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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를 버린 논어

군자를 버린 논어

  • 공자
  • |
  • 루페
  • |
  • 2016-07-05 출간
  • |
  • 384페이지
  • |
  • 145 X 205 mm
  • |
  • ISBN 9788954641517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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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논어를 끝까지 못 읽은 건 님 탓이 아니야!”

완전 실생활 현대 한국어로 옮긴 스마트 시대의 논어. 케케묵은 용어와 엄숙주의를 모두 벗어던진, 역대 논어 번역 중 가장 급진적인 우리말 번역을 통해 난생 처음으로 논어를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보자. 아마도 “논어가 이런 책이었어?”라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공자의 논어를 완역한 책이다. 즉, 논어에 ‘관한’ 책이 아니라 논어다. 그런데 아마 지금까지 보아온 논어와는 조금, 아니 많이 다를 것이다. 실생활에서 쓰이는 21세기 한국어만을 번역어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많은 차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차이는 아마 이 책의 번역문 속에 공자와 논어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군자(君子)’라는 단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물론 그 반대말인 ‘소인(小人)’도 보이지 않고, 다른 많은 곰팡내 나는 단어들도 마찬가지다.
읽다가 발끈할지도 모를 일부(극히 일부일 것이다) 독자를 위해 미리 말해두자. 이 책의 ‘공자님 말씀’ 속에는 약간의(아주 약간이다) 비속어, 유행어, 외래어가 섞여 있다. 현재 우리 언어생활을 반영해 뜻이 명확하고 잘 와 닿는 말이 있다면 굳이 피하지 않고 쓴 결과다.
모두 논어 본래의 취지가 더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한, 그래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논어로 번역하기 위한 선택이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_ 이 논어는 왜 군자를 버렸는가?

1 학이
2 위정
3 팔일
4 이인
5 공야장
6 응야
7 술이
8 태백
9 자한
10 향당
11 선진
12 안연
13 자로
14 헌문
15 위령공
16 계씨
17 양화
18 미자
19 자장
20 요왈

부록

저자소개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활동한 사상가이자 교육자로서 유교의 이론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유교의 개조(開祖)이며 세계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공(孔)'은 성이며 '자(子)'는 '선생'이라는 뜻이다.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이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공자는 불우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여러 가지 미천한 직업을 가져야 했고 일정한 스승도 없었으나, 청소년기에 학문의 길에 대해서 명확하게 주관을 정리하고 30세 무렵에는 어느 정도 완성한 것으로 짐작된다. 공자는 학문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관리로서 지위가 오르면서 도덕정치를 주창하며 뜻을 펼치고자 하였으나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숱한 좌절을 맛보았다. 56세에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군주를 찾아 중국 천하를 떠도는 주유열국(周遊列國)의 길에 올랐지만 아무도 그를 등용하지 않았다. 이에 실망한 공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고서들로 안회, 자하, 자로 등 제자들을 가르치는 데 더욱 힘썼다. 그러나 아들인 이(鯉)가 죽고,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안회와 자로도 잇달아 죽는 등 만년에 여러 가지 불행을 겪다가 73세가 되던 해인 기원전 479년에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은 그가 남긴 어록을 모아서 '논어'를 편찬했다. 그리하여 공자의 가르침은 유교의 경전으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 내려와 동아시아 문화와 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또 '시경(詩經)', '서경(書痙)', '춘추(春秋)' 같은 책을 엮고 '역경(易經)'을 끈이 세 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읽었다고 한다. 만년의 공자에게는 여러 가지 불행이 겹쳤다. 아들인 백어(白魚)가 죽고, 그 후에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안회와 자로도 잇달아 죽었다. 공자는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어졌다"고 하며 슬퍼하였다. 공자는 만년을 불행하게 지내다가 72세가 된 해인 기원전 479년에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자들은 스승이 남긴 어록을 모아서 '논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그리하여 공자의 가르침은 유교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중국에 전해 내려와 천 수백 년에 걸쳐 중국 사회의 정치, 윤리 도덕의 규범이 되었다. 그리고 한국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조선 시대에는 정치를 비롯하여 학문, 법률, 도덕, 윤리 등 사회를 다스리는 모든 규범이 유교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서소개

『군자를 버린 논어』는 공자의 논어를 실생활에서 쓰이는 21세기 한국어로 완역한 책이다. 오래된 용어와 엄숙주의를 모두 벗어던진 급진적인 우리말 번역을 통해 논어를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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