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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학교

흔들리는 학교

  • 후쿠다 다카히로
  • |
  • 개암나무
  • |
  • 2015-01-3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683014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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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학교 내 집단 따돌림의 실상을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학교 폭력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왕따’라는 뜻의 ‘이지메’를 처음으로 사용했던 이웃나라 일본 역시 집단 따돌림 문제로 오래전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이 책《흔들리는 학교》는 집단 따돌림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 일본 아동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의 현직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여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5학년 오카자키 아카리는 시골 마을의 작은 학교에서 도시의 큰 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아카리의 눈에 비친 새 학교의 아이들은 먼저 관심을 보이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등 다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새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심 두려웠던 아카리는 안도하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그런데 큰 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히가시카와 에미코의 사건을 알게 되면서 평온할 것만 같던 나날도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에미코는 성터 유적지의 절벽에서 추락하는 큰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카리가 전학 오기 직전에 학교 도서실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아카리는 처음 본 자신에게 친한 척하며 먼저 말을 걸었던 에미코에게 거부감을 느껴 차갑게 굴었던 터라,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에미코의 일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카리는 에미코의 사건을 쫓을수록 점점 더 의문이 생깁니다. 아이들과 함께 에미코의 병문안을 가고, 에미코가 사고를 당한 장소에 가 보거나 도서실에서 에미코가 늘 읽었던 책을 찾아보면서, 점차 에미코의 불행한 사고 뒤에 뭔가 숨겨진 게 있다는 것을 느끼지요. 아카리는 에미코가 아이들이나 선생님의 말대로 운이 나빠 절벽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실은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에미코의 사건을 파헤치다가 아카리 역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의 수법은 교묘해서 담임 선생님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아카리는 에미코가 아이들이 괴롭혀서 자살을 기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아이들은 물론이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에게 반감을 사서 더욱 고립되고 말지요.
이렇게 새 학교에서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된 아카리는 사실 전학 오기 전에는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이자 방관자였습니다. 예전 학교에서 가장 친한 친구 가나가 소프트볼 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걸 목격하고도 침묵했고, 심지어 가담하기도 했지요. 아카리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이 되고서야 가나의 고통을 뼈저리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렵게 가나를 찾아가 과거 침묵했던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오히려 가나에게서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용기를 얻지요. 친구에게 용서를 받은 아카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에미코의 사건을 파헤쳐 아이들이 숨긴 진실을 용감하게 밝혀냅니다.
에미코가 당한 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내는 아카리와 사실을 은폐하고 아카리마저 따돌리는 아이들, 아이들의 숨겨진 얼굴을 보지 못하고 미흡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선생님까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려져 이야기를 따라가는 독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마침내 병실에 누운 에미코의 회복을 기원하며 모두가 함께 접은 종이학을 교장 선생님이 펼치는 순간, 가면 아래 숨겨져 있던 아이들의 악의가 모두의 눈앞에 드러나고 독자들은 경악하게 되지요.
이 책은 주인공 아카리를 통해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거짓과 폭력에 맞설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함을 일깨웁니다. 거기에 어른들의 관심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않고 전하지요.
《흔들리는 학교》는 학교 폭력으로 병들어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사
이 책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 폭력의 실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학교 폭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주인공 오카자키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가면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오카자키는 이전 학교에서 친구인 가나에 대한 따돌림에 동참했던 가해자 내지 방관자였다. 이렇게 학교 폭력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뀔 수 있다. 결국 인간이란 어떤 상황에 처하면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몰고 갈 수 있고, 다른 사람을 괴롭힘에 의해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는 취약점을 갖고 있는 셈이다.
-전겸구(심리학 박사, 건강심리학자)

목차

1장 만남
2장 첫 등교
3장 가족
4장 학급 회의
5장 병실의 그 아이
6장 성터
7장 그 아이가 좋아하는 책
8장 학년 모임
9장 튀고 싶은 아이
10장 외톨이의 도서실
11장 한 장의 사진
12장 눈물
13장 꾀병
14장 가나
15장 추적
16장 호리 선생님
17장 우두커니 현관에 서서
18장 두 번째 학년 모임
19장 종이학
20장 그리고 그 후

저자소개

저자 : 후쿠다 다카히로
저자 후쿠다 다카히로는 1963년에 태어났으며 일본 효고 교육대학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일본 나가사키 특별지원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나가사키 현 니시소노기 군에 살고 있습니다.
《열풍》으로 제48회 고단샤 아동문학신인상 가작에 입선했으며, 《빨간 머리 여의사 앤》, 《앤 선생님, 응급환자예요!》, 《천재 여의사 앤이 가다》, 《여름의 일기》, 《우리들의 시간은 흐른다》등을 썼습니다.

역자 : 김보경
역자 김보경은 컴퓨터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IT 분야에서 일하며,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와 ‘주니어 네이버’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들이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내 동생은 렌탈 로봇》, 《뚱보의 겁쟁이탈출기》, 《똥 친구》, 《우리들의 시간은 흐른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학교 폭력의 실상을 날카롭게 그려내다! 『흔들리는 학교』는 일본의 현직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단 따돌림’의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낸 동화입니다. 학교 폭력과 거짓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하며, 필요한 것인지를 주인공 아카리의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에미코가 당한 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내는 아카리, 그런 아카리를 따돌리고 사실을 은폐하려는 아이들, 아이들의 숨겨진 얼굴을 보지 못하고 미흡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선생님 등 실제로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 사건의 긴장감을 더 고조시킵니다. 어른들의 관심과 도움 역시 학교 폭력으로 병들어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학년 오카자키 아카리는 시골 마을의 작은 학교에서 도시의 큰 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아카리의 눈에 비친 새 학교의 아이들은 먼저 관심을 보이고 친절하게 다가왔습니다. 새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심 두려웠던 아카리는 안도하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그런데 큰 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히가시카와 에미코의 사건을 알게 되면서 평온할 것만 같던 나날이 깨지기 시작하는데….
학교 내 집단 따돌림의 실상을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학교 폭력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왕따’라는 뜻의 ‘이지메’를 처음으로 사용했던 이웃나라 일본 역시 집단 따돌림 문제로 오래전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이 책《흔들리는 학교》는 집단 따돌림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 일본 아동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의 현직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여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5학년 오카자키 아카리는 시골 마을의 작은 학교에서 도시의 큰 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아카리의 눈에 비친 새 학교의 아이들은 먼저 관심을 보이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등 다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새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심 두려웠던 아카리는 안도하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그런데 큰 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히가시카와 에미코의 사건을 알게 되면서 평온할 것만 같던 나날도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에미코는 성터 유적지의 절벽에서 추락하는 큰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카리가 전학 오기 직전에 학교 도서실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아카리는 처음 본 자신에게 친한 척하며 먼저 말을 걸었던 에미코에게 거부감을 느껴 차갑게 굴었던 터라,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에미코의 일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아카리는 에미코의 사건을 쫓을수록 점점 더 의문이 생깁니다. 아이들과 함께 에미코의 병문안을 가고, 에미코가 사고를 당한 장소에 가 보거나 도서실에서 에미코가 늘 읽었던 책을 찾아보면서, 점차 에미코의 불행한 사고 뒤에 뭔가 숨겨진 게 있다는 것을 느끼지요. 아카리는 에미코가 아이들이나 선생님의 말대로 운이 나빠 절벽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실은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에미코의 사건을 파헤치다가 아카리 역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의 수법은 교묘해서 담임 선생님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아카리는 에미코가 아이들이 괴롭혀서 자살을 기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아이들은 물론이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에게 반감을 사서 더욱 고립되고 말지요.
이렇게 새 학교에서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된 아카리는 사실 전학 오기 전에는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이자 방관자였습니다. 예전 학교에서 가장 친한 친구 가나가 소프트볼 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걸 목격하고도 침묵했고, 심지어 가담하기도 했지요. 아카리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이 되고서야 가나의 고통을 뼈저리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렵게 가나를 찾아가 과거 침묵했던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오히려 가나에게서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용기를 얻지요. 친구에게 용서를 받은 아카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에미코의 사건을 파헤쳐 아이들이 숨긴 진실을 용감하게 밝혀냅니다.
에미코가 당한 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내는 아카리와 사실을 은폐하고 아카리마저 따돌리는 아이들, 아이들의 숨겨진 얼굴을 보지 못하고 미흡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선생님까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려져 이야기를 따라가는 독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마침내 병실에 누운 에미코의 회복을 기원하며 모두가 함께 접은 종이학을 교장 선생님이 펼치는 순간, 가면 아래 숨겨져 있던 아이들의 악의가 모두의 눈앞에 드러나고 독자들은 경악하게 되지요.
이 책은 주인공 아카리를 통해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거짓과 폭력에 맞설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함을 일깨웁니다. 거기에 어른들의 관심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않고 전하지요.
《흔들리는 학교》는 학교 폭력으로 병들어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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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오카자키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가면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오카자키는 이전 학교에서 친구인 가나에 대한 따돌림에 동참했던 가해자 내지 방관자였다. 이렇게 학교 폭력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뀔 수 있다. 결국 인간이란 어떤 상황에 처하면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몰고 갈 수 있고, 다른 사람을 괴롭힘에 의해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는 취약점을 갖고 있는 셈이다.
-전겸구(심리학 박사, 건강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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