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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랄라 유사프자이

말랄라 유사프자이

  • 윤해윤
  • |
  • 나무처럼
  • |
  • 2016-01-27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928773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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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동양의 스위스, 스와트밸리
2 변화가 필요해
3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4 라디오 스타
5 어느 댄서의 죽음
6 위험한 일기
7 정치 사기극
8 떠돌이 생활
9 탈레반이 떠난 자리에는
10 거물 테러범의 죽음
11 블랙리스트
12 죽음을 맛보다
13 삶의 갈림길에서
14 인생 제2막
15 국제 난민의 삶
16 말랄라 신드롬
17 동화 같은 이야기
18 별이 된 소녀
연보/ 참고자료

도서소개

17세 소녀가 노벨평화상을 탔다. 도대체 무엇을 했기에 이 어린 나이에 노벨평화상을 탄 것일까? 주인공은 바로 말랄라 유사프자이로,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세상은 말랄라 이야기로 들썩였고, 10대 소녀 말랄라로 말미암아 세상의 체온이 올라갔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 시리즈 『레이첼 카슨』, 『오프라 윈프리』, 『김만덕』, 『제인 구달』, 『왕가리 마타이』, 『도로시 데이』에 이은 책으로, 말랄라의 성장 과정과, 말랄라가 받은 교육, 말랄라가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수업 시간에 말랄라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라는 소식이 날아왔다. 반 친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고 담담하게 수업을 마친 17세 소녀 말랄라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취재진에게 다가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가 받게 될 이 상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것입니다.
제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한 일 때문이라기보다는 앞으로 할 일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게 노벨평화상은 끝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 상위 1%에 속하는 나, 나눔의 기회
전 세계에서 대학 교육까지 받은 사람이라면 상위 1퍼센트의 교육을 받은 거라고 한다. 우리는 언제나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꿈을 꾸며 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사람이 이미 한 분야에서는 전 세계 상위 1퍼센트에 속한다. 우리는 한 번쯤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와 같은 선진국에서 태어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혹은 한스럽게 생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작은 금수저 정도는 물고 타고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세상에는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들은 글을 읽는 기초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해서 최소한 인간이 누려야 할 권리마저도 빼앗기도 살고 있다. 말랄라는 이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고, ‘말랄라’라는 이름은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대변하는 이름이 되었다.

이제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많은 여자아이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 진정한 교육의 역할을 말하다
말랄라는 이슬람 사회에서 어릴 때부터 남다른 교육을 받았다. 이슬람권 여성들의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었다. 이 책에는 말랄라의 아버지 지아우딘이 펼친 교육 정책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지아우딘의 교육 철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말랄라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랄라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음 말해준다. 이 책에서는 교육이 얼마나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삶의 방향을 바꿔놓는지를 잘 보여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게 해준다.

▶ 아무도 반기지 않은 딸아이의 탄생
파키스탄은 이슬람 사회다. 이슬람 사회에서 딸아이의 탄생을 반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남자들을 받들며 그들의 삶을 보조하는 운명을 지닌 딸의 탄생이 축복받을 리 만무했다. 말랄라도 이런 운명을 지니고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갓 태어난 아기의 눈동자에 반해버린 아버지 지아우딘은 그 순간 말랄라를 남다르게 키우기로 한다. 부족의 영웅 이름에서 따온 ‘말랄라’라는 이름을 딸아이에게 지어준 지아우딘은 딸아이 말랄라가 영웅과도 같은 삶을 살기를 바랐다.

▶ 남들과 다른 아이로 키우다
말랄라는 아버지 지아우딘의 바람대로 총명하게 자라났다. 작은 학교 교장인 그는 다섯 살도 채 안 된 말랄라를 자신이 운영하는 학교에 입학시켰다. 여자아이들의 70퍼센트가 넘게 초등교육도 받지 못하는 파키스탄의 교육 현실에서 보면 이것은 획기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지아우딘은 파키스탄 교육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 그는 교육만이 위기에 처한 파키스탄을 살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교육에는 남녀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배우지 않는다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을뿐더러 올바른 정치도 이루어질 수 없다고 믿었다.

▶ 도대체 왜?
아버지 지아우딘으로부터 남다른 교육을 받은 말랄라는 이슬람권의 여성들과는 처음부터 생각이 달랐다. 물론 말랄라는 신앙심이 깊었지만, 이슬람교를 악용해서 여성들을 억압하는 정책에 끊임없이 의구심이 들었다. “도대체 왜 여자는 배우면 안 된다는 걸까? 도대체 왜 여자는 혼자서 외출하면 안 된다는 거지? 도대체 왜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한단 말이야? 도대체 왜 남자 형제들과 동등하게 대해 주지 않는 걸까? 도대체 왜…….” 이런 의구심이 지금의 말랄라를 낳았다.

▶ 9·11 테러 불똥이 튀다
2001년 9월 11일,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이슬람 테러 조직 ‘알 카에다’는 미국 맨해튼의 110층짜리 쌍둥이 건물인 세계무역센터를 폭파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탈레반의 옹호를 받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잡으러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다. 미군에 쫓긴 탈레반은 이웃한 파키스탄의 말랄라가 사는 스와트밸리 지역으로 와서 그곳 주민들을 위협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탈레반은 여자들에게 가혹한 금욕생활을 요구했다. 외출은 물론이고 아무런 장신구도 하지 못했으며, 학교도 다니지 못하게 했다. 탈레반은 여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파괴했고, 춤과 음악을 비롯한 모든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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