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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온 아이

눈에서 온 아이

  • 에오윈 아이비
  • |
  • 비채
  • |
  • 2016-06-08 출간
  • |
  • 524페이지
  • |
  • ISBN 97889349747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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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퓰리처상 최종 노미네이트 ★ 영국 내셔널북어워드 ‘올해의 해외 작가’ ★ PNBA 도서상 그 겨울 알래스카의 첫눈처럼 신비롭고 마법 같은 소설! 1920년대의 알래스카에 아이가 없는 외로운 부부가 살았다. 측은한 듯 그들을 힐끔거리는 이웃들로부터 도망칠 겸, ‘알래스카, 우리의 새로운 고향!’이라는 홍보문구 하나만 믿고 얼어붙은 땅에 정착한 두 사람. 하지만 쉽게 자신을 내어주지 않는 땅 위에서 조금씩 지쳐가던 어느 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린다. ‘이런 아이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부부는 눈사람을 만들고 모자와 목도리와 벙어리장갑까지 끼워준다. 이튿날 아침, 눈사람은 망가졌고 조그만 발자국이 숲을 향해 나 있다. 그리고 그 끝에 같은 옷을 입은 소녀가 있다. 소녀는 어쩌면 두 사람이 만든 눈사람이 화한, ‘눈에서 온 아이’는 아닐까. 손끝에 닿자마자 녹아버리는 연약한 눈송이처럼, 눈송이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가혹한 설경처럼… 그렇게 슬픈 소망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고, 다시 반짝이는 그리움으로 쌓여간다. [출판사 서평] 첫 눈이 내리던 날, 세상에서 가장 차갑고 포근한 눈사람을 만들던 날 네가 내게로 왔다. 소설은 1920년대의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아이를 사산하고 친척과 이웃들의 관심 비슷한 따돌림에 진저리를 느낀 잭과 메이블 부부는 새로운 행복을 꿈꾸며 알래스카로 간다. 하지만, 이미 실패한 개척자들이 한 차례 떠나간 당시의 알래스카는 황량하기만 하고, 긴 겨울과 외로움에 지친 아내 메이블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새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리던 날, 잭과 메이블은 행복했던 예전을 회상하며 눈사람을 만든다. 이런 아이를 낳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며 모자와 목도리와 벙어리장갑까지 끼워주지만 다음 날 아침, 눈사람은 망가져 있고 숲까지 조그만 발자국이 이어져 있다. 부부는 눈사람과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소녀는 누구일까. 혹시 두 사람이 만든 눈사람이 화한, ‘눈의 아이’는 아닐까. 잭과 메이블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소녀를 기다리는데…. 단순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 어느 한 장면 예상대로 전개되지 않는다. 이것이 《눈에서 온 아이》가 선사하는 진짜 마법이다. _[워싱턴포스트] 《눈에서 온 아이》는 특별한 소설이다. 우선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짧지 않

목차

Part 1. 알래스카 Part 2. 파이나 Part 3. 약속 epilogue

저자소개

저자 : 에오윈 아이비 저자 에오윈 아이비는 소설가. J.R.R. 톨킨의 팬이었던 어머니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공주의 이름을 따 에오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자신이 나고 자란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한 첫 작품 《눈에서 온 아이》를 발표, ‘첫눈처럼 신선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들으며 단숨에 스타 작가로 발돋움했다. 《눈에서 온 아이》를 쓰도록 영감을 선사한 러시아의 ‘눈 소녀’ 이야기는 유럽에서 〈백설공주〉와 〈인어공주〉로 변형된 근간 설화이기도 하다. 이 작품으로 아이비는 2012 영국 내셔널북어워드 해외 작가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퓰리처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북서태평양 지역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2013 PNBA 도서상과 미국 서점협회에서 수여하는 인디스초이스 신인상 등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름답지만 척박한 알래스카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그곳의 아름다움을 글로 쓰고 있다. 역자 : 이원경 역자 이원경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줄업하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껏 《바이킹》 3부작, 《마스터 앤드 커맨더》《와인드업 걸》《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해적의 시대》《모든 것이 중요해지는 순간》《그림자밟기》 등의 영미권 소설을 비롯해 《삶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THE 33》 등의 논픽션, 《말 안 하기 게임》《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 등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1920년대의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오래된 소망이 차곡차곡 쌓여 빚어내는 아름답지만 슬프고, 연약하면서도 잔혹한 삶의 결정체 같은 것들이 녹아 있는 옛 이야기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 소설 『눈에서 온 아이』. 알래스카에서도 가장 척박한 북쪽 땅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는 작가는 이 땅이 미국의 주로 편입되기도 전인 1920년대에 ‘우리의 새로운 고향!’이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지만 달랑 들고 이주한 잭과 메이블 부부가 마주한 소녀, 그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리고 있다. 아이를 사산하고 친척과 이웃들의 관심 비슷한 따돌림에 진저리를 느낀 잭과 메이블 부부는 새로운 행복을 꿈꾸며 알래스카로 간다. 하지만 그들 앞에 펼쳐진 알래스카는 이미 실패한 개척자들이 한 차례 떠나간 후로, 순수하고 아름답되 낭만적이지 않으며 사실적이면서도 신비롭다. 알래스카의 긴 겨울과 외로움에 지친 아내 메이블은 자살을 시도까지 한다. 새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리던 날, 잭과 메이블은 행복했던 예전을 회상하며 눈사람을 만든다. 이런 아이를 낳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며 모자와 목도리와 벙어리장갑까지 끼워주지만 다음 날 아침, 눈사람은 망가져 있고 숲까지 조그만 발자국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부부는 눈사람과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소녀는 누구일까. 혹시 두 사람이 만든 눈사람이 화한, ‘눈의 아이’는 아닐까. 잭과 메이블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소녀를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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