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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기회

  • 이명랑
  • |
  • 바람의아이들
  • |
  • 2016-06-20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889944757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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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을 뒤흔드는 ‘불안’ 앞에 선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행복지수 조사의 암담한 결과들은 아직 성인이 되지도 않은 우리 청소년들이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를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주는 듯하다. 밝고 건강하게, 마음껏 자라나야 할 청소년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이토록 힘겹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것들이 궁금해 직접 설문지를 만들어 몇 년 간 아이들에게 마음을 물어 온 작가가 있다. 이명랑 작가는 이 설문 작업을 통해 아이들 내면에 가득 찬 ‘불안’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가,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이토록 불안하게 만든 것인지, 어떻게 아이들의 불안을 소설로 형상화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져 온 끝에 청소년 단편집 『단 한 번의 기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단 한 번의 기회』는 아이들의 ‘불안’에 대한 6편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 마주하게 되는 아이들의 내면에 가득 찬 불안은 실제 현실의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더욱 거대하고 막막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것은 ‘수능’ ‘취업’ ‘관계’ 등 특정한 문제에 대한 것을 넘어서 생을 위협하는 형태로서 존재한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을 다양하고 낯선 표현 방식들을 통해 풀어내었다. 그리하여 마치 그림자처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부조리를 날 것 그대로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리가 품고 있어야 할 물음표에 대한 이야기 6편 표제작 「단 한 번의 기회」와 「준비물」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앞만 보고 달려 나가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독특한 설정을 통해 보여준다. 17세가 되면 열리는 대회를 통해 전국의 아이들을 1등부터 꼴찌까지 줄 세우고, 상위 1%의 부모가 순서대로 상위의 자녀를 고른다는 [단 한 번의 기회]의 설정은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에게조차 등수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불안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준비물」의 주인공들도 상위 직업, 명문 대학 등으로 가치가 증명되는 구조 속에서 자식들을 위해 현재의 모든 것을 투자하는 자신의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 앞에 아이들이 훔치기로 한 것은 희망의 모든 것, 즉 돈이다. 두 작품은 인물들의 마지막 선택을 명확히 보여주지 않으며, 읽는 이들의 상상에 결말을 맡긴다. 이들은 과연 어떠한 결론을 내릴 것인가. 그리고 어떠한 결

목차

단 한 번의 기회 신호 전설 너의 B 준비물 이제 막 내 옆으로 온 아이에게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저자 이명랑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 장편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데뷔작과 함께 ‘영등포 삼부작’으로 일컬어지는 장편소설 『삼오식당』과 『나의 이복형제들』을 통해 우리 소설사에서 밀려나버린 사람들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2007년 대산창작기금과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 『구라짱』『폴리스맨, 학교로 출동!』『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사춘기라서 그래?』,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나는 개구리의 형님』『할머니의 정원』『핑크 공주, 싫어 공주』 등이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숭의여대 문예창작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 문예창작학과 등 전국 유명 문예창작학과에서 오랫동안 소설 창작 지도 및 문학이론 강의를 했고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문학 전문 글쓰기 아카데미 [문학하다]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단 한 번의 기회』는 아이들의 ‘불안’에 대한 6편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 마주하게 되는 아이들의 내면에 가득 찬 불안은 실제 현실의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더욱 거대하고 막막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것은 ‘수능’ ‘취업’ ‘관계’ 등 특정한 문제에 대한 것을 넘어서 생을 위협하는 형태로서 존재한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을 다양하고 낯선 표현 방식들을 통해 풀어내었다. 그리하여 마치 그림자처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부조리를 날 것 그대로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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