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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들러 교육을 말하다

알프레드 아들러 교육을 말하다

  • 알프레드 아들러
  • |
  • 부글북스
  • |
  • 2015-03-31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23079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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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는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아이의 발달은 부모와 선생이 하기 나름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개인 심리학’(독어로 Individualpsychologie)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그 이름만으로는 아들러가 사회적 바탕을 크게 강조한다는 점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명칭이 주는 인상과 달리,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은 개인 심리학 못지않게 사회 심리학이다. 개인의 ‘불가분성(不可分性)’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해 그런 이름을 붙였다. 어떤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때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 처음부터 끝까지 두루 펼쳐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격 분석은 당연히 사회적 맥락 안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아들러는 생전에 개인 고객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학교 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폈다.
이런 노력의 대표적인 예가 1920년대에 아들러가 오스트리아 빈에 세운 교육학 연구소(P?edagogische Institut)이다. 1927년에는 빈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일할 교사의 자격은 이 과정을 이수한 선생들에게만 주어지기도 했다. 이때 아들러가 제시한 모토는 “누구나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연구소에서 선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이 이 책에 많이 담겨 있다.
아들러가 개인 심리학을 통해 주장하는 바는 철학적이면서도 상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선, 한 개인의 발달 과정은 이 우주에서 유일하다는 주장이 눈에 띈다. 개인의 발달이 객관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뤄지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해석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아이를 교육시키는 방법도 아이마다 다 달라야 한다.
또 개인은 하나의 단위로 움직인다는 견해도 설득력을 발휘한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 꿈, 기억은 물론이고 생리작용까지도 같은 방향을 향한다는 것이다. 개인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움직이는 이 같은 현상을 아들러는 성격의 통일성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당연히 그 사람의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인간 본성에 관한 아들러의 이론은 통합적이고 전체적이다. 또 삶을 대하는 시각이 대단히 낙관적이고 인간적이다.
사회에 대한 관심을 적절히 키우면 인류에 대한 소속감이 생겨나고, 따라서 다른 사람과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관점이 개인주의가 극심한 현대에 큰 울림을 준다. 개인은 가족과 친구, 공동체 등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연결은 당연히 다른 동물과 식물, 심지어 무생물로까지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들러의 주장이다. 개인은 우주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 연결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느낀다면, 전쟁이나 편견, 박해, 차별 등 이기심이 일으키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이 아들러의 지론이다.
아들러의 이론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특별히 잘 적용되는 것으로 심리학계에서 통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 아들러 심리학 바람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도 한 인터뷰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러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관련해 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사회적 감정을 키우도록 이끌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된다는 식이다. 자신만 아니라 남도 의식하며 동시에 어떤 문제든 똑바로 직시할 용기를 갖고 있는 아이는 건전하게 성장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견해다. 아들러는 “행동이 바르지 않거나 정상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틀림없이 낙담한 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낙담하지 않도록 이끄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하고, 의미 있고, 능력 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심리학적 지식이 부족한 탓에 제대로 실천하기는 무척 어려운 가르침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보면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예들이 많다.

목차

1장 개인 심리학이란?
2장 성격의 통일성
3장 우월을 위한 노력과 그 노력의 교육적 의미
4장 우월 욕구가 향하는 방향
5장 열등 콤플렉스
6장 아이의 발달: 열등 콤플렉스 예방
7장 사회적 감정과 그 감정의 발달을 막는 장애들
8장 아이의 가족 내 위치: 그 상황과 치유의 심리학
9장 삶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시금석, 새로운 상황
10장 학교에 입학한 아이
11장 외부 영향
12장 사춘기와 성교육
13장 교육상의 실수들
14장 학부모 교육시키기

저자소개

저자 : 알프레드 아들러
저자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는 오스트리아 의사 및 정신분석학자로 개인 심리학을 세웠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과 함께 정신분석 운동을 펴다가 프로이트와 결별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활동에 제약을 받자 1930년대 초 미국으로 이주해 롱 아일랜드 의대에서 교수로 일했다.
7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구루병에 걸려 네 살이 되어서야 걸었다. 그래선지 어려서부터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빈 대학을 졸업한 뒤 안과의사로 활동했으며, 신경학과 정신과로 영역을 넓혀갔다. 사회학, 철학에도 관심이 많았다.
저서로는 『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1927)『What Life Could Mean to You』(1931) 등이 있다.

역자 : 김세영
건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독일 트리어대학 경제사회학부 수료.
교보문고, 해냄출판사, 생각의 나무를 거쳐 현재
출판사 플래닛 미디어 대표.
옮긴 책으로는 《RED BOOK》과 《무엇이 개인을 이렇게 만드는가?》(칼 구스타프 융)가 있다.

도서소개

이 책에서 아들러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관련해 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사회적 감정을 키우도록 이끌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된다는 식이다. 자신만 아니라 남도 의식하며 동시에 어떤 문제든 똑바로 직시할 용기를 갖고 있는 아이는 건전하게 성장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견해다. 아들러는 “행동이 바르지 않거나 정상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틀림없이 낙담한 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낙담하지 않도록 이끄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하고, 의미 있고, 능력 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아이는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아이의 발달은 부모와 선생이 하기 나름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개인 심리학’(독어로 Individualpsychologie)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그 이름만으로는 아들러가 사회적 바탕을 크게 강조한다는 점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명칭이 주는 인상과 달리,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은 개인 심리학 못지않게 사회 심리학이다. 개인의 ‘불가분성(不可分性)’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해 그런 이름을 붙였다. 어떤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때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 처음부터 끝까지 두루 펼쳐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격 분석은 당연히 사회적 맥락 안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아들러는 생전에 개인 고객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학교 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폈다.
이런 노력의 대표적인 예가 1920년대에 아들러가 오스트리아 빈에 세운 교육학 연구소(P?edagogische Institut)이다. 1927년에는 빈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일할 교사의 자격은 이 과정을 이수한 선생들에게만 주어지기도 했다. 이때 아들러가 제시한 모토는 “누구나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연구소에서 선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이 이 책에 많이 담겨 있다.
아들러가 개인 심리학을 통해 주장하는 바는 철학적이면서도 상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선, 한 개인의 발달 과정은 이 우주에서 유일하다는 주장이 눈에 띈다. 개인의 발달이 객관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뤄지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해석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아이를 교육시키는 방법도 아이마다 다 달라야 한다.
또 개인은 하나의 단위로 움직인다는 견해도 설득력을 발휘한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 꿈, 기억은 물론이고 생리작용까지도 같은 방향을 향한다는 것이다. 개인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움직이는 이 같은 현상을 아들러는 성격의 통일성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당연히 그 사람의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인간 본성에 관한 아들러의 이론은 통합적이고 전체적이다. 또 삶을 대하는 시각이 대단히 낙관적이고 인간적이다.
사회에 대한 관심을 적절히 키우면 인류에 대한 소속감이 생겨나고, 따라서 다른 사람과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관점이 개인주의가 극심한 현대에 큰 울림을 준다. 개인은 가족과 친구, 공동체 등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연결은 당연히 다른 동물과 식물, 심지어 무생물로까지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들러의 주장이다. 개인은 우주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 연결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느낀다면, 전쟁이나 편견, 박해, 차별 등 이기심이 일으키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이 아들러의 지론이다.
아들러의 이론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특별히 잘 적용되는 것으로 심리학계에서 통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 아들러 심리학 바람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도 한 인터뷰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러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관련해 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사회적 감정을 키우도록 이끌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된다는 식이다. 자신만 아니라 남도 의식하며 동시에 어떤 문제든 똑바로 직시할 용기를 갖고 있는 아이는 건전하게 성장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견해다. 아들러는 “행동이 바르지 않거나 정상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틀림없이 낙담한 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낙담하지 않도록 이끄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하고, 의미 있고, 능력 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심리학적 지식이 부족한 탓에 제대로 실천하기는 무척 어려운 가르침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보면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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