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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과학자들

착한 과학자들

  • 미국 한림원
  • |
  • 글램북스
  • |
  • 2016-06-25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911856284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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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또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 가습기 대참사... 그들에게 과연 윤리는 있었나? 저명한 과학자들은 연구 윤리 문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 《착한 과학자들》은 과학자가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 윤리를 준수하는 것이 왜 지속적인 과학 발전을 위해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1989년과 1995년에 발간된 전편들에 이어 나온 이 책은 과학 연구를 위해 준수해야 할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21세기 초에 과학 연구 분야가 직면하게 될 특정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대학원이나 박사 후 과정에 있는 학생들과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으나 과학 산업과 정부를 위해 활동 중인 연구자들을 포함하여 교육 및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들은 제자들과 동료 과학자들의 롤 모델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 또는 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긍정적인 연구 환경을 만들고 과학자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따른 우려에 대해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의무를 지닌다. 과학자들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연구 수행에 있어 윤리적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고 학생들 및 다른 과학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연구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노력이 과학 연구의 근본이 됨과 동시에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_들어가는 말 |감수자의 글|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숨 가쁘게 질주해 왔다. 잘살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옆도 돌아보지 않고, 심지어 건강도 돌보지 않고, 앞으로만 뛰었다. 정부는 정부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목표를 세우면 달성하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 윗사람이 지시하면 이의를 달지 않아야 하고, 아랫사람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며, 수단과 방법에서 다소 착오가 있더라도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오면서 우리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 그리고 반세기 넘게 이렇게 살아온 결과,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자부하며 우리의 그래프가 선진국보다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음에 대해 자축하는 샴페인을 터뜨리기도 했다. 분명히, 전체적 통계로는 소득 수준이 크게 올라가고, 국가의 인

목차

들어가며 감수자의 글 서문: 과학 연구를 위한 가이드 활용법 1. 연구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 가치, 윤리 그리고 행위 2. 멘토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 토론 주제 1: 계획의 변경 토론 주제 2: 연구그룹 선택하기 3. 데이터를 올바르게 다루는 방법 토론 주제: 데이터의 선별 4. 과학 연구의 오류와 부주의 지식의 왜곡 토론 주제: 오류의 발견 5. 연구 윤리와 부정행위 신뢰의 붕괴 토론 주제 1: 위조 토론 주제 2: 표절일까 아닐까? 6. 위반 혐의에 대한 전문적인 기준의 대응 부정행위에 대한 학술지의 대처와 처리 토론 주제: 부정행위의 제보 7. 실험대상의 참여 범위 토론 주제 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토론 주제 2: 연구 계획의 변경 8. 연구실은 안전한가 9. 연구 결과의 비밀과 공유 연구 발표 경쟁 동료평가의 제한과 과학 정보의 흐름 토론 주제: 연구 발표 10. 연구자의 공로 인정과 저작권 펄서의 발견과 노벨상 토론 주제: 누가 공로를 인정받아야 하는가? 11. 아이디어 표현에 따른 지적 재산권 토론 주제: 상업적 기회? 12. 이해의 충돌과 상업화 과정 연구비의 출처가 연구 결과에 미치는 영향 토론 주제: 책임의 충돌 13. 과학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에이전트 오렌지(고엽제)의 사용 중단 부록: 토론 연구 사례들 감사의 글 추가 자료

저자소개

저자 : 미국 한림원 저자 미국 한림원National Academies은 과학, 기술 및 보건 정책에 관한 자문기구로서 관련 분야에 대한 국가적 이슈를 연구하고 정책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미국 한림원의 권고안은 의회 공청회에서 한 발표, 정부 관료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실질적 법률 입안 및 정책 수립으로 연결되고 있다. 미국 한림원은 과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1863), 미국 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1964), 의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1970) 세 연구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기관은 개별 기관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에 따라서 협력 연구를 추진하는 매우 유기적인 기관이다. 해당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여 쟁점사항에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국가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권고안을 제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역자 : 신민정 역자 신민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감수 : 노환진 감수자 노환진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공학과를 졸업. KAIST 생산공학과 석사학위를 받고 프랑스 Ecole Polytechnique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부에서 사무관, 서기관, 과장으로 역임하였고 전 교육인적자원부 과장, 서울대, GIST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DGIST 기초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에서 과학기술정책을 수립·시행하던 중 우리의 윤리 수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미국 ORI의 자료와 미국 연구윤리규정을 기획·번역하여 「연구윤리소개」를 보급하였으며 연구윤리정보센터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도서소개

과학자가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 윤리를 준수하는 것이 왜 지속적인 과학 발전을 위해 중요한지에 대해 다룬 『착한 과학자들』. 과학 연구를 위해 준수해야 할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21세기 초에 과학 연구 분야가 직면하게 될 특정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대학원이나 박사 후 과정에 있는 학생들과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으나 과학 산업과 정부를 위해 활동 중인 연구자들을 포함하여 교육 및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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