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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라 물개

행복해라 물개

  • 주디스 커
  • |
  • 씨드북
  • |
  • 2016-03-18 출간
  • |
  • 92페이지
  • |
  • ISBN 97911857516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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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5 [가디언] 선정 ‘올해의 인물’ 주디스 커의 37년 만의 신작!

알버트 아저씨는 홀로 남겨진 새끼 물개를 덜커덕 집으로 데려와 버렸어요.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지는 생각도 안 해 보고요. 새 한 마리도 아파트에 못 들이게 하는 경비원은 어쩌죠? 물개가 욕조에서 물장구치는 동안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새벽 네 시 반에 올라온 아랫집 아주머니는 또 어쩌고요. 집에서 물개를 기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요? 주디스 커가 37년의 공백을 깨고 들려주는 엉뚱하고도 가슴 따뜻한 이 이야기는 사실 작가의 아버지가 실제로 겪은 일이기도 하답니다.

줄거리

어미를 잃고 곧 굶어 죽을 운명에 처한 새끼 물개를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으로 데려온 알버트 아저씨. 하지만 자신의 호언장담과 달리 어떻게 돌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아저씨에게 동물이라면 질색하는 아파트 경비원이야말로 가장 큰 골칫거리다. 아랫집으로 물이 줄줄 새게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유리창을 두드리며 짖어 대는 새끼 물개를 아저씨는 과연 끝까지 돌볼 수 있을까?

출판사 소개
얼떨결에 집에서 기르게 된 물개 이야기!

무엇이 됐든 애정으로 보살핀다는 것
목 좋은 곳의 잘되던 가게를 팔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새끼 물개를 집으로 데려온 알버트 아저씨의 삶은 그날로 180도 뒤바뀐다. 하지만 의지와 달리 결국 물개를 인근 동물원에 보내기로 결심한 아저씨는 폐쇄 위기에 처한 동물원을 우여곡절 끝에 직접 인수한다. 아침 일찍 가게를 열고 신문이나 우유, 사탕을 팔던 일, 집 안에서 온종일 물개를 돌보던 일, 그리고 죽어 가던 동물원을 인수해 마침내 되살린 일. 알버트 아저씨가 차례로 몰두한 이 세 가지 각기 다른 일이 실은 하나로 통하고 있다. 바로 무한한 애정과 관심으로 대상을 돌보는 일이었다.
결말만 빼고 모두가 실화
주택도 아닌 아파트에 새끼 물개를 들여놓고 이유식을 해 먹이며 돌본다는 이야기가 혹시나 억지스러워 보이지는 않는지.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작가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 겪은 실화다. 어느 동물원에서도 수족관에서도 받아 주지 않아 결국 물개를 손수 안락사시킬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결말을 충분한 개연성으로서 완전히 반전시킨 이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에 오롯이 들어앉아 있던 어린 물개의 박제로부터 시작되었다.

92세 아동문학가 주디스 커가 들려주는 꿈같은 동화!

국내에서도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로 잘 알려진 주디스 커. 어느덧 92세의 노장이 된 그녀가 37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야기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더불어 생명에 대한 조건 없는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천진난만한 동화였다. 채색 없이 연필로만 표현된 부드러운 삽화 또한 동시대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마치 오랜 고전을 발견한 것 같은 기쁨을 준다. 노장이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다.

저자소개

저자 : 주디스 커
저자 주디스 커는 독일 태생으로 1933년에 가족과 함께 나치 정권 치하의 독일로부터 망명해 영국에 정착했다. 그 뒤 중앙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BBC 방송국에서 방송 작가로 일했다. 1954년, 유명한 방송 작가 나이젤 닐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은 뒤 육아를 위해 방송국을 그만두었는데, 두 아이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그림책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The Tiger Who Came to Tea)≫를 탄생시켰다. 1968년에 첫 출간된 이 책은 지금껏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만 권이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Mog the Forgetful Cat)≫와 ≪분홍 토끼를 앗아 간 히틀러(When Hitler Stole Pink Rabbit)≫ 등 수많은 책을 쓰고 그렸으며, 아동문학과 나치 학살의 실상을 알리는 교육에 공헌한 바를 높이 인정받아 2012년에 대영제국 4등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금도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역자 : 길상효
역자 길상효는 엄마가 되어 어린이 책을 다시 손에 쥔 이후로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 ≪아톰과 친구가 될래?≫, ≪작게 작게 잘라 봐!≫, ≪외계인이 찾아왔어!≫ 등이, 옮긴 책으로는 ≪아웃 게임≫, ≪엄마의 볼로네즈 소스는 참 쉽다≫, ≪안아 드립니다≫, ≪하늘꽃이 내 동생을 데려옵니다≫, ≪롤라와 나≫ 등이 있다.

도서소개

어느덧 92세의 노장이 된 저자 주디스 커가 37년의 공백을 깨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더불어 생명에 대한 조건 없는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천진난만한 동화로 돌아왔다. 어미를 잃고 곧 굶어 죽을 운명에 처한 새끼 물개를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으로 데려온 알버트 아저씨. 하지만 자신의 호언장담과 달리 어떻게 돌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아저씨에게 동물이라면 질색하는 아파트 경비원이야말로 가장 큰 골칫거리다. 아랫집으로 물이 줄줄 새게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유리창을 두드리며 짖어 대는 새끼 물개를 아저씨는 과연 끝까지 돌볼 수 있을까?
2015 [가디언] 선정 ‘올해의 인물’ 주디스 커의 37년 만의 신작!

알버트 아저씨는 홀로 남겨진 새끼 물개를 덜커덕 집으로 데려와 버렸어요.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지는 생각도 안 해 보고요. 새 한 마리도 아파트에 못 들이게 하는 경비원은 어쩌죠? 물개가 욕조에서 물장구치는 동안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새벽 네 시 반에 올라온 아랫집 아주머니는 또 어쩌고요. 집에서 물개를 기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요? 주디스 커가 37년의 공백을 깨고 들려주는 엉뚱하고도 가슴 따뜻한 이 이야기는 사실 작가의 아버지가 실제로 겪은 일이기도 하답니다.

줄거리

어미를 잃고 곧 굶어 죽을 운명에 처한 새끼 물개를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으로 데려온 알버트 아저씨. 하지만 자신의 호언장담과 달리 어떻게 돌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아저씨에게 동물이라면 질색하는 아파트 경비원이야말로 가장 큰 골칫거리다. 아랫집으로 물이 줄줄 새게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유리창을 두드리며 짖어 대는 새끼 물개를 아저씨는 과연 끝까지 돌볼 수 있을까?

출판사 소개
얼떨결에 집에서 기르게 된 물개 이야기!

무엇이 됐든 애정으로 보살핀다는 것
목 좋은 곳의 잘되던 가게를 팔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새끼 물개를 집으로 데려온 알버트 아저씨의 삶은 그날로 180도 뒤바뀐다. 하지만 의지와 달리 결국 물개를 인근 동물원에 보내기로 결심한 아저씨는 폐쇄 위기에 처한 동물원을 우여곡절 끝에 직접 인수한다. 아침 일찍 가게를 열고 신문이나 우유, 사탕을 팔던 일, 집 안에서 온종일 물개를 돌보던 일, 그리고 죽어 가던 동물원을 인수해 마침내 되살린 일. 알버트 아저씨가 차례로 몰두한 이 세 가지 각기 다른 일이 실은 하나로 통하고 있다. 바로 무한한 애정과 관심으로 대상을 돌보는 일이었다.
결말만 빼고 모두가 실화
주택도 아닌 아파트에 새끼 물개를 들여놓고 이유식을 해 먹이며 돌본다는 이야기가 혹시나 억지스러워 보이지는 않는지.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작가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 겪은 실화다. 어느 동물원에서도 수족관에서도 받아 주지 않아 결국 물개를 손수 안락사시킬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결말을 충분한 개연성으로서 완전히 반전시킨 이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에 오롯이 들어앉아 있던 어린 물개의 박제로부터 시작되었다.

92세 아동문학가 주디스 커가 들려주는 꿈같은 동화!

국내에서도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로 잘 알려진 주디스 커. 어느덧 92세의 노장이 된 그녀가 37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야기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더불어 생명에 대한 조건 없는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천진난만한 동화였다. 채색 없이 연필로만 표현된 부드러운 삽화 또한 동시대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마치 오랜 고전을 발견한 것 같은 기쁨을 준다. 노장이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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