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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

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

  • 무비
  • |
  • 조계종출판사
  • |
  • 2016-02-15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911558006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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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롭게 편집된
대강백 무비 스님의 명강의

2007년 초판 발행 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가 새 옷을 입었다. 화사한 표지로 바뀌면서 본문 역시 읽기 편한 큰 글씨로 새롭게 편집된 이 책은 무비 스님이 다음 카페 ‘염화실’과 월간 〈법회와 설법〉에서 「신심명」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조계종 교육원장까지 지낸 불교계 원로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사용법을 직접 배운 후, 인터넷 강의를 통해 대중과 지속적으로 만나 왔던 스님의 열성이 낳은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대강백’이라 불리는 스님의 막힘없는 강의는 「신심명」에 담긴 불교의 핵심 사상을 온전히 드러낸다.

팔만대장경과 1,700공안의 요지를 함축한
삼조 승찬 대사의 「신심명」

중국 선종(禪宗)의 삼조(三祖)인 승찬(僧璨) 스님이 지은 「신심명」은 1권, 146구(句) 584자로 구성된 아주 짧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팔만대장경과 1,700공안의 요지가 모두 함축되어 있다고 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신심명」이라는 제목의 ‘신심’은 ‘열심히 믿는 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부처님 전에 절을 많이 한다든지, 공양을 많이 올린다든지, 불사를 잘한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믿는다는 마음이 무엇인지, 또 마음의 실체는 무엇이고 실상은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을 뜻한다. 즉, 마음의 근본 문제와 그 마음의 문제를 통해 이상적인 삶을 어떻게 엮어갈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글이 바로 승찬 스님의 「신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승찬 스님이 이러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출가 전 겪은 개인적인 사연과 관련이 있다.
승찬 스님은 출가 전 우리가 일반적으로 문둥병이라고 부르는 한센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그는 대도인(大道人)을 만나면 병이 나을까 하는 생각에 선종의 이조(二祖) 혜가 스님을 찾아 간다. 어렵게 혜가 스님을 만난 승찬 스님은 이렇게 부탁했다.
“저는 나병을 앓고 있습니다. 과거에 죄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어떻게 참회하면 병이 낫겠습니까? 스님께서 참회시켜 주십시오.”
그러자 혜가 스님은 말한다.
“그대가 죄가 많아서 그런 병을 앓고 있다고 하니, 그 죄를 나에게 보인다면 그 죄를 내가 참회시켜 주겠다.”
아무리 둘러봐도 죄를 찾을 수 없었던 승찬 스님 역시 죄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래서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자 혜가 스님은 “그렇다면 그대의 죄는 모두 참회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승찬 스님은 누구보다 삶에 대해 가슴 깊이 느끼고 모든 삶은 똑같이 동등한 가치가 있는 삶이라는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 것이다.

무비 스님의 잔잔한 설명으로 읽는
행복에 이르는 최상의 길

“모두 꿈이요 환영이요 헛꽃인 것을, 어찌하여 수고로이 붙잡으려 하는가. 이득과 손실과 옳고 그른 것을 일시에 모두 다 놓아 버려라.”라는 「신심명」 구절은 내 마음에 맞고 필요한 것이라고 선택하거나 그 반대의 것이라고 가려내어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함을 말한다. 오직 가려내고 선택하는 일만 하지 않으면 최상의 행복은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무비 스님 역시 「신심명」에 담긴 가르침, 즉 가려내고 선택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본래 부처이나, 선과 악, 나와 너, 깨친 자와 중생을 분별하고 차별함으로써 본래 모습을 잊고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살고 있음을 따스하고 사려 깊은 언어를 통해 넌지시 알려준다. 그래서 스님은 강의하고 있지만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라는 분별을 뛰어넘어 독자와의 잔잔한 대화를 시도한다.
도(道)란 무엇인지, 수행을 왜 하는 것인지, 바람직한 삶, 행복한 삶이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신심명 강의를 시작하며

신심명 강의 제1강
신심명 강의 제2강
신심명 강의 제3강
신심명 강의 제4강
신심명 강의 제5강
신심명 강의 제6강
신심명 강의 제7강

신심명 강의 제8강
신심명 강의 제9강
신심명 강의 제10강
신심명 강의 제11강
신심명 강의 제12강

신심명 강의를 마치며

신심명 원문

저자소개

저자 : 무비
저자 여천(如天) 무비(無比) 스님은 1958년 범어사로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다. 월정사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스님 150여 명, 재가신도 200여 명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무비 스님의 예불문』, 『무비 스님의 반야심경』, 『무비 스님의 천수경』,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무비 스님의 발심수행장 강의』, 『무비 스님의 전심법요 강설』 등이 있으며, 현재 80권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을 집필 중이다.

도서소개

2007년 초판 발행 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의 표지가 바뀌면서 본문 역시 읽기 편한 큰 글씨로 새롭게 편집된 이 책은 무비 스님이 다음 카페 ‘염화실’과 월간 〈법회와 설법〉에서 「신심명」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새롭게 편집된
대강백 무비 스님의 명강의

2007년 초판 발행 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가 새 옷을 입었다. 화사한 표지로 바뀌면서 본문 역시 읽기 편한 큰 글씨로 새롭게 편집된 이 책은 무비 스님이 다음 카페 ‘염화실’과 월간 〈법회와 설법〉에서 「신심명」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조계종 교육원장까지 지낸 불교계 원로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사용법을 직접 배운 후, 인터넷 강의를 통해 대중과 지속적으로 만나 왔던 스님의 열성이 낳은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대강백’이라 불리는 스님의 막힘없는 강의는 「신심명」에 담긴 불교의 핵심 사상을 온전히 드러낸다.

팔만대장경과 1,700공안의 요지를 함축한
삼조 승찬 대사의 「신심명」

중국 선종(禪宗)의 삼조(三祖)인 승찬(僧璨) 스님이 지은 「신심명」은 1권, 146구(句) 584자로 구성된 아주 짧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팔만대장경과 1,700공안의 요지가 모두 함축되어 있다고 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신심명」이라는 제목의 ‘신심’은 ‘열심히 믿는 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부처님 전에 절을 많이 한다든지, 공양을 많이 올린다든지, 불사를 잘한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믿는다는 마음이 무엇인지, 또 마음의 실체는 무엇이고 실상은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을 뜻한다. 즉, 마음의 근본 문제와 그 마음의 문제를 통해 이상적인 삶을 어떻게 엮어갈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글이 바로 승찬 스님의 「신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승찬 스님이 이러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출가 전 겪은 개인적인 사연과 관련이 있다.
승찬 스님은 출가 전 우리가 일반적으로 문둥병이라고 부르는 한센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그는 대도인(大道人)을 만나면 병이 나을까 하는 생각에 선종의 이조(二祖) 혜가 스님을 찾아 간다. 어렵게 혜가 스님을 만난 승찬 스님은 이렇게 부탁했다.
“저는 나병을 앓고 있습니다. 과거에 죄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어떻게 참회하면 병이 낫겠습니까? 스님께서 참회시켜 주십시오.”
그러자 혜가 스님은 말한다.
“그대가 죄가 많아서 그런 병을 앓고 있다고 하니, 그 죄를 나에게 보인다면 그 죄를 내가 참회시켜 주겠다.”
아무리 둘러봐도 죄를 찾을 수 없었던 승찬 스님 역시 죄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래서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자 혜가 스님은 “그렇다면 그대의 죄는 모두 참회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승찬 스님은 누구보다 삶에 대해 가슴 깊이 느끼고 모든 삶은 똑같이 동등한 가치가 있는 삶이라는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 것이다.

무비 스님의 잔잔한 설명으로 읽는
행복에 이르는 최상의 길

“모두 꿈이요 환영이요 헛꽃인 것을, 어찌하여 수고로이 붙잡으려 하는가. 이득과 손실과 옳고 그른 것을 일시에 모두 다 놓아 버려라.”라는 「신심명」 구절은 내 마음에 맞고 필요한 것이라고 선택하거나 그 반대의 것이라고 가려내어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함을 말한다. 오직 가려내고 선택하는 일만 하지 않으면 최상의 행복은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무비 스님 역시 「신심명」에 담긴 가르침, 즉 가려내고 선택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본래 부처이나, 선과 악, 나와 너, 깨친 자와 중생을 분별하고 차별함으로써 본래 모습을 잊고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살고 있음을 따스하고 사려 깊은 언어를 통해 넌지시 알려준다. 그래서 스님은 강의하고 있지만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라는 분별을 뛰어넘어 독자와의 잔잔한 대화를 시도한다.
도(道)란 무엇인지, 수행을 왜 하는 것인지, 바람직한 삶, 행복한 삶이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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