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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인권 (그리스도교와 인간 존엄성을 위한 지구적 운동)

신앙과 인권 (그리스도교와 인간 존엄성을 위한 지구적 운동)

  • 리차드 에임즈베리 , 조지 뉴랜드
  • |
  • 대한기독교서회
  • |
  • 2014-09-30 출간
  • |
  • 16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11177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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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장 인권과 그리스도교의 증거: 사례 연구
2장 인권이란 무엇인가?
3장 인권과 그 근거의 문제
4장 보편적 인권과 종교적 특수성
5장 그리스도교와 인권: 역사적인 시각
6장 인권의 신학 서설
후기 인권운동으로의 초대

역자 후기

도서소개

,『신앙과 인권』은 인권 개념이 종교적인 것만이 아니며, 인권의 실현을 위해서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의 긴급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한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론적인 주제를 가지고 문화를 존중하는 ‘인권신학’의 청사진을 제시해준다.
인권의 실현은 어떻게 가능한가? 오늘날 다시 인권을 묻는다!
오늘날 인권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개념이다. 그러나 인권은 세계 곳곳에서 무시되거나, 거절되거나, 그 구체적 실천이 회피되고 있다. 역사의 진행과 더불어 많은 사람은 인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와는 달리 세계화가 지속되면서 인권논의가 활발한 서구사회는 물론 인권이 이제 소개되고 있는 나라에 이르기까지 보편적 인권은 심각한 침해 상태에 있다. 신앙인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하는가? 여기에 뛰어난 철학자와 존경받는 신학자가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종교 전통들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으며,『신앙과 인권』은 인권 개념이 종교적인 것만이 아니며, 인권의 실현을 위해서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의 긴급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한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론적인 주제를 가지고 문화를 존중하는 ‘인권신학’의 청사진을 제시해준다.

♣ 출판사 리뷰
『신앙과 인권: 그리스도교와 인간 존엄성을 위한 지구적 운동』(Faith and Human Rights: Christianity and the Global Struggle for Human Dignity)은 도덕철학자 에임즈베리 교수와 신학자 뉴랜즈 교수가 함께 쓴 책으로 인권의 신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지구적 인권 운동 및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기 위해 쓰였다.
인권은 흔히 인간이 날 때부터 천부적으로 주어진 권리라고 여겨진다. UN이 발행한 헌장(1945)은 인간의 존엄성 및 평등의 권리와 함께 이 인권을 절대 명제로 기록한다. 그러나 과연 인권이란 것이 무엇인가 또는 인간이 존중되어야 할 근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우리 그리스도인을 비롯한 종교인은 그 근거를 신에게 두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 군부독재, 차별, 자본의 전횡 등에 의해 인간의 권익과 생명이 쉽사리 짓밟히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 일에 종교 또한 깊숙이 가담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렇듯 인권은 언제 어디서나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하룻밤 사이에라도 무효로 될 만큼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것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그리스도교는 다른 여러 그룹들과 더불어 인간의 권익을 수호하고 신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역사가 현재와 미래의 인권까지 보장해 주지는 않음을 지금 우리는 깨닫고 있다.『신앙과 인권: 그리스도교와 인간 존엄성을 위한 지구적 운동』에 담긴 고민과 대안은 우리의 현실과 상당히 밀착해 있다. 이 책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가 세계 곳곳에서 거부되는 상황에 경종을 울리며 그리스도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다. 또한 인권의 구현은 종교와 문화의 벽을 넘어선 지구적이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인권의 개념과 역사, 인권의 신학적 근거 및 인권에 관한 교회의 명암 등 이론과 실천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의 인권 운동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1장은 인권에 대한 이론적 논의에 앞서 구체적인 역사적 사례를 다룬다. 1970년대 남미 군부독재에 맞서 가톨릭교회가 펼친 인권투쟁을 산 살바도르의 로메로 주교와 해방신학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2장은 오늘날 보편타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인권이 사실은 지극히 역사적인 산물이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로 얻어진 것임을 설명한다. 3장은 인권의 기초에 관한 문제로서 인간에게 존중받을 만한 것이 무엇인지 논한다. 인권은 그 바탕을 자연법이나 종교적 계명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에 두고 있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인간이란 무엇이며 그 존엄성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해명한다. 4장은 보편 인권과 종교적 특수성의 문제를 다룬다. 몇몇 이론가들은 종교의 특수성 때문에 인권의 종교적 정당화를 거부한다. 모든 인간이 공통된 신앙을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종교와 인권의 보편성은 상충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 책은 반론을 제기하며 인권에 관심하는 이들이 각자가 속한 종교 전통에 기초해 인권의 근거를 찾고 종교와 문화를 넘어선 광범위한 동의를 이루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5장은 인권의 발전 역사를 자세하게 살핀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투쟁에 그리스도교가 기여한 측면과 또 방해한 측면을 가감 없이 다룬다. 5장은 인권의 신학에 대해 논한다. 타자의 존엄성에 대한 인정을 기본으로 하는 인권 개념이 그리스도론과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말한다. 마지막 후기에서는 인권의 요구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요청이며 각각이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지구적인 인권 운동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제 식민기로부터 6 ? 25전쟁, 군부독재 시대, 또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민은 인권이 얼마나 바람 속의 촛불과 같은 것인지 경험해 왔다. 한국의 교회는 인권 구현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는가 하면 권력의 편에 서서 인권을 침해하는 일에 협력하기도 했다. 교회 내의 이와 같은 심각한 긴장관계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신앙과 인권: 그리스도교와 인간 존엄성을 위한 지구적 운동』은 인권에 대한 확고한 신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지구적 인권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정당한 일임을 역설한다. 이 책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양심을 자극하여 다시금 인권 상황을 묻고 실행에 나서도록 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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