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정의에 대하여

정의에 대하여

  • 애덤 스미스
  • |
  • 부글북스
  • |
  • 2016-03-2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9115920033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애덤 스미스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에서 한 강의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잇는 책이다.

애덤 스미스(1723-1790)가 세상을 떠난 3년 뒤인 1793년에 당시 스코틀랜드 철학자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이끌던 두걸드 스튜어트(Dugald Stewart:1753-1828)가 에든버러 왕립학회 앞에 한 애덤 스미스의 삶과 저작에 관한 강의에 따르면, 애덤 스미스가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한 강의 중에서 남은 것은 애덤 스미스 본인이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1759년 출간)과 『국부론』(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1776년 출간)으로 묶은 것밖에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실제로 애덤 스미스는 죽기 한참 전인 1773년 런던으로 떠나면서 데이비드 흄(David Hume)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지니고 다니던 원고, 즉 『국부론』을 제외하곤 자신이 죽거든 남은 원고들을 전부 불태워 달라고 부탁했다. 또 그는 세상을 떠나기 2주 전쯤에도 다시 친구들에게 그런 부탁을 남겼다. 그리고 1세기 동안 애덤 스미스의 책은 그의 생전에 나온 그 두 권이 전부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애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대학교에 처음에 논리학 교수로 들어갔다가 1년 뒤에 도덕 철학 강의를 맡았다. 스미스의 도덕 철학 강의는 네 부분으로 나뉜다. 첫 부분이 자연 신학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 부분이 윤리학에 관한 것이었다. 이 두 번째 부분을 책으로 엮은 것이 『도덕감정론』이다. 세 번째 부분은 정의(正義)에 관한 부분이다. 말하자면 공법과 사법의 발달 과정과 정부를 통치하는 방법이 주로 다뤄졌다. 네 번째 부분에서 애덤 스미스는 정의의 원칙이 아닌 편의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국가의 부와 권력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부분의 강의를 책으로 묶은 것이 『국부론』이다.
그러다 보니 애덤 스미스의 사후에 경제학도나 정치학도들 사이에 두 권의 책으로 공개된 그 중간에 있었던 강의, 즉 세 번째 부분에 대한 강의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소리가 많았었다. 그러던 중에 스미스가 세상을 떠나고 1세기도 더 지난 1895년에 그 부분에 대한 강의를 기록한 노트가 발견되었다. 스미스의 강의를 들은 학생이 남긴 기록이었다. 애덤 스미스의 육필 원고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계의 갈증을 어느 정도 달래줄 수 있었다.
학생의 기록에 그만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가, 하는 회의가 들 수 있지만, 인류 역사에 제자들의 기록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가르침이 많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그것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정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옮긴 부분은 1896년에 『Lectures on Justice, Police, Revenue and Arms』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책 중 ‘Justice’에 관한 부분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공법(公法)에 대하여

1장 정부의 기원에 대하여
2장 정부의 본질과 사회의 초기 시대에 정부의 발전에 대하여
3장 공화주의 정부는 어떻게 등장했는가?
4장 자유는 어떻게 상실하게 되었는가?
5장 군사 군주제에 대하여
6장 군사 군주제는 어떻게 해체되었나?
7장 사유(私有) 정부에 대하여
8장 봉건제도에 대하여
9장 잉글랜드 의회에 대하여
10장 잉글랜드 정부는 어떻게 절대적인 정부가 되었는가?
11장 자유는 어떻게 다시 복구되었는가?
12장 잉글랜드 법원에 대하여
13장 유럽의 작은 공화국들에 대해여
14장 통치자의 권리에 대하여
15장 시민권에 대하여
16장 국민의 권리에 대하여

2부 가정법에 대하여

1장 남편과 아내
2장 부모와 자식
3장 주인과 하인
4장 후견인과 피후견인
5장 가정 범죄와 그에 대한 처벌

2부 사법에 대하여

1장 재산을 획득하는 첫 번째 방법: 점유
2장 재산 취득의 두 번째 방법: 부합(附合)
3장 재산을 취득하는 세 번째 방법: 시효
4장 재산 취득의 네 번째 방법: 상속
5장 재산 취득의 다섯 번째 방법: 자발적 양도
6장 지역권에 대하여
7장 질권과 저당에 대하여
8장 독점권에 대하여
9장 계약에 관하여
10장 준계약에 대하여
11장 불법행위에 대하여

저자소개

저자 애덤 스미스
저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는 스코틀랜드 경제학자로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의 『국부론』(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은 자본주의와 자유무역의 이론적 바탕을 제시했다. 국가가 국민의 경제활동을 간섭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질서가 유지되고 발전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애덤 스미스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전파한 저작은 이보다 앞서 나온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이었다.

역자 정명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팀워크 심리학>(대니얼 래비), <성격의 재발견>(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성공의 새로운 심리학>(캐롤 드웩), <자유와 존엄을 찾아서>(B. F. 스키너) 등이 있다.

도서소개

애덤 스미스의 사후에 경제학도나 정치학도들 사이에 두 권의 책으로 공개된 그 중간에 있었던 강의, 즉 세 번째 부분에 대한 강의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소리가 많았었다. 그러던 중에 스미스가 세상을 떠나고 1세기도 더 지난 1895년에 그 부분에 대한 강의를 기록한 노트가 발견되었다. 스미스의 강의를 들은 학생이 남긴 기록이었다. 애덤 스미스의 육필 원고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계의 갈증을 어느 정도 달래줄 수 있었다. 학생의 기록에 그만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가, 하는 회의가 들 수 있지만, 인류 역사에 제자들의 기록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가르침이 많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그것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정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옮긴 부분은 1896년에 『Lectures on Justice, Police, Revenue and Arms』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책 중 ‘Justice’에 관한 부분이다.
애덤 스미스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에서 한 강의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잇는 책이다.

애덤 스미스(1723-1790)가 세상을 떠난 3년 뒤인 1793년에 당시 스코틀랜드 철학자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이끌던 두걸드 스튜어트(Dugald Stewart:1753-1828)가 에든버러 왕립학회 앞에 한 애덤 스미스의 삶과 저작에 관한 강의에 따르면, 애덤 스미스가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한 강의 중에서 남은 것은 애덤 스미스 본인이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1759년 출간)과 『국부론』(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1776년 출간)으로 묶은 것밖에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실제로 애덤 스미스는 죽기 한참 전인 1773년 런던으로 떠나면서 데이비드 흄(David Hume)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지니고 다니던 원고, 즉 『국부론』을 제외하곤 자신이 죽거든 남은 원고들을 전부 불태워 달라고 부탁했다. 또 그는 세상을 떠나기 2주 전쯤에도 다시 친구들에게 그런 부탁을 남겼다. 그리고 1세기 동안 애덤 스미스의 책은 그의 생전에 나온 그 두 권이 전부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애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대학교에 처음에 논리학 교수로 들어갔다가 1년 뒤에 도덕 철학 강의를 맡았다. 스미스의 도덕 철학 강의는 네 부분으로 나뉜다. 첫 부분이 자연 신학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 부분이 윤리학에 관한 것이었다. 이 두 번째 부분을 책으로 엮은 것이 『도덕감정론』이다. 세 번째 부분은 정의(正義)에 관한 부분이다. 말하자면 공법과 사법의 발달 과정과 정부를 통치하는 방법이 주로 다뤄졌다. 네 번째 부분에서 애덤 스미스는 정의의 원칙이 아닌 편의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국가의 부와 권력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부분의 강의를 책으로 묶은 것이 『국부론』이다.
그러다 보니 애덤 스미스의 사후에 경제학도나 정치학도들 사이에 두 권의 책으로 공개된 그 중간에 있었던 강의, 즉 세 번째 부분에 대한 강의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소리가 많았었다. 그러던 중에 스미스가 세상을 떠나고 1세기도 더 지난 1895년에 그 부분에 대한 강의를 기록한 노트가 발견되었다. 스미스의 강의를 들은 학생이 남긴 기록이었다. 애덤 스미스의 육필 원고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계의 갈증을 어느 정도 달래줄 수 있었다.
학생의 기록에 그만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가, 하는 회의가 들 수 있지만, 인류 역사에 제자들의 기록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가르침이 많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그것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정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옮긴 부분은 1896년에 『Lectures on Justice, Police, Revenue and Arms』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책 중 ‘Justice’에 관한 부분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