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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인가 순례인가

여행, 관광인가 순례인가

  • 요르그 리거
  • |
  • 포이에마
  • |
  • 2015-03-25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977602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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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소개]

“여행은 왜 기독교 신앙에 중요한가?”
기독교는 길 위에서 움직이는 신앙이다.
그러므로 여행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은유 이상이다.

아브라함의 여정에서 예수와 바울의 여행에 이르기까지, 중세 순례자에서 오늘날의 범지구촌 여행자에 이르기까지, 여행의 층위에는 다양한 종교적 의미가 함유되어 있다. 여행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은유이다. 단일 지구촌 연결망과 전 세계 여행로의 확장으로 종교적 만남이 풍성해진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관광, 방랑, 순례, 이주와 같은 여행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여행자와 방문지 주민의 힘의 격차가 여행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탐구한다. 또 풍부한 여행담을 인용하며 여행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있음을 실증한다. 여행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 하나님과의 참신한 만남으로 이끄는 실제적 방법을 소개한 책!

[출판사 리뷰]

“우리는 책보다 산책과 여행을 통해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 여행에 대한 역사적ㆍ신학적 성찰

"여행은 편견과 완고함과 좁은 마음에 특효인 만큼 바로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여행이 필요하다"고 말한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여행은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다. 그리하여 오늘날에는 여행이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여가나 생업의 연장, 나아가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레저 여행만큼이나 정치, 경제적 이유로 발생한 피난민과 이주민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를 둘러싼 국가 간 논쟁은 여행이 사람들의 시야를 확장시키는 대신 기존의 편견을 심화시킬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지구촌 연결망과 전 세계 여행로의 확장으로 종교적 만남까지 풍성해진 우리 시대에 여행을 단지 레저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을 열어 이 세계의 긴장을 보고 새로운 시각과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여행자 개인의 경험은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보다 큰 구조들에 의해 틀 지워지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온 저자는 신학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방법으로 수많은 나라를 여행해본 여행 베테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은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기독교 신학자, 즉 여행이 유대-기독교 전통과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경험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쳤다고 확신하고 쓴 일종의 기독교 여행 신학서이다. 저자는 기독교 신앙 공동체가 특정 지역에 건물이라는 형태로 자리하는 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지면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선교 여행이 신앙 공동체에 있어서 일종의 기분전환이 되고 있지만,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고, 기독교 신조에 참신한 관점을 제공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점을 아프게 지적한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 확인하게 되지만, 아브라함의 여정에서 예수와 바울의 여행에 이르기까지, 중세 순례자에서 오늘날의 범지구촌 여행자에 이르기까지, 여행의 층위에는 다양한 종교적 의미가 함유되어 있다. 저자는 풍부한 여행담과 성경 이야기를 통해 여행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강력한 은유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또한 관광, 이주, 순례, 방랑과 같은 여행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여행자와 현지 주민의 힘의 격차가 여행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탐구한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 하나님과의 참신한 만남으로 이끄는 실제적 방법을 소개한다.

순례와 방랑, 관광과 이주
순례는 7세기 서방 기독교 세계에 기원을 둔 신앙적 순회여행으로, 12-13세기에 절정에 달했다. 중세 말에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막 싹 트기 시작한 자본주의의 경제 발전이 그 자유를 뒷받침해줌에 따라 순례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의 증거로도 간주되었다. 17-18세기에 이르면 교육받은 엘리트층이 문화 예술을 감상할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의 형태를 띤다. 19-20세기에 들어서는 관광산업의 발전이 순례의 개념을 더 바꿔놓아, 관광과 순례와 방랑이 좀 더 결합하여 폭넓은 사람들에게 제공되기에 이르렀다. 어디에도 소속됨 없이 자유로이 이동하는 방랑(Vagabonds)은 20세기 미국 문학의 중요한 특징이다. 돈과 지위로 확보한 안전과 안락을 포기하고 기꺼이 모험을 나선 이들의 이야기는 인상적인 교훈을 주었다. ?길 위에서 1, 2?의 잭 케루악이나 ?찰리와 함께한 여행?의 존 스타인벡, 《체 게바라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_기독교 신앙은 길 위에서 완성된다

1. 길 위의 경험_여행, 관광, 이주
관광
이주
여행의 두 가지 관점

2. 길 위의 신학_여행에 관한 신학적 사유
구약 성경의 여행
신약 성경의 여행
여행하는 하나님, 믿음의 여정

3. 길 위의 도전_순례자와 방랑자
순례의 길
방랑의 길
순례와 방랑

4. 종교 관광을 넘어
양방향 통행
그들 속으로
충격적인 차이 극복
도시사역이라는 대안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기

5. 지향점을 가진 여행_저항과 재구성
여행과 현대신학
여행과 권력
여행과 저항

나가는 말_이제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주(註)
추천도서
성찰 및 토론을 위한 질문

저자소개

저자 : 요르그 리거
저자 요르그 리거(Joerg Rieger)는 달라스에 있는 남감리교 대학교 퍼킨스 신학대학의 구성신학(Constructive Theology) 교수로서, 여러 사회 현상을 현대 신학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독일 남부지방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대학교에서 해방신학을 전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했으며, 다양한 이유와 다양한 방법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북반구와 남반구를 가로지르며 수많은 나라를 여행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행기나 여행 노하우를 말하는 책이 아니라 기독교 신학자, 즉 여행이 유대-기독교 전통과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경험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쳤다고 확신하는 신학적 안목과 성찰을 토대로 한 것이다. 저서로 Occupy Religion: Theology of the Multitude(2013), Globalization and Theology(2007), No Rising: Theology, Economics, and the Future(2009), Empire and the Christian Tradition: New Readings of Classical Theologians(2007)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홍병룡
역자 홍병룡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IVP 대표 간사로 일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 호주 국립대학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거룩한 그루터기》,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경 번역의 역사》,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그리스도인의 미덕》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은 관광, 방랑, 순례, 이주와 같은 여행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여행자와 방문지 주민의 힘의 격차가 여행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탐구한다. 또 풍부한 여행담을 인용하며 여행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있음을 실증한다. 여행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 하나님과의 참신한 만남으로 이끄는 실제적 방법을 소개한다.
[책소개]

“여행은 왜 기독교 신앙에 중요한가?”
기독교는 길 위에서 움직이는 신앙이다.
그러므로 여행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은유 이상이다.

아브라함의 여정에서 예수와 바울의 여행에 이르기까지, 중세 순례자에서 오늘날의 범지구촌 여행자에 이르기까지, 여행의 층위에는 다양한 종교적 의미가 함유되어 있다. 여행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은유이다. 단일 지구촌 연결망과 전 세계 여행로의 확장으로 종교적 만남이 풍성해진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관광, 방랑, 순례, 이주와 같은 여행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여행자와 방문지 주민의 힘의 격차가 여행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탐구한다. 또 풍부한 여행담을 인용하며 여행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있음을 실증한다. 여행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 하나님과의 참신한 만남으로 이끄는 실제적 방법을 소개한 책!

[출판사 리뷰]

“우리는 책보다 산책과 여행을 통해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 여행에 대한 역사적ㆍ신학적 성찰

"여행은 편견과 완고함과 좁은 마음에 특효인 만큼 바로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여행이 필요하다"고 말한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여행은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다. 그리하여 오늘날에는 여행이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여가나 생업의 연장, 나아가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레저 여행만큼이나 정치, 경제적 이유로 발생한 피난민과 이주민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를 둘러싼 국가 간 논쟁은 여행이 사람들의 시야를 확장시키는 대신 기존의 편견을 심화시킬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지구촌 연결망과 전 세계 여행로의 확장으로 종교적 만남까지 풍성해진 우리 시대에 여행을 단지 레저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을 열어 이 세계의 긴장을 보고 새로운 시각과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여행자 개인의 경험은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보다 큰 구조들에 의해 틀 지워지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온 저자는 신학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방법으로 수많은 나라를 여행해본 여행 베테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은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기독교 신학자, 즉 여행이 유대-기독교 전통과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경험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쳤다고 확신하고 쓴 일종의 기독교 여행 신학서이다. 저자는 기독교 신앙 공동체가 특정 지역에 건물이라는 형태로 자리하는 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지면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선교 여행이 신앙 공동체에 있어서 일종의 기분전환이 되고 있지만,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고, 기독교 신조에 참신한 관점을 제공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점을 아프게 지적한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 확인하게 되지만, 아브라함의 여정에서 예수와 바울의 여행에 이르기까지, 중세 순례자에서 오늘날의 범지구촌 여행자에 이르기까지, 여행의 층위에는 다양한 종교적 의미가 함유되어 있다. 저자는 풍부한 여행담과 성경 이야기를 통해 여행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강력한 은유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또한 관광, 이주, 순례, 방랑과 같은 여행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여행자와 현지 주민의 힘의 격차가 여행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탐구한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성찰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 하나님과의 참신한 만남으로 이끄는 실제적 방법을 소개한다.

순례와 방랑, 관광과 이주
순례는 7세기 서방 기독교 세계에 기원을 둔 신앙적 순회여행으로, 12-13세기에 절정에 달했다. 중세 말에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막 싹 트기 시작한 자본주의의 경제 발전이 그 자유를 뒷받침해줌에 따라 순례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의 증거로도 간주되었다. 17-18세기에 이르면 교육받은 엘리트층이 문화 예술을 감상할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의 형태를 띤다. 19-20세기에 들어서는 관광산업의 발전이 순례의 개념을 더 바꿔놓아, 관광과 순례와 방랑이 좀 더 결합하여 폭넓은 사람들에게 제공되기에 이르렀다. 어디에도 소속됨 없이 자유로이 이동하는 방랑(Vagabonds)은 20세기 미국 문학의 중요한 특징이다. 돈과 지위로 확보한 안전과 안락을 포기하고 기꺼이 모험을 나선 이들의 이야기는 인상적인 교훈을 주었다. ?길 위에서 1, 2?의 잭 케루악이나 ?찰리와 함께한 여행?의 존 스타인벡, 《체 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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