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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

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

  • 알베르트 슈페어
  • |
  • 마티
  • |
  • 2016-06-24 출간
  • |
  • 896페이지
  • |
  • ISBN 97911860003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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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 알베르트 슈페어는 히틀러의 건축가이자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전쟁 물자 생산을 총괄한 군수장관이었다.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나치 각료 중 유일하게 교수형을 면해 20년 형을 선고받은 슈페어는 2만 2,000여 건의 문서를 바탕으로 회고록 『기억』을 완성했다. 이 책은 “히틀러에 관한 가장 내밀한 묘사” 또는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자기변명”이라는 평을 받으며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 이 책은 2007년 출간된 『기억: 제3제국의 중심에서』의 개정판입니다. “히틀러에게 친구가 있었다면, 바로 나일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알베르트 슈페어는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을 장악했던 제3제국(1933~45)의 핵심 세력 가운데 비교적 덜 알려진 인물이다.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 나치 친위대 창설자 하인리히 힘러, 게슈타포 창설자 헤르만 괴링 등이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제국의 실세로, ‘비인간적’이고 ‘비정상적’인 가해자로 수없이 언급되어왔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슈페어가 이들만큼 세간의 호기심을 끌지 못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는 지극히 ‘정상적인’ 인물이었고 얼마 되지 않은 지식인(괴벨스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한)이었다. 그리고 히틀러의 건축가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군수 물자 생산을 총괄한 군수장관이었으며, 무엇보다 그 스스로 고백하듯 “히틀러의 친구”였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은 읽지 않았지만, 히틀러의 사진을 생일선물로 받길 원했던 “친구” 말이다. ‘예술가 정치인’을 사랑한 히틀러의 건축가로 제3제국에 입성 과대망상적 도시계획 이끌어 슈페어는 만하임의 전형적인 중산층 부르주아지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 건축가가 되길 희망한 슈페어는 뮌헨과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당시 독일 건축계를 주도한 건축가 하인리히 테세노의 조교를 하며 생계를 잇던 슈페어는 우연히 히틀러의 연설을 듣고 나치당에 가입한다. 나치의 강령에 찬동한 것도, 뚜렷한 정치적 신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 당시 수많은 독일인과 마찬가지로 단지 히틀러라는 사람의 매력에 빠져 나치당원이 된 것이다. 이후 슈페어는 뜻하지 않은 기회에 나치당 청사 공사에 참여했으며, 뉘른베르크 전당대회 무대 장치를 맡아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다(146~147쪽 화보 참조). 이때 히틀러의 눈에 띄어 ‘히틀러의 건축가’로 자리매김

목차

1부 1 출생과 어린 시절 유년 - 고향에서 보낸 소년 시절 - 학교생활 - 인플레이션 - 테세노 교수의 조교로 임용 - 결혼 2 직업과 소명 아프가니스탄에서 날아온 제의 - 일거리 없는 건축가 - 보트 여행 - 1930년 9월 14일 선거 - 민족사회주의와 공과대학 - 히틀러의 첫 번째 전당대회 - 스포츠 궁전에서 있었던 괴벨스의 연설 - 나치당 가입 3 갈림길 베를린에서 주어진 첫 번째 당 임무 - 다시 만하임으로 - 히틀러의 베를린 시위대 - 당 청사 개축과 선전장관과의 첫 만남 - 1933년 5월 전당대회장 연출 - 나의 건축주 히틀러 - 히틀러의 초대 4 나의 자극제 히틀러의 손님 - 건축주 괴링 - 히틀러와 함께한 여행 - 히틀러의 야망 - 히틀러의 예술론 - 오래된 싸움꾼 - 오버잘츠베르크에서 에바 브라운과의 산책 - 환희와 망상 - 건축가 히틀러 5 건축적 과대망상 룀 사건 - 파펜을 쫓아버리다 - 힌덴부르크 장례식 - 첫 번째 승인 - 폐허 가치 이론 - 얼음 성전 - 정초식 - 뉘른베르크를 위한 계획 - 막강한 권력을 지닌 건축가 6 위대한 임무 베를린 계획 - 빈과 파리의 라이벌 - 히틀러와 그의 건축가들 - 파리박람회 독일 전시관 - 우리 시대의 신고전주의 - 미완의 프랑스 여행 - 노이라트의 완고함 7 오버잘츠베르크 보어만과 히틀러 - 오버잘츠베르크의 하루 - 티타임과 대화 - 히틀러 격노하다 - 린츠에서의 사임 - 히틀러의 예언 8 새 총리 청사 임명 - 히틀러의 병 - 모렐 박사 - 938년의 사건: 개각, 오스트리아, 뮌헨, 11월 9일 - 불길한 징조 - 새 총리 청사를 찾은 하하 대통령 9 총리 청사의 하루 기다림 - 별난 헤스 - 리더십의 ‘스타일’ - 급진주의자들, 보어만과 괴벨스 - 히틀러를 위한 농담 - 지루한 저녁시간 - 히틀러와 음악 10 절제되지 않은 “네가 완전히 미친 게로구나” - 대로 설계 - 과대망상 - 건축 완공 시일 - 비용 - 전역에서 건축 붐이 일다 - 히틀러의 스케치 - 괴벨스 가의 스캔들 - 이탈리아 익명 여행 - 히틀러의 50번째 생일 - 바이로이트에서 바그너 가족과 함께 - 괴벨스 부인 11 세계 히틀러 권력의 중심 -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 - ,000만 인구를 대표하는 제국의회 - 히틀러의 궁전 - 폭동에 대한 두려움 - 제국 스타일 - 세계 12 그럴듯한 시작 협정 - 오버잘츠베르크 너머 북쪽 불빛 - “피” - 전쟁과 평화 -

저자소개

저자 : 알베르트 슈페어 저자 알베르트 슈페어(Albert Speer) 는 1905년 만하임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슈페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건축가가 되었다. 건축가 테세노의 조교로 일하던 무렵 히틀러와 민족사회주의 이념을 접하고 나치당에 가입한다. 나치당 청사 개조, 뉘른베르크 전당대회 무대 연출로 히틀러의 눈에 띄어, 이후 베를린을 비롯해 독일 주요 도시 개발 계획을 입안하고, 총리 청사를 건설하는 등 ‘히틀러의 건축가’로 활약했다. 1942년 37세의 나이로 최연소 군수장관 임명되었으며, 제국의 2인자로 불릴 만큼 히틀러의 총애를 받았다. 종전 후 연합군에 체포되어 괴링, 히믈러, 로젠베르크, 카이텔, 리벤트로프, 슈트라이허 등과 함께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 회부된다. 슈페어는 나치 지도부의 집단 책임을 주장하며 연합군 검사 측으로부터 ‘최고의 피고인’, ‘선량한 나치’로 불렸다. 빼어난 자기변호와 죄를 시인하는 태도로 20년형을 선고받아 나치 독일의 장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교수형을 면했다. 메모광이었던 슈페어는 슈판다우 형무소에서 편지, 일기, 업무일지 등을 바탕으로 기억을 되살려 회고록을 작성, 1966년 출소와 동시에 Erinnerungen라는 제목으로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81년 영국 방문길에 올랐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 김기영 역자 김기영은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KBS1 라디오 외신 캐스터로 활동했으며, 중앙대학교 번역대학원 강사,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bk21 영상번역사업단 계약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전임대우강사이다. 옮긴 책으로 『낯선 밤의 그림자』 『난쟁이』『비버족의 표식』 『사랑』 『남자의 아름다운 폐경기』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히틀러의 건축가이자 군수장관이었던 알베르트 슈페어가 쓴 히틀러에 관한 내밀한 묘사인 동시에 자기변명인 회고록 『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 알베르트 슈페어는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나치 각료 중 유일하게 교수형을 면한 히틀러의 핵심세력인물이다. 나치 전범 중 유일하게 '정상적 인물'이면서 동시에 몇 안되는 지식인이었던 저자는 히틀러의 건축적 욕망을 채워주는 건축가였고 과대망상에 가까운 규모와 연출을 실현해주는 기술자 역할을 했다. 이처럼 슈페어는 수감자들의 인권을 짓밟은 사람이었지만 전쟁 막바지에는 히틀러에 맞서 문화유산과 산업 시설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서기도 했다. 다른 1급 전범들과 함께 뉘른베르크 국제전범재판의 법정에 선 슈페어는 제3제국의 지도부 공동의 책임을 주장했다. 이처럼 자기반성과 자기변호를 하는 태도로 검사와 판사들로부터 '선량한 나치'라고까지 불렸고 마침내 나치 각료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이 되었다. 재판에서 살아남은 슈페어는 회고록의 원고를 1953년부터 작성하기 시작해 1966년 10월 슈판다우 형무소에서 출소한 후 마무리졌다. 완성된 회고록인 《기억 》은 매 쪽마다 그동안 아무도 알 수 없었던 에피소드와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 책을 통해 회고록이 지식인으로서 과오를 반성하는 것인지 변명인지 살펴볼 기회는 독자의 몫으로 남았다. ▶이 책은 2007년 출간된 『기억: 제3제국의 중심에서』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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