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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전 초국가 삼성을 건설하다

이건희전 초국가 삼성을 건설하다

  • 심정택
  • |
  • 새로운현재
  • |
  • 2016-03-04 출간
  • |
  • 424페이지
  • |
  • ISBN 97889628057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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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을 넘어 신화가 된 거인의 역사
“우리는 이건희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대한민국 경제경영사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고, 기업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된 삼성 이건희. 하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을 배경으로 자국의 경제 패권을 장악한 거대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건희라는 인물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가 그린 삼성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건희뿐이다. 나 그리고 당신이 규정하고 정의한 삼성은 그가 답하고 받은 수많은 말의 하나다. 이 책은 그 수많은 말을 모조리 주워 담아 완벽한 하나의 이건희를 정의했다.

위기의 삼성, 그 해답은 이건희에 있다
이건희를 이야기함에 있어 삼성은 절대 빠져서도, 뺄 수도 없는 존재다. 이건희가 곧 삼성이고, 삼성이 곧 이건희이기 때문이다. 그런 삼성이 현재 위태롭다.
대구의 과일가게에서 시작한 삼성상회를 재벌로 키운 이병철 1세대 경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규모의 초국가 기업 삼성을 일구어낸 이건희 2세대 경영. 여기까지 삼성은 잘 나갔다. 하지만 이건희 유고에 따른 이재용 3세대 경영체제에 들어서면서 삼성은 신수종 사업 개발 및 인사 정책의 실패 등 모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과 경쟁사 대열에 있던 애플과 구글 등은 미래 산업의 꽃인 스마트카 사업에 뛰어들면서 삼성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시장 점유율 1위이지만, 이 시장의 영업이익 90퍼센트는 애플이 가져가고 있다. 애플의 파트너로 세계최대의 가전 OEM 업체이자 폭스콘의 모기업인 대만계 홍하이 그룹은 104년 역사의 LCD 원천 기술을 가진 일본 샤프를 인수했다. 통신네트워크 업체로 출발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는 막강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삼성을 밀어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초국가 기업 삼성이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삼성맨 출신으로 《삼성의 몰락》과 《현대자동차를 말한다》를 이미 출간한 경험이 있는 저자의 해답은 간단하다. 삼성에 새로운 관점을 부여해 삼성을 새롭게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의 여러 통제 속에서 흘러나온 자료와 책을 통해 본 삼성은 잠시 잊고, 다소 불편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에서 삼성을 촘촘히 들여다봐야만 삼성의 미래를 객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다 보니 현재의 삼성이 위기에 빠진 원인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이재용 경영체제에 실패의 요인이 있다는 것이고, 여러 견해가 있지만 이를 극복하려면 이건희의 경영방식을 좀더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편견이나 환상을 갖지 않고 이건희의 삼성시대를 있는 그대로 보면, 역설적이게도 삼성은 우리 개인의 삶과도 무관하고, 실질적인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도 깊은 상관관계가 없다. 단지 기업의 가치적인 측면만 중요하게 다가온다. 그런 관점에서 봐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삼성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즉, 삼성은 국가 위에 있는 기업이 아니고, 현재 극심한 위험에 처한 하나의 기업일 뿐이다.

이건희 VS 이재용
이건희 체제는 삼성 내부의 힘으로 경영 승계를 완성했기 때문에 안정적이었다. 즉, TK(대구 경북)의 대부이자 삼성물산 회장 위치에 있던 신현확은 이병철의 사망 직후 이건희로의 경영 승계를 위해 정권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고, 노태우 정부 때까지 그 역할을 맡으며 체제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이와 달리 이재용 체제는 삼성 외부의 힘으로 경영 승계를 완성했기 때문에 불안정하면서도 이후 치명적인 약점이 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외부 세력은 다름 아닌 박근혜 정부고, 실무 담당자는 전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권 후반기 TK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최경환이었다. 이재용 체제 구축의 최대 사건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의 일등공신은 국민연금이었는데, 국민연금은 기획재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설명이 가능하다.
이건희 체제는 전문 경영인과 전략가들이 최대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소병해, 윤종용과 같은 통찰력을 가진 전문 경영인, 지승림과 같은 전략가들이 대표적인 예다. 사심없이 일했기 때문에 이건희가 무한한 신뢰를 보낸 이학수는 김대중 정부의 대북 투자 압박을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기획실을 사병화하는 과정에서 터진 ‘비자금’사건으로 인해 퇴진하고 말았다. 대략적으로 이병철 시대의 경영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이건희 시대에도 절대적인 기여를 하였다.
이와 달리 이재용 체제는 조직을 직접 이끌어갈 야전형의 최고경영자(CEO)들이나 그룹 전체를 끌고 갈 대리인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올드보이 영업통인 최지성 미래전략

목차

머리말_이건희를 통해 시대를, 시대를 통해 이건희를 보다

1장 한국 경제와 삼성, 이건희를 말한다
이재용 체제의 풍경
이재용 체제의 성격
이건희는 누구인가?
아이러니한 삼성가의 혼인
글로벌 삼성의 초석을 쌓은 1940년대생
이건희 체제 모멘텀, 신경영
외환위기 이후 신경영 체제의 변화
경영복귀와 유고시대

2장 이건희의 가계도를 말하다
홍라희와 홍씨가
삼성가의 장자, CJ가

3장 삼성의 지배체제 구축 과정
이건희 승계 과정의 진실
비서실, 그룹 컨트롤 타워
삼성그룹의 분화 과정
2세 승계와 3세 승계의 차이

4장 이건희 경영의 특징을 말하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위탁경영’의 전통
‘수직적 통합’의 가치 변화
뒤처진 글로벌화

5장 흔들리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삼성반도체의 어제와 오늘
디지털미디어(TV) 및 디스플레이
정보통신(휴대전화 단말기)

6장 이건희의 유산
독특한 경영 시스템
삼성의 사회문화적 자산

7장 삼성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건희 체제는 지속가능한가?
이건희 체제를 넘어서

후기_나를 이끄는 무언의 힘을 따른다

이건희 연표
주요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심정택
칼럼니스트이자 산업분석가.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 산업조사팀에서 근무했다.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수료했다. 사회생활은 쌍용자동차에서 시작했다. 1993년에 삼성그룹으로 옮겨 승용차 사업 태스크포스인 삼성중공업 중장비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전략사업추진본부, 삼성그룹 21세기기획단을 비롯해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과 자동차소그룹 조사 부문 간사, 삼성그룹 대외협력단, 에스원을 두루 거쳤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홍보대행사를 설립한 뒤 IT 기업, 코스닥기업, 벤처기업, 중견기업, 경제연구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홍보 업무를 대행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화랑(갤러리)을 운영하면서 약 50여회의 초대전을 개최했다. 현재는 홍보 및 미술 컨설팅을 수행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삼성의 몰락》, 《현대자동차를 말한다》 등이 있으며, 수년간 《시사저널》, 《이코노미조선》, 《월간조선》, 《일요신문》 등에 국내외 자동차 산업, 재계, 미술 관련 글을 기고해왔다.

도서소개

대한민국 경제경영사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고, 기업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된 삼성 이건희. 하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을 배경으로 자국의 경제 패권을 장악한 거대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건희라는 인물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가 그린 삼성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 수많은 말을 모조리 주워 담아 하나의 이건희를 정의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신화가 된 거인의 역사
“우리는 이건희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대한민국 경제경영사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고, 기업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된 삼성 이건희. 하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을 배경으로 자국의 경제 패권을 장악한 거대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건희라는 인물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가 그린 삼성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건희뿐이다. 나 그리고 당신이 규정하고 정의한 삼성은 그가 답하고 받은 수많은 말의 하나다. 이 책은 그 수많은 말을 모조리 주워 담아 완벽한 하나의 이건희를 정의했다.

위기의 삼성, 그 해답은 이건희에 있다
이건희를 이야기함에 있어 삼성은 절대 빠져서도, 뺄 수도 없는 존재다. 이건희가 곧 삼성이고, 삼성이 곧 이건희이기 때문이다. 그런 삼성이 현재 위태롭다.
대구의 과일가게에서 시작한 삼성상회를 재벌로 키운 이병철 1세대 경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규모의 초국가 기업 삼성을 일구어낸 이건희 2세대 경영. 여기까지 삼성은 잘 나갔다. 하지만 이건희 유고에 따른 이재용 3세대 경영체제에 들어서면서 삼성은 신수종 사업 개발 및 인사 정책의 실패 등 모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과 경쟁사 대열에 있던 애플과 구글 등은 미래 산업의 꽃인 스마트카 사업에 뛰어들면서 삼성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시장 점유율 1위이지만, 이 시장의 영업이익 90퍼센트는 애플이 가져가고 있다. 애플의 파트너로 세계최대의 가전 OEM 업체이자 폭스콘의 모기업인 대만계 홍하이 그룹은 104년 역사의 LCD 원천 기술을 가진 일본 샤프를 인수했다. 통신네트워크 업체로 출발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는 막강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삼성을 밀어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초국가 기업 삼성이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삼성맨 출신으로 《삼성의 몰락》과 《현대자동차를 말한다》를 이미 출간한 경험이 있는 저자의 해답은 간단하다. 삼성에 새로운 관점을 부여해 삼성을 새롭게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의 여러 통제 속에서 흘러나온 자료와 책을 통해 본 삼성은 잠시 잊고, 다소 불편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에서 삼성을 촘촘히 들여다봐야만 삼성의 미래를 객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다 보니 현재의 삼성이 위기에 빠진 원인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이재용 경영체제에 실패의 요인이 있다는 것이고, 여러 견해가 있지만 이를 극복하려면 이건희의 경영방식을 좀더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편견이나 환상을 갖지 않고 이건희의 삼성시대를 있는 그대로 보면, 역설적이게도 삼성은 우리 개인의 삶과도 무관하고, 실질적인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도 깊은 상관관계가 없다. 단지 기업의 가치적인 측면만 중요하게 다가온다. 그런 관점에서 봐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삼성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즉, 삼성은 국가 위에 있는 기업이 아니고, 현재 극심한 위험에 처한 하나의 기업일 뿐이다.

이건희 VS 이재용
이건희 체제는 삼성 내부의 힘으로 경영 승계를 완성했기 때문에 안정적이었다. 즉, TK(대구 경북)의 대부이자 삼성물산 회장 위치에 있던 신현확은 이병철의 사망 직후 이건희로의 경영 승계를 위해 정권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고, 노태우 정부 때까지 그 역할을 맡으며 체제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이와 달리 이재용 체제는 삼성 외부의 힘으로 경영 승계를 완성했기 때문에 불안정하면서도 이후 치명적인 약점이 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외부 세력은 다름 아닌 박근혜 정부고, 실무 담당자는 전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권 후반기 TK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최경환이었다. 이재용 체제 구축의 최대 사건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의 일등공신은 국민연금이었는데, 국민연금은 기획재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설명이 가능하다.
이건희 체제는 전문 경영인과 전략가들이 최대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소병해, 윤종용과 같은 통찰력을 가진 전문 경영인, 지승림과 같은 전략가들이 대표적인 예다. 사심없이 일했기 때문에 이건희가 무한한 신뢰를 보낸 이학수는 김대중 정부의 대북 투자 압박을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기획실을 사병화하는 과정에서 터진 ‘비자금’사건으로 인해 퇴진하고 말았다. 대략적으로 이병철 시대의 경영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이건희 시대에도 절대적인 기여를 하였다.
이와 달리 이재용 체제는 조직을 직접 이끌어갈 야전형의 최고경영자(CEO)들이나 그룹 전체를 끌고 갈 대리인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올드보이 영업통인 최지성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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