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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헨드릭스

지미 헨드릭스

  • 지미 헨드릭스
  • |
  • 마음산책
  • |
  • 2016-03-05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609025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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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록과 블루스 시대의 위대한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
그의 진솔한 삶과 열정이 담긴 국내 최초 자서전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미 헨드릭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책인 동시에 『에릭 클랩튼』 『스팅』에 이어 마음산책 뮤지션 시리즈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스물일곱에 불명의 원인으로 요절한 록스타에 관한 온갖 스캔들을 해명하고자 지미 헨드릭스의 전기 영화 제작자인 피터 닐Peter Neal이 음반 프로듀서 앨런 더글러스Alan Douglas와 함께 그의 친필 기록과 육성만을 모아 재탄생시킨 결과물이기도 하다.
지미 헨드릭스는 단 세 장의 스튜디오 음반과 한 장의 라이브 음반으로 새로운 록의 시대를 개척한 뮤지션이다. ‘팝계의 야만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과격한 무대 매너와 연주를 선보였으며, 누구보다 예민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일렉트릭 기타의 가능성을 확장하기도 했다. 스톡홀름 공연에서 이로 기타를 연주하고,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미국 국가를 변주하는 등 놀랍고도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적인 뮤지션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삶과 음악이 분리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가사를 통해 놀라운 시적 차원을 달성해냈다. 현재까지도 그의 영향력은 록 뮤지션들 사이에서 공고한 신화로써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그대로 나아갈 것이다.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유행을 좇으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직접 유행이 될 기회를 잡았으니까.
-124쪽

찬란한 성공과 혼란스러운 나날
삶의 궤적과 그늘이 드러나다

『지미 헨드릭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의 일대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어린 시절부터 고교 퇴학 후 입대한 공수부대원 시절,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를 따라 본격적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겪은 고통, 노엘 레딩Noel Redding과 미치 미첼Mitch Mitchell을 만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The Jimi Hendrix Experience’를 결성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선생님이 말했다. “헨드릭스 군, 3초 안에 물품보관소로 오도록 해.”
물품보관소에서 선생님은 말했다.
“백인 여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걸어서 어쩌자는 거지?”
내가 말했다. “뭐예요, 질투해요?”
그러자 그녀가 울기 시작했고, 나는 학교에서 쫓겨났다.
나도 눈물은 많은데.
-21쪽

성공 이후 지미 헨드릭스는 전쟁과 인종 갈등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가족을 걱정하고 휴머니즘을 옹호하는 등 성숙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약물 소지 혐의로 꾸준히 구설수에 올랐고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해체 이후에는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서툴고 치기 어렸던 한 청년이 진정한 어른으로, 위대한 뮤지션으로 변모해가는 궤적뿐 아니라 그 이면의 그늘까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방향이야말로 지금의 내가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다.
이런 인생이 내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볼 엄두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나는 틀림없이 변화했겠지만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게 문제다. 나는 인생을 한 바퀴 다 돌았다.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258쪽

“나는 새로운 것에 끌린다”
마지막 순간까지 요동치는 삶

지미 헨드릭스는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솔직한 뮤지션이었다.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가감 없이 본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관객을 만족시키려고 애쓰기보다 항상 자신을 과감하게 내던질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갈망했다. 그래서 록이라는 장르를 넘어 음악으로, 예술로 혹은 다른 세계로, 그의 관심과 목표는 끊임없이 요동치며 뻗어나갔다. 그것이 그를 그토록 짧은 생애에 역사적인 인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이 책 『지미 헨드릭스』는 뛰어난 뮤지션이기에 앞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즐겼던 이의 성공과 좌절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람들이 죽은 자를 사랑하는 꼴을 보면 우습다.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전에 죽어야 한다.
일단 죽고 나면 삶에 어울리는 인간이 된다.
내가 죽을 때는, 그냥 레코드나 계속 틀어주시라.
-264쪽

목차

서문 6

부두 차일드 Voodoo Child 15
하이웨이 차일 Highway Chile 35
경험하셨나요 Are You Experienced 53
사랑처럼 대담한 Bold as Love 91
이지 라이더 Ezy Rider 111
스톤 프리 Stone Free 141
망루를 따라 All Along the Watchtower 175
지구의 블루스 Earth Blues 209
우주로 향하는 아홉 명 Nine to the Universe 233

옮긴이의 말 267
찾아보기 272

저자소개

저자 : 지미 헨드릭스
저자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는 미국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록과 블루스 음악 역사상 위대한 뮤지션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42년에 시애틀에서 정원사인 아버지와 알코올 중독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부터 어쿠스틱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군에 입대했다. 그러나 부상을 입고 전역하여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와 함께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1966년에 베이시스트 노엘 레딩Noel Redding, 드러머 미치 미첼Mitch Mitchell을 만나 3인조 밴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The Jimi Hendrix Experience’를 결성했다. 1967년에 데뷔 음반 ?경험하셨나요Are You Experienced?를 발표하여 음악 팬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았고, 같은 해 두 번째 음반 ?지축: 사랑처럼 대담한Axis: Bold as Love?을 통해 뛰어난 명성을 공고히 했다. 그러나 1968년에 세 번째 음반 ?일렉트릭 레이디랜드Electric Ladyland?를 끝으로 밴드는 해체했다.
이후 오랜 친구인 버디 마일스Buddy Miles, 빌리 콕스Billy Cox와 함께 ‘밴드 오브 집시스Band of Gypsys’를 결성하여 동명의 라이브 음반을 발표했다. 우드스톡 페스티벌과 아일오브와이트 페스티벌에서 역사적인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1970년 9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스물일곱의 나이에 불명의 원인으로 사망했다.

역자 : 최민우
역자 최민우는 2002년부터 대중음악 평론과 에세이를 썼다. 2012년 계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옮긴 책으로 『오베라는 남자』 『뉴스의 시대』 『존 프리먼의 소설가를 읽는 방법』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 『분더킨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지미 헨드릭스』는 단 세 장의 스튜디오 음반과 한 장의 라이브 음반으로 새로운 록의 시대를 개척한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의 국내 최초의 자서전이다. 이 책에는 한 시대를 풍비한 뮤지션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지미 헨드릭스는 스톡홀름 공연에서 이로 기타를 연주하고,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미국 국가를 변주하는 등 놀랍고도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했다. 그는 관객을 만족시키려고 애쓰기보다 자신을 과감하게 내던질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갈망했기에 장르를 넘어 음악으로, 예술로 혹은 다른 세계로 그의 관심과 목표는 끊임없이 뻗어나갔다. 이 책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즐겼던 지미 헨드릭스의 성공과 좌절이 담겨있다.
록과 블루스 시대의 위대한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
그의 진솔한 삶과 열정이 담긴 국내 최초 자서전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지미 헨드릭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지미 헨드릭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책인 동시에 『에릭 클랩튼』 『스팅』에 이어 마음산책 뮤지션 시리즈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스물일곱에 불명의 원인으로 요절한 록스타에 관한 온갖 스캔들을 해명하고자 지미 헨드릭스의 전기 영화 제작자인 피터 닐Peter Neal이 음반 프로듀서 앨런 더글러스Alan Douglas와 함께 그의 친필 기록과 육성만을 모아 재탄생시킨 결과물이기도 하다.
지미 헨드릭스는 단 세 장의 스튜디오 음반과 한 장의 라이브 음반으로 새로운 록의 시대를 개척한 뮤지션이다. ‘팝계의 야만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과격한 무대 매너와 연주를 선보였으며, 누구보다 예민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일렉트릭 기타의 가능성을 확장하기도 했다. 스톡홀름 공연에서 이로 기타를 연주하고,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미국 국가를 변주하는 등 놀랍고도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적인 뮤지션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삶과 음악이 분리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가사를 통해 놀라운 시적 차원을 달성해냈다. 현재까지도 그의 영향력은 록 뮤지션들 사이에서 공고한 신화로써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그대로 나아갈 것이다.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유행을 좇으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직접 유행이 될 기회를 잡았으니까.
-124쪽

찬란한 성공과 혼란스러운 나날
삶의 궤적과 그늘이 드러나다

『지미 헨드릭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의 일대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어린 시절부터 고교 퇴학 후 입대한 공수부대원 시절,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를 따라 본격적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겪은 고통, 노엘 레딩Noel Redding과 미치 미첼Mitch Mitchell을 만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The Jimi Hendrix Experience’를 결성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선생님이 말했다. “헨드릭스 군, 3초 안에 물품보관소로 오도록 해.”
물품보관소에서 선생님은 말했다.
“백인 여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걸어서 어쩌자는 거지?”
내가 말했다. “뭐예요, 질투해요?”
그러자 그녀가 울기 시작했고, 나는 학교에서 쫓겨났다.
나도 눈물은 많은데.
-21쪽

성공 이후 지미 헨드릭스는 전쟁과 인종 갈등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가족을 걱정하고 휴머니즘을 옹호하는 등 성숙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약물 소지 혐의로 꾸준히 구설수에 올랐고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해체 이후에는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서툴고 치기 어렸던 한 청년이 진정한 어른으로, 위대한 뮤지션으로 변모해가는 궤적뿐 아니라 그 이면의 그늘까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방향이야말로 지금의 내가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다.
이런 인생이 내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볼 엄두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나는 틀림없이 변화했겠지만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게 문제다. 나는 인생을 한 바퀴 다 돌았다.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258쪽

“나는 새로운 것에 끌린다”
마지막 순간까지 요동치는 삶

지미 헨드릭스는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솔직한 뮤지션이었다.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가감 없이 본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관객을 만족시키려고 애쓰기보다 항상 자신을 과감하게 내던질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갈망했다. 그래서 록이라는 장르를 넘어 음악으로, 예술로 혹은 다른 세계로, 그의 관심과 목표는 끊임없이 요동치며 뻗어나갔다. 그것이 그를 그토록 짧은 생애에 역사적인 인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이 책 『지미 헨드릭스』는 뛰어난 뮤지션이기에 앞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즐겼던 이의 성공과 좌절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람들이 죽은 자를 사랑하는 꼴을 보면 우습다.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전에 죽어야 한다.
일단 죽고 나면 삶에 어울리는 인간이 된다.
내가 죽을 때는, 그냥 레코드나 계속 틀어주시라.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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