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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 이미영
  • |
  • M&Kids
  • |
  • 2016-03-10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911871530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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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느 날 갑자기 우리의 별이 떠났습니다.
멋지게 웃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던 우리의 별…
그 별이 떠나며 남기고 간 다섯 개의 희망!
별은 영원히 떠나지 않고 우리 곁에 살아 있습니다.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배워요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희망이고 누군가에게는 생명과도 같다면 결코 모른 척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네모난 집에 갇혀 살면서 우리 아이들은 담을 쌓고 선을 긋는 것부터 먼저 배우고 있습니다. 둥근 하늘 아래 둥근 마당에서 놀 때는 손을 내미는 것을 먼저 배우고 작은 콩 한쪽 나눠 먹는 것부터 배웠는데 말입니다.
장기 기증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소 불편하고 무거운 주제입니다. 생명의 동력보다는 죽음이 먼저 떠오르니 부담스럽고 외면하고 싶어집니다. 우리가 움츠리는 것을 먼저 배워서입니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것보다 혼자 잘 사는 방법을 먼저 배워서입니다.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숭고한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전해 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장기 기증은 나 아닌 다른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배트맨이나 어벤저스 같은 히어로만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알고 보면 우리 주위에도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고 멋진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여러 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한 히어로들에 대한 뉴스를 전해 들은 적도 있을 거예요. 그 사람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가족에게로, 한 사람에게서 두 사람, 네 사람에게로, 이웃에서 이웃에게로 계속 전해져요.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도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에 작은 씨앗을 심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용감한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나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진짜 영웅들입니다.
이들의 용기 있는 마음을 우리 아이들도 본받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은 나의 행복을 나눌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 나눔의 소중한 정신이 유산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어느 날 별이 떨어졌습니다
태곤이네 가족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입니다. 과묵하지만 인자한 아빠, 부지런하면서도 씩씩한 엄마, 일개미 형, 그리고 태곤이. 태곤이네 가족은 하루하루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또 그 이야기 안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곤이의 형이 일을 하다 쓰러져서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일에 태곤이네 가족은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살아 있을 때 장기 기증을 서약한 형의 뜻을 본받아 태곤이네 가족은 형의 장기 기증을 논의합니다. 가족들은 쉽게 마음먹지 못했지만, 정우의 생각을 존중해 장기 기증에 사인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태곤이의 심장이 따뜻하게 뛰었습니다. 태곤이의 눈이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였습니다. 마치 정우 형이 태곤이에게 심장을 준 것처럼, 태곤이에게 두 눈을 준 것처럼 말입니다. 누구도 원하지 않은 이별이었지만 태곤이네 가족은 정우와의 이별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사랑. 우리 친구들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헌혈의 집
별을 찾아라
큰아버지 제사
단짝 친구
장기 기증 희망 카드
끝이 아니라 시작
가족 소풍
불안한 꿈
별이 떨어지다
어른도 길을 잃나 봐
형, 제발 일어나
비 오는 토요일
형은 영원히 살 거야

저자소개

저자 : 이미영
저자 이미영은 프랑스 작가 세르쥬 뻬레즈의 「당나귀 귀」를 읽고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습니다. 2001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는 길고 긴 장편 판타지 동화도 쓰고 싶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눈이 펄펄 내리는 러시아로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순이』, 『엄마 바보』, 『왕과 나』, 『나만의 일기 비법 알려 줄까?』,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송진욱
그린이 송진욱은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에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땅에서 찾고 바다에서 건진 우리 역사』, 『돼지 오월이』,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전구는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은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장기 기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숭고한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전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이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의 별이 떠났습니다.
멋지게 웃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던 우리의 별…
그 별이 떠나며 남기고 간 다섯 개의 희망!
별은 영원히 떠나지 않고 우리 곁에 살아 있습니다.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배워요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희망이고 누군가에게는 생명과도 같다면 결코 모른 척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네모난 집에 갇혀 살면서 우리 아이들은 담을 쌓고 선을 긋는 것부터 먼저 배우고 있습니다. 둥근 하늘 아래 둥근 마당에서 놀 때는 손을 내미는 것을 먼저 배우고 작은 콩 한쪽 나눠 먹는 것부터 배웠는데 말입니다.
장기 기증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소 불편하고 무거운 주제입니다. 생명의 동력보다는 죽음이 먼저 떠오르니 부담스럽고 외면하고 싶어집니다. 우리가 움츠리는 것을 먼저 배워서입니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것보다 혼자 잘 사는 방법을 먼저 배워서입니다.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숭고한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전해 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장기 기증은 나 아닌 다른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배트맨이나 어벤저스 같은 히어로만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알고 보면 우리 주위에도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고 멋진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여러 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한 히어로들에 대한 뉴스를 전해 들은 적도 있을 거예요. 그 사람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가족에게로, 한 사람에게서 두 사람, 네 사람에게로, 이웃에서 이웃에게로 계속 전해져요.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도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에 작은 씨앗을 심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용감한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나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진짜 영웅들입니다.
이들의 용기 있는 마음을 우리 아이들도 본받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은 나의 행복을 나눌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 나눔의 소중한 정신이 유산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어느 날 별이 떨어졌습니다
태곤이네 가족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입니다. 과묵하지만 인자한 아빠, 부지런하면서도 씩씩한 엄마, 일개미 형, 그리고 태곤이. 태곤이네 가족은 하루하루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또 그 이야기 안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곤이의 형이 일을 하다 쓰러져서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일에 태곤이네 가족은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살아 있을 때 장기 기증을 서약한 형의 뜻을 본받아 태곤이네 가족은 형의 장기 기증을 논의합니다. 가족들은 쉽게 마음먹지 못했지만, 정우의 생각을 존중해 장기 기증에 사인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태곤이의 심장이 따뜻하게 뛰었습니다. 태곤이의 눈이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였습니다. 마치 정우 형이 태곤이에게 심장을 준 것처럼, 태곤이에게 두 눈을 준 것처럼 말입니다. 누구도 원하지 않은 이별이었지만 태곤이네 가족은 정우와의 이별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사랑. 우리 친구들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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