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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

  • 사카이 토시노부
  • |
  • 해토
  • |
  • 2016-02-15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90978974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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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책 소개 |

본서는 ‘세계에 발신하고 싶은 검도의 역사’로서 「검도일본」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호까지 2년간에 걸쳐서 연재해왔던 원고를 가필수 정加筆修正하여, 단행본으로서 정리한 것입니다.
검도일본 편집부의 安藤雄一郞이 나의 일에 흥미를 가지고 연구실 을 방문해주셨을 때, 일본문화로서의 검도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 발신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현실적인 기획으로서 시작한 것이 2년 전의 일입니다.
‘일본 검도를 제대로 알고 싶다고 희망하는 해외 검사들에게 응답 하는 것이 당신의 의무’ 라는 말을 헝가리 사는 친구 미하리쿠 후노루 [그는 나에게 절친 阿部哲史 씨를 소개했다]는 해왔습니다. 색다른 종류의 쇼크를 받았습니다. 바로 그 시기였습니다. 커다란 흐름과 인연을 느꼈던 것은 확실합니다.
본서에서 지속적으로 얘기한 내용은 평소 내가 근무하는 대학의 학생 혹은 대학원생과 연습을 하고 또 강의를 하면서 이야기해 왔던 이를 테면 살아 있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 출판사 책소개 |

현대의 검도가 경기를 중심으로 성립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도의 차는 있고, 나는 검도를 단순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어딘가 한층 심오한 깊이가 있다고 믿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른 스포츠와 같이 취급되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도가 가지고 있는 깊이는 무엇인가하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는 검도를 하기 때문에 구애받는 것이 확실히 있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게 실상實狀 아닐런지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검도를 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습니다만, 유럽 검사들은 이런 것에 대해 굉장한 호기심, 탐구심을 보입니다.
부끄럽지만 일본 검도인을 아득히 넘어선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들도 우리 일본인과 같이 검도의 심오함에 매달리며 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체를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서 정보가 극단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많은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전달받고자 합니다. 헝가리에 사는 친구가 이것이 당신의 의무라고 말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 말대로 검도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전달은 검도를 만들고 양성한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 원고를 쓰게 된 가장 큰 계기입니다. 검도를 지속하는 것이 단순한 경기 이상의 것, 플러스 알파의 부분이란 무엇인가를 우리들 자신이 부각시키면서 이것을 해외 검도 애호가까지 포함해서 공유하겠다는 것이 본서의 커다란 테마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道로서의 검도劍道
검도는 ‘도道’라고 자주 말합니다. 이 ‘도’라는 말은 검도를 하는 사람들이 검도를 자랑스럽게 말할 때 즐겨 하는 말입니다.
원래 ‘도’라는 말은 그 의미하는 바가 확실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도’는 ‘사람이 통행하는 곳’, ‘길’, 이것이 변하여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방법, 하는 방법’, ‘전문의 영역·세계·부분’, ‘경지·진수·극의’, ‘신의 가르침’, 고대 중국사상에서의 ‘우주의 대원리’처럼 매우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어쩐지 현재는 ‘이 경우는 이 의미’하는 식으로 하나의 의미로 한정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근대 유도의 아버지 가노지고로嘉納治五?는 자신이 만든 것은 유술柔術이 아니고 유도柔의 道라며 각별히 ‘도’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경우 가노嘉納는 유柔라는 전문 영역의 의미 외에 진수, 극의에 도달하는 방법과 과정들도 중시하고 특히 인간교육적인 관점에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같은 의미를 포함해서 사용하였습니다. 가노뿐 아니라 이러한 사용법은 자주 보입니다.
이와 같은 ‘도’라는 말은 몇 개의 의미를 배후에 풍기면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애매하게 사용되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일본인은 이런 애매함을 좋아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것,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 그러나 확실하게 깊이가 있는 것을 나타내는 최적의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검도는 ‘도’라는 말이 즐겨 사용되는 것이겠지요.
사람마다 검도를 하면서 ‘도’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대다수의 일반적인 ‘도’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크게 두 가지 포인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전통성」이고, 또 하나는 「문화성」입니다.

검도의 전통성
검도는 선인들이 걸어온 그야말로 ‘길’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형形으로 행해졌던 것이 아니고 처음에는 일본도를 가지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적을 쓰러뜨

목차

들어가는 말 14
제1부 역사편
01 무도로서의 검도 24
02 검도사劍道史의 시작 30
03 일본도日本刀의 탄생 36
04 활에서 일본도로- 철포를 버린 일본인 42
05 검호劍豪의 시대 쓰카하라보쿠덴塚原卜? 47
06 검호劍豪의 시대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 53
07 유파의 성립 59
08 검술유파의 삼대 원류와 그 계통 65
09 검술劍術의 이론화理論化 71
10 죽도 타격검술의 시작 78
11 신류新流의 대두와 에도江戶의 3대 도장 84
12 근세후기부터 막부 말기의 검술 91
13 근대의 개막 97
14 근대검도의 행보 103
15 쇼와昭和의 검도 109
16 검도 현재와 글로벌화 115

제2부 문화편
01 도검사상① 도검사상의 뿌리 122
02 도검사상② 신화속의 성스러운 검 128
03 도검사상③ 삼종신기로서의 쿠사나기노쓰루기 134
04 도검사상④ 나도 베고 그도 베는 검 139
05 검호劍豪의 수업受業 참롱개안參籠開眼 145
06 검도와 종교 151
07 평생검도平生劍道 157
에필로그 164
후기 171
역자후기 173

저자소개

저자 : 사카이 토시노부
저자 사카이 토시노부酒井利信는 1964년생, 검도 교사 7단, 쓰쿠바대학대학원 인간총합總合과학연구과 육과학전공준교수准敎授. 전일본검도연맹 총무 ·자료소위원회위원, 일본무도학회검도전문분과회간사, 신체운동문화학회부이사장, 무도문화포럼NPO이사. 무도문화론, 무도사상사를 전공, 모교에서 후진을 지도하고 있다.

역자 : 이형민
역자 이형민은 1965년생. 현 초당대학교 검도학과 교수. 검도 7단. 경희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체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대학검도연맹 연구이사, 대한검도회정보화 마케팅위원, 대한무도학회 이사이며, 경희대 강사, 삼육대학교 검도부 감
독을 역임하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몸 공부를 통해 단련하는 일로부터 무武도 철학도 완성되어가는 것임을 느끼며 좌선坐禪 이 아니라 동선動禪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 한다는 이형민은 자신의 평생이 검도로 완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서소개

『일본 검도의 역사』는 ‘세계에 발신하고 싶은 검도의 역사’로서 「검도일본」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호까지 2년간에 걸쳐서 연재해왔던 원고를 가필수정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도’라고 말하여지는 검도의 보다 깊은 부분을 커다란 전통성에 초점을 맞춘 제1부와 문화성에 관계된 제2부, 두개로 나누어 검도에 대하여 탐구한다.
| 책 소개 |

본서는 ‘세계에 발신하고 싶은 검도의 역사’로서 「검도일본」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호까지 2년간에 걸쳐서 연재해왔던 원고를 가필수 정加筆修正하여, 단행본으로서 정리한 것입니다.
검도일본 편집부의 安藤雄一郞이 나의 일에 흥미를 가지고 연구실 을 방문해주셨을 때, 일본문화로서의 검도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 발신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현실적인 기획으로서 시작한 것이 2년 전의 일입니다.
‘일본 검도를 제대로 알고 싶다고 희망하는 해외 검사들에게 응답 하는 것이 당신의 의무’ 라는 말을 헝가리 사는 친구 미하리쿠 후노루 [그는 나에게 절친 阿部哲史 씨를 소개했다]는 해왔습니다. 색다른 종류의 쇼크를 받았습니다. 바로 그 시기였습니다. 커다란 흐름과 인연을 느꼈던 것은 확실합니다.
본서에서 지속적으로 얘기한 내용은 평소 내가 근무하는 대학의 학생 혹은 대학원생과 연습을 하고 또 강의를 하면서 이야기해 왔던 이를 테면 살아 있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 출판사 책소개 |

현대의 검도가 경기를 중심으로 성립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도의 차는 있고, 나는 검도를 단순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어딘가 한층 심오한 깊이가 있다고 믿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른 스포츠와 같이 취급되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도가 가지고 있는 깊이는 무엇인가하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는 검도를 하기 때문에 구애받는 것이 확실히 있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게 실상實狀 아닐런지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검도를 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습니다만, 유럽 검사들은 이런 것에 대해 굉장한 호기심, 탐구심을 보입니다.
부끄럽지만 일본 검도인을 아득히 넘어선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들도 우리 일본인과 같이 검도의 심오함에 매달리며 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체를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서 정보가 극단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많은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전달받고자 합니다. 헝가리에 사는 친구가 이것이 당신의 의무라고 말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 말대로 검도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전달은 검도를 만들고 양성한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 원고를 쓰게 된 가장 큰 계기입니다. 검도를 지속하는 것이 단순한 경기 이상의 것, 플러스 알파의 부분이란 무엇인가를 우리들 자신이 부각시키면서 이것을 해외 검도 애호가까지 포함해서 공유하겠다는 것이 본서의 커다란 테마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道로서의 검도劍道
검도는 ‘도道’라고 자주 말합니다. 이 ‘도’라는 말은 검도를 하는 사람들이 검도를 자랑스럽게 말할 때 즐겨 하는 말입니다.
원래 ‘도’라는 말은 그 의미하는 바가 확실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도’는 ‘사람이 통행하는 곳’, ‘길’, 이것이 변하여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방법, 하는 방법’, ‘전문의 영역·세계·부분’, ‘경지·진수·극의’, ‘신의 가르침’, 고대 중국사상에서의 ‘우주의 대원리’처럼 매우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어쩐지 현재는 ‘이 경우는 이 의미’하는 식으로 하나의 의미로 한정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근대 유도의 아버지 가노지고로嘉納治五?는 자신이 만든 것은 유술柔術이 아니고 유도柔의 道라며 각별히 ‘도’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경우 가노嘉納는 유柔라는 전문 영역의 의미 외에 진수, 극의에 도달하는 방법과 과정들도 중시하고 특히 인간교육적인 관점에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같은 의미를 포함해서 사용하였습니다. 가노뿐 아니라 이러한 사용법은 자주 보입니다.
이와 같은 ‘도’라는 말은 몇 개의 의미를 배후에 풍기면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애매하게 사용되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일본인은 이런 애매함을 좋아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것,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 그러나 확실하게 깊이가 있는 것을 나타내는 최적의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검도는 ‘도’라는 말이 즐겨 사용되는 것이겠지요.
사람마다 검도를 하면서 ‘도’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대다수의 일반적인 ‘도’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크게 두 가지 포인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전통성」이고, 또 하나는 「문화성」입니다.

검도의 전통성
검도는 선인들이 걸어온 그야말로 ‘길’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형形으로 행해졌던 것이 아니고 처음에는 일본도를 가지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적을 쓰러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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