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합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합니다

  • 권태일 (엮음)
  • |
  • 오픈하우스
  • |
  • 2013-12-17 출간
  • |
  • 228페이지
  • |
  • 135 X 210 mm
  • |
  • ISBN 97889938248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합니다 _감동의 편지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할아버지의 붓글씨/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어느 중고 컴퓨터 장사꾼의 일기/조마조마 연주단/누나의 행복/가장 멋진 창밖 풍경/요구르트 아줌마/소중한 인연/언어의 장벽쯤이야/아줌마 고마워요/초심을 일깨워준 제자/필요 없어/떡볶이 한 접시/친구와의 여행/엄마의 파우치/낡은 귀마개/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바닥에서 우뚝 일어서다/제자를 위한 희망 콘서트
오늘의 나를 반성합니다 _반성의 편지
VIP용 메뉴판/미움보다는 애정으로/마지막 시험 문제/두 명의 엄마/보이지 않는 사랑/5년 만에 다시 만난 동생/처음의 마음으로/양초 두 개/친구잖아, 뭐 어때/걸음이 느린 아이/사랑하는데/공짜는 싫어/싸우지 말고 웃으세요/세상 사는 맛/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렇게 또 하나를 배웁니다 _교훈의 편지
두 환자/우리 국적은 사람나라 사람/꿈을 이루는 방법/같이 걸어가 주면 돼요/영광의 상처/투우사의 결정적 한 방/당신의 동정심이 향하는 곳/나를 변화시킨 소중한 한마디/온 세상이 더러워질까 봐/꼴찌 말의 위대한 은퇴/같은 곳을 바라보았지만/끝까지 믿어주는 친구/여행가의 괴로움/혼자만의 점심시간/어머니의 자원봉사/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도와 드려도 될까요/창문 밖을 보는 두 사람/명품 대접/가불을 많이 하라

감사하는 마음이 모여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_감사의 편지
당신이 참 좋다/돌멩이 하나씩/김치 한 통/10년 전 편지/그때 그 아낙/남편의 미역국/정말 멋진 변화/감사뿐입니다/맞벌이 부부의 일상/존경할 수 있는 사람/부러우면 지는 거다/야옹~야옹

사람이 사랑입니다 _사랑의 편지
어머니의 일기장/우리 약속했잖아/난 끝까지 당신 편/그립습니다/내가 사는 이유/고양이 가족/시아버님의 유모차/아빠는 변태야/진정한 사랑/병우유/드라이하러 가요/위기에서 찾은 희망/등나무 의자

도서소개

『당신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합니다』는 2003년부터 비영리 문화단체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후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발송한 편지 80편을 모아 엮었다. 가족 간의 사랑, 사제 간의 존경과 감사, 친구 사이의 우정, 이웃에게 베푼 선행 등 짧지만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가 담겨 일상에서 길어 올린 값진 경험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우리 이웃들의
진정한 사랑과 나눔에 관한 80편의 휴먼 스토리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달팽이 걸음으로 꾸준히 걸어온 《사랑밭 새벽편지》

지난 2003년부터 비영리 문화단체 《사랑밭 새벽편지》에서는 매일 아침 후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발송해왔다. 그 편지는 우리 이웃들이 보고 듣고 겪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꾸밈없고 진정성 있는 내용은 편지를 받아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사랑밭 새벽편지》를 받아보는 독자는 어느새 220만 명이 넘었고, 지나온 세월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쌓였다. 그중에서 특히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격려가 될 만한 글을 엄선하여 책으로 엮었다. 오픈하우스에서 출간한 《당신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합니다》는 제목에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 속에는 가족 간의 사랑, 사제 간의 존경과 감사, 친구 사이의 우정, 이웃에게 베푼 선행 등 짧지만 가슴 뭉클한 80편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각각의 짧은 글들은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날을 반성할 시간과 숨 막히는 현실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며,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한다. 여기에 촌철살인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러스트레이터 스마일디의 그림이 삽입되어 독자들의 가슴속에 짙은 여운을 남긴다.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길어 올린 값진 경험들
《사랑밭 새벽편지》를 통해 알려진 대표적인 사연 가운데 하나가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방영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해나의 기적’이다. 해나는 방송을 타기 전인 2011년부터 《사랑밭 새벽편지》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왔다. 당시 생후 9개월이었던 해나는 선천적으로 기도氣道가 없이 태어나 식도와 연결된 호스를 통해 겨우 숨을 쉬는 상황이었다. 국내에서는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미국까지 알아본 결과 일리노이 아동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항공료와 거액의 수술비가 걸림돌이 되었다. 이에 《사랑밭 새벽편지》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해나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기 시작했고, 3개월 만에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와 1억 3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기적과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방송으로도 제작이 되었고, 방송 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큰 모금으로 이어졌다. 《당신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합니다》는 ‘감동, 반성, 교훈, 감사, 사랑’이라는 다섯 개의 장에 해나와 같은 내 이웃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딸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유품을 정리하다 아버지의 지갑 속에서 자기 사진을 발견하고는 뒤늦게 아픈 가슴을 부여잡는다. 어느 직장인은 해고를 당한 뒤 몇 달째 월세를 못 내서 집주인을 피해 다니지만, 집주인은 그를 찾아가 닦달하는 대신 힘내라며 김치 한 통을 건넨다. 중고 컴퓨터를 파는 부부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손녀를 돌보며 사는 할머니에게 계산을 잘못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가며 컴퓨터를 싼 값에 팔고 웃으며 돌아선다. 평범한 사람들이 겪은 각각의 값진 경험들을 통해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건 절망이 아닌 희망이고, 미움이 아닌 사랑이며, 후퇴가 아닌 도약이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만이 치유할 수 있다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비극적인 뉴스를 접하게 된다.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칼부림을 하고 재산 때문에 부모형제를 고소하기도 하며 학생이 교사를 구타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노숙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는 점점 늘어가지만 복지 정책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이들이 일상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생긴다. 삶에서 드높여야 할 가치인 신뢰, 배려, 존중 들은 의미가 퇴색되고, 그것을 회복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는 이는 극소수인 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말처럼 상처받은 우리가 돌아갈 곳은 결국 사람의 품이다.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이 그 사람을, 나아가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
한 해를 정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지금, 고마운 사람에게 작은 감사의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책을 건네주며 “당신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합니다”라고 살짝 덧붙인다면 누구라도 감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