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간 사용법

시간 사용법

  • 낸시 에치멘디
  • |
  • 라임
  • |
  • 2015-03-30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911858711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뭐, 시간을 지우는 기계가 있다고?
쫄딱 망한 시험도 다 맞을 때까지 다시 보고,
친구랑 게임하다 졌을 때도 다시 할 수 있는 거야?

간략한 소개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최악의 순간이 있다
어느 날 내게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그래서 필요한 때마다 시간을 움직여서 그 순간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생각만으로도 짜릿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쫄딱 망한 시험도 다시 볼 수 있고, 다 진 축구 경기도 골을 넣을 때까지 몇 번이고 되풀이할 수 있고, 얄밉게 구는 친구도 시간을 거슬러 가서 따끔하게 혼내 줄 수 있다.
이쯤 되면 시간이 무한대로 주어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그 타임머신만 손에 쥐면 이 세상에서 못 할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정녕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것보다, 우주선 탑승권을 얻는 것보다 백만 배는 낫다 할 만하다.
게다가 세상살이라는 게, 거창하게 인생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하루하루 꽉 짜인 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남모르게 슬쩍 지워 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종종 있게 마련이다. 자의든 타의든 “에이, 그러지 말걸.” “조금만 참을걸.” “좀 더 생각해 볼걸.” 이런 말들이 혀끝에 감돌면서 하염없이 찜찜해지는……. 한마디로 최악의 순간이라고 할까. 바로 그런 순간들을 감쪽같이 되돌려서 깔끔하게 없던 일로 만들거나 멋들어지게 해결하고 점잔을 뺄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뛸 일이다.
《시간 사용법》에는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타임머신이 등장한다.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데다 폐품을 이용해서 만들어 겉모양은 볼품이 없지만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고 성능은 끝내주는……. 이름하여 ‘어너’이다. ‘어너(Unner)’는 ‘원상태로 돌리다’란 뜻을 가진 Undo의 접두사를 따서 만든 말로, ‘시간을 되돌리는 기계’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간을 되돌리는 기계, 어너
이 작품은 어느 가을날 다친 다리를 깁스로 칭칭 동여맨 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는 깁의 회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미첼 러드퍼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깁은 어쩌다 우연히 낯선 할아버지에게서 어너를 얻게 된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몇 차례 시험을 거치고 난 뒤 어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져 환상적인 미래를 꿈꾸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다 놀이공원에 함께 놀러 간 여동생 록시가 자신의 부주의로 뇌 손상을 입게 되자, 그 일을 되돌려 동생을 살리고 가족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몇 차례의 시간 여행을 감행한다. 그 과정에서 늘 성가시게만 여겼던 록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어떤 일이 시간을 되돌려서 수정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가치로운지 속 깊이 절감하게 된다.
결국 이 작품은 어느 날 우연히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머신을 얻게 된 소년이 멋들어진 미래를 꿈꾸며 한껏 들떠 있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와 맞닥뜨리고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지금 내게 주어진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시간을 조율하는 판타지적 장치가 분명하게 등장하고 있는데도, 그 어떤 사실주의 동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철학적 물음과 번민이 행간마다 속속들이 들어차 있다. 그 가운데서도 우리가 존재하는 매 순간순간, 즉 ‘시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뇌가 독자의 마음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시간 사용법》은 2000년에 발표되자마자 각종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누르고 ‘브램 스토커 상’을 수상하였다.

내가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깁을 쉼 없이 희망 고문한 어너는 쓰레기통에서 주워 온 듯한 겉모양과 달리, 작품 속에서는 자못 의미심장한 역할을 한다. 마냥 놀기만 좋아하고 철딱서니는 딱히 없는 주인공 깁을 매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함으로써 인생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일깨워 준다.
깁은 몇 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허황된 꿈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우친다.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알아채고, 그것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또한 아주 사소한 잘못이나 변화가 경우에 따라서는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 순간의 방심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어떤 식으로 망가뜨릴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이와 같이 《시간 사용법》은 우리가 평소에 쫓겨 다니기만 했을 뿐 그 의미에 대해서는 한없이 소홀했던 ‘시간’이나,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 그리고 친구의 ‘존재’에 대해 철학적 물음을 던지고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타임머신과 같

목차

운명의 금요일
실수를 취소하는 기계
시간을 되돌린다고?
이상한 경고
악마의 엘리베이터
빨간색 버튼
지워진 시간 사이로
내 생애 최악의 날
시간 여행자
꼭 필요한 순간
마지막 기회
균형의 법칙

저자소개

저자 : 낸시 에치멘디
저자 낸시 에치멘디 Nancy Etchemendy는 미국 서부 네바다 주의 리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주로 쓰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SF 동화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물의 우주》《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수정 도시》 외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00년에 발표한 《시간 사용법》은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누르고 브램 스토커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역자 : 김세혁
역자 김세혁은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 오윤화
그린이 오윤화는 만화를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에게 빗자루로 맞은 날》 《완벽한 가족》 《돌고래 파치노》 《귀신새 우는 밤》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 고양이가 도착했다》 《악당의 무게》 들이 있다.

도서소개

『시간 사용법』은 어느 가을날 다친 다리를 깁스로 칭칭 동여맨 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는 깁의 회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미첼 러드퍼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깁은 어쩌다 우연히 낯선 할아버지에게서 어너를 얻게 된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몇 차례 시험을 거치고 난 뒤 어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져 환상적인 미래를 꿈꾸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다 놀이공원에 함께 놀러 간 여동생 록시가 자신의 부주의로 뇌 손상을 입게 되자, 그 일을 되돌려 동생을 살리고 가족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몇 차례의 시간 여행을 감행한다. 그 과정에서 늘 성가시게만 여겼던 록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어떤 일이 시간을 되돌려서 수정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가치로운지 속 깊이 절감하게 된다. 결국 이 작품은 어느 날 우연히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머신을 얻게 된 소년이 멋들어진 미래를 꿈꾸며 한껏 들떠 있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와 맞닥뜨리고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지금 내게 주어진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뭐, 시간을 지우는 기계가 있다고?
쫄딱 망한 시험도 다 맞을 때까지 다시 보고,
친구랑 게임하다 졌을 때도 다시 할 수 있는 거야?

간략한 소개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최악의 순간이 있다
어느 날 내게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그래서 필요한 때마다 시간을 움직여서 그 순간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생각만으로도 짜릿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쫄딱 망한 시험도 다시 볼 수 있고, 다 진 축구 경기도 골을 넣을 때까지 몇 번이고 되풀이할 수 있고, 얄밉게 구는 친구도 시간을 거슬러 가서 따끔하게 혼내 줄 수 있다.
이쯤 되면 시간이 무한대로 주어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그 타임머신만 손에 쥐면 이 세상에서 못 할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정녕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것보다, 우주선 탑승권을 얻는 것보다 백만 배는 낫다 할 만하다.
게다가 세상살이라는 게, 거창하게 인생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하루하루 꽉 짜인 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남모르게 슬쩍 지워 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종종 있게 마련이다. 자의든 타의든 “에이, 그러지 말걸.” “조금만 참을걸.” “좀 더 생각해 볼걸.” 이런 말들이 혀끝에 감돌면서 하염없이 찜찜해지는……. 한마디로 최악의 순간이라고 할까. 바로 그런 순간들을 감쪽같이 되돌려서 깔끔하게 없던 일로 만들거나 멋들어지게 해결하고 점잔을 뺄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뛸 일이다.
《시간 사용법》에는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타임머신이 등장한다.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데다 폐품을 이용해서 만들어 겉모양은 볼품이 없지만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고 성능은 끝내주는……. 이름하여 ‘어너’이다. ‘어너(Unner)’는 ‘원상태로 돌리다’란 뜻을 가진 Undo의 접두사를 따서 만든 말로, ‘시간을 되돌리는 기계’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간을 되돌리는 기계, 어너
이 작품은 어느 가을날 다친 다리를 깁스로 칭칭 동여맨 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는 깁의 회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미첼 러드퍼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깁은 어쩌다 우연히 낯선 할아버지에게서 어너를 얻게 된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몇 차례 시험을 거치고 난 뒤 어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져 환상적인 미래를 꿈꾸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다 놀이공원에 함께 놀러 간 여동생 록시가 자신의 부주의로 뇌 손상을 입게 되자, 그 일을 되돌려 동생을 살리고 가족의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몇 차례의 시간 여행을 감행한다. 그 과정에서 늘 성가시게만 여겼던 록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어떤 일이 시간을 되돌려서 수정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가치로운지 속 깊이 절감하게 된다.
결국 이 작품은 어느 날 우연히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머신을 얻게 된 소년이 멋들어진 미래를 꿈꾸며 한껏 들떠 있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와 맞닥뜨리고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지금 내게 주어진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시간을 조율하는 판타지적 장치가 분명하게 등장하고 있는데도, 그 어떤 사실주의 동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철학적 물음과 번민이 행간마다 속속들이 들어차 있다. 그 가운데서도 우리가 존재하는 매 순간순간, 즉 ‘시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뇌가 독자의 마음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시간 사용법》은 2000년에 발표되자마자 각종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누르고 ‘브램 스토커 상’을 수상하였다.

내가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깁을 쉼 없이 희망 고문한 어너는 쓰레기통에서 주워 온 듯한 겉모양과 달리, 작품 속에서는 자못 의미심장한 역할을 한다. 마냥 놀기만 좋아하고 철딱서니는 딱히 없는 주인공 깁을 매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함으로써 인생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일깨워 준다.
깁은 몇 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허황된 꿈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우친다.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알아채고, 그것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또한 아주 사소한 잘못이나 변화가 경우에 따라서는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 순간의 방심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어떤 식으로 망가뜨릴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이와 같이 《시간 사용법》은 우리가 평소에 쫓겨 다니기만 했을 뿐 그 의미에 대해서는 한없이 소홀했던 ‘시간’이나,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 그리고 친구의 ‘존재’에 대해 철학적 물음을 던지고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타임머신과 같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