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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지배한 여인들

황제를 지배한 여인들

  • 시앙쓰
  • |
  • 미다스북스
  • |
  • 2016-01-25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663742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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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ntroduce
천하의 권력을 쥔 황제, 황제를 지배한 여인들!
1
1. 잠 못 드는 여인들이 황제와 보내는 황궁의 밤
어린 황태자를 선점하고 장악하라
결혼 전 황제를 유혹한 여인
황후, 여성으로서 최고의 절대권력
금과 옥새를 손에 쥔 여인
궁에서 맞이하는 첫날밤이 역사를 바꾼다
황후는 황제의 다른 모든 여인들을 지배한다
황제를 차지하지 못한 여인의 비참한 운명
치열한 교태의 격전지, 후궁전
황제와 잠을 자면 나라의 관리를 받는다
황제가 죽으면 따라 죽어야 할 운명
황제의 몸 위에서 군림한 엽기자매
아이의 운명을 황제의 운명으로 바꾼 여인
2
2. 여인들이 눈뜨게 한 황제의 애욕
황제에게 쾌락을 일깨운 여인들
바람난 남편에 맞서 외도를 하는 궁중의 여인들
쾌락을 좇는 세상 모든 남자들의 여신
여인의 기쁨을 위한 비법, 선경
재색을 모두 겸비한 묘령의 여인
풍류를 즐긴 중국사 최고의 여황제, 무측천
여인을 노래한 시에 향락을 담다
송나라 황실에 퍼지던 향락
원나라 황실에 전해내려온 비술
아름다운 여인을 춘궁화에 담다
미인들에게 푹 빠진 명대 황제들
여인들의 사랑을 얻고자 애쓴 만안
성적 매력만으로 신분상승을 이뤄낸 여인들
여인들의 즐거움을 위한 황실의 춘약
색정에 빠진 청나라 황실
3
3. 태후의 자리에 오른 기녀
응석받이 아들이 천하를 호령하는 황제로
시종에게 푹 빠진 조태후
어머니의 연인을 찢어 죽인 진시황
다시 진시황의 어머니가 되다
4
4. 황제를 동시에 차지했던 아름다운 조 씨 자매
아름다움으로 역사에 족적을 남긴 자매
여인들 사이의 치열한 권력다툼
뛰어난 재능으로 황제를 사로잡은 반첩여
미모와 가무로 황제를 사로잡은 조 씨 자매의 입궁
드디어 황후에 오른 조비연
외도로 아들을 얻은 조황후
여인의 품에서 숨을 거둔 한성제
5
5. 현종을 차지하기 위한 경국지색 양귀비와 매비의 투쟁
권력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원했던 여인
시아버지의 마음을 뺏은 며느리, 양귀비
황제의 마음을 잘 읽어 권력의 자리로
최고의 호사와 향락을 만끽한 양귀비
황제를 함께 나눠가진 또 다른 여인
한 송이 꽃처럼 피고 지다
6
6. 기녀의 신분으로 황제의 마음을 빼앗다
도도한 기녀가 황제를 만나다
밤마다 미인이 오기만을 기다린 송휘종
아방궁의 사치가 극에 달한 황궁
바람 잘날 없었던 송왕조
황제와 황후의 비참한 최후

도서소개

『황제를 지배한 여인들』은 중국 황실의 성性 담론을 다룬 이 책의 저자인 시앙쓰는 베이징 고궁박물관 연구원 겸 도서관 부관장이며 중국 최고의 황실 역사 전문가이다. 그는 황실관련 기록 속 편린으로 남아있는 성 관련 사료들을 토대로 무한한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 황실의 성을 자유로운 필치로 그려냈다. 천하를 호령한 만큼 침실에서도 역시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황제들과 반대로 그들 위에 군림한 수많은 여인들의 면면을 본다면 중국 역사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황제를 차지하고자 치열한 권력 투쟁을 벌였던
여인들의 숨겨진 역사를 파헤친다!

찬란한 태양 아래 드러난 중국의 역사는
모두 달빛 속에서 만들어졌다!

《황제를 지배한 여인들》 2016 특별보급판 출간!

이 책에 등장하는 무미와 같은 여인은 열네 살에 보잘것없는 후궁전 무리의 하나에서 출발하여 가냘픈 여인의 몸으로 대담한 지략과 권모술수를 통한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서른두 살에 드디어 황후의 자리에 오른다. 궁녀 혹은 자신을 길러준 유모와 성관계를 맺은 황태자, 여동생을 탐한 황제, 한꺼번에 16명의 비빈과 함께 순장된 황제, 아버지의 여자를 취한 황제, 여든을 넘어서까지 남색을 즐긴 여황제……. 황태자들은 이미 사춘기에 접어들기도 전에 체위가 나타난 춘화나 조각상을 통해 황궁의 은밀한 장소에서 '개인교습'을 받았다.

과거 중국에서 황제의 권력은 오늘날의 그 어떤 자리보다도 막강한 여신과 같은 권능의 자리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밤의 역사를 실질적으로 만들고 지배하는 이는 여인들이다. 중국 역사를 보면 황제가 사는 궁궐 속의 여인들은 모두 황제의 소유물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수많은 여인들 중 누군가가 황제의 간택을 받은 사람이 될 때, 그녀의 운명은 땅과 하늘의 차이만큼 변한다.

도대체 이처럼 낯 뜨거운 쾌락의 역사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중국 황실의 성性 담론을 다룬 이 책의 저자는 베이징 고궁박물관 연구원 겸 도서관 부관장이며 중국 최고의 황실 역사 전문가이다. 그는 황실관련 기록 속 편린으로 남아있는 성 관련 사료들을 토대로 무한한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 황실의 성을 자유로운 필치로 그려냈다. 천하를 호령한 만큼 침실에서도 역시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황제들과 반대로 그들 위에 군림한 수많은 여인들의 면면을 본다면 중국 역사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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