립의 시간을 통과하는 동안 그는 세미한 음성을 듣는다. 소란한 광야 밖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내밀한 음성을. 과연 그는 붉은 고래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그림으로 예배하고 글로 고백하는 석용욱 작가의 ‘그림 묵상’이 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번 그림 묵상이 좀 더 특별한 까닭은 다름 아닌 ‘광야’에서 그리고 쓰며 올려 드린 예배이자 고백이기 때문이다. “죽어야 한다, 죽어야만 한다!”는 내적 음성을 따라 스스로 들어선 광야에서 세미한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온 힘 다해 새겨 넣은 심중의 울림이다. 이 책의 전체 스토리를 이끄는 ‘붉은 고래’라는 존재는 시종 ‘인생 항해’의 본질을 되새겨 보도록 읽는 이를 인도한다.

각 장이 시작되기 전 펼쳐지는 만화에서는 붉은 고래를 찾아 헤매는 주인공의 여정이 긴박하게 이어진다. 뒤이어 전개되는 각 장에는 광야에서 길어 올린 그림 묵상이 내밀한 고백체로 담겨 있다. 깊은 숨결이 전해지는 글과 그림, 그리고 넉넉한 여백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자리해 있기에 어느 갈피 하나 무심히 넘겨 볼 수 없다. 이 긴박한 여정을 한 걸음씩 따라가는 동안 저마다의 삶을 이끄는 자신만의 ‘붉은 고래’에 대해, 그 속에 투영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묵상하게 될 것이다.

표 류 하 다
“자유로운 듯 보였지만 허우적거리고 있었던 거예요.“
끝 간 데 없는 ‘방황’의 시기

광 야 에 들 어 서 다
“비슷하지만 아닌 것들이 자주 찾아왔습니다. 헷갈릴 때도 많았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는 ‘고립’의 시기

여 물 어 가 다
“‘고래를 탄 기억은 철부지 때 잠깐 꾼 꿈이었을지도 몰라.’”
그분의 뜻을 배워 가는 ‘연단’의 시기

기 적 을 맛 보 다
“나는 어느덧 소년에서 어른으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배운 만큼 자라나는 ‘성장’의 시기

저자 인터뷰

<당신만의 ‘붉은 고래’를 찾으세요!>

1. 이미 여러 권의 그림 묵상을 출간하신 바 있습니다. 기존의 책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이전 작품이 ‘단편영화 모음집’과 같았다면 이번 작품은 한 편의 ‘장편영화’와 같다고 해야 할까요? 이전 책들은 각 그림과 글이 개별적인 에피소드와 메시지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작업한 그림 묵상은 굵직한 하나의 주제와 스토리가 책의 흐름을 끌고 가도록 구성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책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붉은 고래’는 복합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열정’이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관계’ 혹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죠. 또 한편으로는 특정한 ‘시절’이었을 수도 있고요. 보는 이가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붉은 고래’라는 상징적 존재를 설정했습니다.

2. 글과 그림을 홀로 작업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요?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는 것이 오히려 제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둘 중 어느 것 하나 완벽하지 못하기에 두 가지를 조율하여 각 요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좀 더 본질적으로 무언가를 창작하는 일 자체가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해 흰 지면과 마주할 때면, 마치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는 난파선 위에 매달린 듯한 절박감이 듭니다. 혹은 끝없는 사막에서 길을 잃은 채 홀로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얀 종이 한 장이 그렇게 크고 막막하게 다가올 수가 없어요.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는 것 같지만 내면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치열합니다.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진정성 있는 기도가 나오지요. 진심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제가 뭔가를 그리거나 쓰고 있어요. 분명 내가 하는 작업이지만 내가 하는 게 아닌 듯한 느낌. 손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 같은 느낌으로요. 그러니 제게는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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