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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 내 인생 최고의 여행

어스 - 내 인생 최고의 여행

  • 데이비드 니콜스
  • |
  • 호메로스
  • |
  • 2015-01-23 출간
  • |
  • 568페이지
  • |
  • ISBN 97889905229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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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4 내셔널 북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
『원데이(one day)』에서 20년 동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영국사회의 변화를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니콜스가 이번에는 유럽을 들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스(us)』는 젊은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이야기와 20년 후 부부가 아들과 함께 유럽 대륙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서로 얽히며 펼쳐지는데, 여기에 유럽의 도시와 미술관들이 제3의 주인공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게다가 내레이션의 주인공이 아티스트인 코니가 아니라 생화학자인 더글라스인 덕에 우리는 그야말로 ‘객관적’인 미술관 순례를 할 수 있다. 파리의 루브르와 오르세, 암스테르담의 라익스뮤제움과 렘브란트 하우스, 반 고흐 박물관, 뮌헨의 알테피나코테크, 베네치아의 아카데미아, 피렌체의 우피치, 마드리드의 프라도와 레이나소피아 미술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보는 미술관의 풍경과 그림은 그저 작품의 배경이 아니라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완벽한 계획으로 시작된 빗나간 여정, 그래도 내 생애 최고의 여행!
질서정연하고 실질적이며 능률적인 삶을 중시하는 생화학자 더글라스는 혼돈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아티스트 코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족을 이룬다. 그와 그녀는 남편과 아내가 되고, 아빠와 엄마가 된다. 아이가 성장을 하고 다시 둘이 남게 될 즈음, 그는 그녀와 함께 나이 들고 함께 죽기를 꿈꾸지만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더글라스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바로잡고 싶어 하지만, 코니는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다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말한다. 더글라스는 코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가 원하는 것은 지금까지와 똑같은, 변함없이 안정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의 마지막 여름휴가를 완벽하게 보내야 했다. 아들을 위해 코니가 제안했던 그랜드 투어를 우리 생애 최고의 여행으로 만든다면, 어쩌면 떠나려는 코니를 잡을 수도 있을지 몰랐다.

사랑과 가족,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의미!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수천수만 가지의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그런데 왜 우리는 수만 가지의 정의 중의 하나인 나의 사랑만을 부여잡고 다른 이의 정의는 보려고 하지 않는 걸까? 사랑이라는 자유로운 영혼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속박하려고 드는 걸까?
가족이라는 단어만큼 수많은 의미를 한꺼번에 내포한 단어가 또 있을까!
가장 먼저 이해해 주고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주어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가장 완강하게 강요하는 존재로 전락해 버린 걸까?
데이비드 니콜스는 『어스(us)』에서 절뚝거리는 한 가족을 통해 사랑과 가족이 지니는 깊이 있는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언론평

“데이비드 니콜스는 『어스(US)』에서 결혼의 결속력과 부모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 <가디언>

“읽기를 멈출 수 없을 만큼 너무 재미있다. … 『원 데이』보다 훨씬 좋은 작품이 탄생했다.”
- <타임스>

“웃기고, 슬프고, 다정하다. … 난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 『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

“놀랍다. … 정말 기가 막히고 동시에 깊이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내가 잠들기 전에』의 작가 S. J. 왓슨

“『어스』는 완벽한 책이다.”
- <인디펜던트>

“읽으면 기뻐지는 책이다. 조용한 기쁨!”
- <데일리 텔레그라프>

목차

BOOK ONE · 그랜드 투어
1부 잉글랜드
2부 프랑스
3부 벨기에, 네덜란드
4부 독일

BOOK TWO · 르네상스
5부 베네치아와 베네토 주
6부 토스카나
7부 마드리드
8부 바르셀로나
9부 다시, 잉글랜드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니콜스
저자 데이비드 니콜스는 어릴 때는 의사나 만화가가 꿈이었지만, 정작 1985년 브리스톨대학에 진학할 때는 영문과에 들어갔다. 졸업과 동시에 뉴욕으로 건너가 아메리칸음악연기학교에 입학, 연기자 수업을 쌓은 뒤 1991년 런던으로 돌아왔다. 정식 연기자로 데뷔한 뒤 낮에는 노팅힐의 대형서점에서 일하면서 영국 곳곳의 연극 무대를 전전하며 8년의 경력을 쌓았다. 그러다 국립극장 소속 배우로 3년을 일하면서 희곡과 영화각본 구성작업까지 일의 범위를 넓혔는데, 그 결과 샤론 스톤, 닉 놀테 등이 주연한 영화 〈심파티코〉의 작가로 데뷔하였다. 이 작품과 더불어 니콜스는 전업작가의 길로 접어들었고, 첫 소설 『스타터 포 텐』은 자신의 각본 작업 끝에 제임스 맥아보이와 레베카 홀 주연으로 제작되었다. 이후 가장 최근 영화 작업인 앤 해서웨이 주연의 <원 데이>까지 14편의 영화, 드라마 각본을 맡았다. 니콜스의 네 번째 소설 『어스』는, 대학에 진학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 더글라스의 목소리로 성숙한 사랑이란 무릇 어떠해야 하는지를 전해 준다. 때로는 가슴 절절하게, 때로는 폭소가 터져 나오게 만들면서…. 젊은 더글라스와 코니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이야기와 20여년 후 부부가 아들과 함께 유럽 대륙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서로 얽히며 펼쳐지는 이 소설은, 출간 이전부터 부커상 후보작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또 러셀 크로우 등의 지지를 받으며 할리우드 영화사들 및 BBC 필름즈 등 숱한 프로덕션사들의 영화 판권 확보 경쟁이 치열했던 작품으로, 곧 영화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 소설로 니콜스는 런던 2014 내셔널 북 어워즈에서 올해의 작가상(UK Author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 박유안
역자 박유안은 바람구두 출판사를 만들고 요즘은 알트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는 그는 ‘까칠해도 친절하게’가 삶의 모토이다. 건축, 도시를 공부하던 젊은 시절 펴낸 『포스트모더니티의 조건』 이래 많은 책을 번역했다. 특히 “쟌 모리스를 번역한 작가”로 기억되길 바라는 만큼, 쟌 모리스의 『50년간의 유럽여행』, 『50년간의 세계여행』(1, 2권) 등을 번역했고, 데이비드 니콜스의 전작 『원 데이』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 외에도 참여연대 기관지 <참여사회>에 통인 인터뷰, ‘책 속의 이 한 줄’ 등 북 칼럼을 쓰기도 한다. 밤엔 주로 ‘땅고’를 추며 논다. 맘 놓고 춤 출 좋은 세상을 염원한다.

도서소개

질서정연하고 실질적이며 능률적인 삶을 중시하는 생화학자 더글라스는 혼돈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아티스트 코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족을 이룬다. 그와 그녀는 남편과 아내가 되고, 아빠와 엄마가 된다. 아이가 성장을 하고 다시 둘이 남게 될 즈음, 그는 그녀와 함께 나이 들고 함께 죽기를 꿈꾸지만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더글라스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바로잡고 싶어 하지만, 코니는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다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말한다. 더글라스는 코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가 원하는 것은 지금까지와 똑같은, 변함없이 안정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의 마지막 여름휴가를 완벽하게 보내야 했다. 아들을 위해 코니가 제안했던 그랜드 투어를 우리 생애 최고의 여행으로 만든다면, 어쩌면 떠나려는 코니를 잡을 수도 있을지 몰랐다.
2014 내셔널 북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
『원데이(one day)』에서 20년 동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영국사회의 변화를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니콜스가 이번에는 유럽을 들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스(us)』는 젊은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이야기와 20년 후 부부가 아들과 함께 유럽 대륙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서로 얽히며 펼쳐지는데, 여기에 유럽의 도시와 미술관들이 제3의 주인공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게다가 내레이션의 주인공이 아티스트인 코니가 아니라 생화학자인 더글라스인 덕에 우리는 그야말로 ‘객관적’인 미술관 순례를 할 수 있다. 파리의 루브르와 오르세, 암스테르담의 라익스뮤제움과 렘브란트 하우스, 반 고흐 박물관, 뮌헨의 알테피나코테크, 베네치아의 아카데미아, 피렌체의 우피치, 마드리드의 프라도와 레이나소피아 미술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보는 미술관의 풍경과 그림은 그저 작품의 배경이 아니라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완벽한 계획으로 시작된 빗나간 여정, 그래도 내 생애 최고의 여행!
질서정연하고 실질적이며 능률적인 삶을 중시하는 생화학자 더글라스는 혼돈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아티스트 코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족을 이룬다. 그와 그녀는 남편과 아내가 되고, 아빠와 엄마가 된다. 아이가 성장을 하고 다시 둘이 남게 될 즈음, 그는 그녀와 함께 나이 들고 함께 죽기를 꿈꾸지만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더글라스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바로잡고 싶어 하지만, 코니는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다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말한다. 더글라스는 코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가 원하는 것은 지금까지와 똑같은, 변함없이 안정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의 마지막 여름휴가를 완벽하게 보내야 했다. 아들을 위해 코니가 제안했던 그랜드 투어를 우리 생애 최고의 여행으로 만든다면, 어쩌면 떠나려는 코니를 잡을 수도 있을지 몰랐다.

사랑과 가족,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의미!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수천수만 가지의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그런데 왜 우리는 수만 가지의 정의 중의 하나인 나의 사랑만을 부여잡고 다른 이의 정의는 보려고 하지 않는 걸까? 사랑이라는 자유로운 영혼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속박하려고 드는 걸까?
가족이라는 단어만큼 수많은 의미를 한꺼번에 내포한 단어가 또 있을까!
가장 먼저 이해해 주고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주어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가장 완강하게 강요하는 존재로 전락해 버린 걸까?
데이비드 니콜스는 『어스(us)』에서 절뚝거리는 한 가족을 통해 사랑과 가족이 지니는 깊이 있는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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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니콜스는 『어스(US)』에서 결혼의 결속력과 부모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 <가디언>

“읽기를 멈출 수 없을 만큼 너무 재미있다. … 『원 데이』보다 훨씬 좋은 작품이 탄생했다.”
- <타임스>

“웃기고, 슬프고, 다정하다. … 난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 『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

“놀랍다. … 정말 기가 막히고 동시에 깊이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내가 잠들기 전에』의 작가 S. J. 왓슨

“『어스』는 완벽한 책이다.”
- <인디펜던트>

“읽으면 기뻐지는 책이다. 조용한 기쁨!”
- <데일리 텔레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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