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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

  • 노광준
  • |
  • 스틱
  • |
  • 2016-05-02 출간
  • |
  • 616페이지
  • |
  • ISBN 97911871970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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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바이오 경제시대 문턱에서 황우석을 다시 보다.” 11년 전, 세계를 숨죽이게 한 황우석 사건의 실체와 그 후 황 박사의 행보에 대해 10년간의 취재를 통해 치밀하게 재구성한 책. 라디오 피디인 저자는 지금도 논란이 분분한 황 박사 관련 의혹을 끈질기게 추적해 기록했다. 다양한 속설 중 사실을 발굴하고 퍼즐 맞추듯 사건을 재구성해낸 것. 시민 165명의 크라우드 펀딩에 의해 지어졌다. 지난 2014년 1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와 [사이언스]가 황우석 박사의 최근 근황을 잇달아 특집기사로 전했을 때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한 달 뒤 특허가 등록됐다.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실체를 부정했던 황우석 1번 줄기세포가 미국에서 특허로 등록된 것이다. 비판자들은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지만, 그로부터 1년 뒤 황 박사는 미국의 줄기세포 석학과 손잡고 중국에서 또 다른 연구를 시작했다. 중국의 바이오기업은 그에게 7천억 원대 투자를 약속했고, 그는 이미 러시아 북동연방대학과 손잡고 시베리아의 매머드복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중동의 산유국가와 대규모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논란 이후 적게 잡아 32편의 SCI급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해왔다. 우리는 황우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숱한 속설은 과연 객관 사실에 기반을 둔 것일까? “뉴욕타임스 기사를 보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10명 중 7명꼴로 황 박사에게 다시 줄기세포 연구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잡히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여전히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10년째 황우석 사건을 추적해온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2014년 황 박사에 관한 뉴욕타임스 기사를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실험실로 들어가는 그의 가슴팍엔 여전히 ‘황·우·석’이란 이름 석 자가 한글로 새겨져 있었으니까요. 옳고 그름이나 호불호를 떠나 그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 왜 기회조차 주지 않고 파묻어버리려 하죠? 이제 사실에 기반을 둬 미래를 일굴 시간입니다.” 시골피디의 황우석 박사 10년 취재기 - “이 영화 같은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10년째 줄기세포 연구기회를 얻지 못한 채 외국을 오가며 연구하는 줄기세포 과학자 ‘황우석 미스터리’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사실왜곡에 관한 이야기. 2014년 대법원에서 ‘사기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희대의 사

목차

추천사 머리말 나의 십 년 취재기 제1막. 소년과 과학자 제1부. 어린 왕자 제2부. 마법사 제3부. 세상의 중심에 서다 제2막. 세기의 대결 제4부. UN 총회에서의 1차 격돌 제5부. “끝장나게 좋다.” 제6부. 사라진 줄기세포 제7부. 레미제라블 제8부. 세기의 대결 ‘부시 vs 황우석’ 제3막. “황우석만 주저앉히면 된다.” 제9부. 제보자 제10부. 제보자의 두 얼굴 제11부. 대담한 왜곡, ‘연구원 난자 강탈’ 제12부. 대담한 왜곡 “영롱이는 없다.” 제13부. 황우석만 주저앉히면 되는 [PD수첩] 제4막. 육박전 제14부. 뜻밖의 반전 제15부. 연구원 음독자살기도 ‘suicide’ 제16부. 섀튼 교수의 결별 선언 제17부. 멘탈붕괴 제18부. [PD수첩]의 진격 제19부. 민심의 반격 제5막. “서울대 조사에서 한 방에 끝내자.” 제20부. 서울대 총장의 허그 제21부. 야만의 시대 제22부. 사표 반려와 노 이사장의 폭로 제23부. “아빠, 그럼 나 이제 못 걷는 거야?” 제24부. 진실게임과 지옥문 제25부. 놈 놈 놈 제26부. 점령군 서조위 제6막. 변방의 북소리 제27부. 크리스마스 촛불 제28부. 동네수첩 제29부. 소년탐정 김어준 제30부. KBS [추적60분]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 제31부. 검찰조사 63일 제32부. 어느 원로 과학자의 편지 제7막. 9회 말 투아웃 상황 제33부. 9회 말 투아웃에 터진 진루타 제34부. 변호인 제35부. 몰락한 자의 비애 제36부. 몰락한 자의 해맑은 웃음 제37부. 5억 원이 들어 있는 익명의 봉투 제8막. 별은 어둠 속에서만 빛난다 제38부. 별이 빛나는 밤에 제39부. 늑대인간 제40부. 반려견 ‘미씨’의 환생 제41부. 솔로몬의 해법 제9막. 리비아 프로젝트 제42부. 소년의 죽음 제43부. 리비아에서 온 특사 제44부. 21세기의 종교재판 제45부. 목숨을 건 탈출 제46부. 최후의 진술 제47부. 경기도지사의 결단 “실패도 받아들일 것이다.” 제10막. 그래도 줄기세포는 있다 제48부. 줄기세포의 봄 제49부. 그래도 줄기세포는 있다 제50부. 120일간의 ‘관악산대첩’ 제51부. “이것은 줄기세포 분야 원천특허입니다.” 제11막. 매머드 원정대 제52부. 코요테 어글리 제53부. 매머드 원정대 제54부. 탱크 타고 매머드 무덤 속으로 제55부. 시베리아 얼음동굴

저자소개

저자 노광준 시골피디는 농업을 전공하고 농촌취재를 평생의 행복으로 여기는 경기방송의 라디오 피디다. 2005년, 우연히 황우석 사건을 만났고 나설 용기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지나칠 용기도 없었기에 만으로 10년째 이 사건을 취재하고 있다. 큰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이 사건의 첫 번째 책을 쓰다가 꿈을 꾸었다. 그동안 아빠가 들려주는 황우석 취재기를 귀담아듣던 그의 아이가 학교에서 바보가 되는 꿈이었다. “황우석 박사는 어떤 사람이죠?”라는 선생님 질문에 다른 아이들은 주저 없이 “사기꾼이요.”라고 손들고 답하는데 아빠를 믿는 그의 아이만 아무 말도 못 한 채 눈물만 글썽이던 꿈. 다음 날 아침에 그는 결심한다. 이 사건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왜곡에 맞서 싸우기로…. 그렇게 첫 번째 책이 나왔고 예상한 대로 그는 ‘악명높은 황빠 언론인’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이상한 사람이 되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새 네 번째 책이다. 그의 아이들은 이제 고등학생, 중학생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을 본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 그의 아이들만 그런 게 아니고 요즘 젊은 세대들이 대부분 그러하다. 정말 열심히 살고 능력도 뛰어나다. 그런데 왜 기회조차 잡지 못한 채 눈물 글썽이며 세상을 원망해야 하는가. 헬조선은 뭐고 금수저 흙수저는 또 무언가. 어른 세대로서 뭔가 해야겠다고 그는 다시 생각하고 굳게 다짐한다. 어떤 이는 정치에서 어떤 이는 역사에서 답을 찾지만, 그는 이 사건의 정상화에 올인하고 있다. ‘잘못한 것 이상으로 마녀사냥을 당해 주저앉은 사람이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보란 듯이 다시 해내는 그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언젠가 애들 어깨를 주물러주며 “봤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세상의 끝은 정해져 있지 않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니까.”하고 빙긋 웃는 내일을 꿈꾸고 있다. 특별한 좌우명이나 인생관은 없으나 방송국에서 일할 때는 ‘모르면 물어보고 물어보기 전에 찾아보자.’, 집에서는 ‘여자 말 하나도 틀린 거 없더라.’ 글 쓸 때는 ‘글은 머리로 쓰는 게 아니라 뜨거운 가슴과 튼튼한 두 발로 쓰는 것’이라는 신조로 임한다. _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는 시골피디

도서소개

10년째 줄기세포 연구기회를 얻지 못한 채 외국을 오가며 연구하는 줄기세포 과학자 ‘황우석 미스터리’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사실왜곡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 2014년 대법원에서 ‘사기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희대의 사기꾼 취급을 받으면서 단 1초도 한국에서 줄기세포 연기기회를 허락받지 못한 채 외국을 오가며 줄기세포를 연구할 수 있는 봄날을 기다리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자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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