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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체험 (기독교 회심체험에 대한 연구)

종교체험 (기독교 회심체험에 대한 연구)

  • 김성민
  • |
  • 대한기독교서회
  • |
  • 2015-02-10 출간
  • |
  • 35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11179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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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서론
1. 현대 사회와 종교체험에 대한 불신
2. 종교체험에 대한 불신과 그 답변
3. 현대 사회의 영적인 상황과 기독교의 타당성에 대한 문제
4. 종교체험과 살아 있는 신화
5. 종교체험 연구

제1부 종교체험에 대한 일반적 고찰
제1장_ 인간의 체험과 종교체험
1. 체험의 의미
2. 종교체험의 의미와 특성
3. 부모의 이미지와 종교체험

제2장_ 종교체험에 대한 연구
1. 인간과 종교
2. 종교체험 연구의 주제들
3. 종교체험에 대한 종교심리학적 연구

제3장_ 종교체험과 감정과 상징
1. 종교체험과 감정
2. 종교체험과 상징

제2부 종교체험의 과정과 특성
제1장_ 종교체험의 특성과 과정
1. 종교체험의 의미와 특성
2. 종교체험의 과정

제2장_ 통합의 체험으로서의 종교체험 : 종교심리학적 고찰
1. 윌리엄 제임스의 종교심리학과 종교체험
2. 윌리엄 제임스의 종교체험에 대한 분석
3. 신비주의와 종교체험
4. 종교체험과 의식의 확장

제3장_ 깨달음의 체험으로서의 종교체험 : 정신병리학적 고찰
1. 앙뜨완느 베르고뜨의 정신병리학과 종교체험
2. 아빌라의 테레사의 종교체험에 대한 분석 : 죄의식과 강박관념
3. 아빌라의 테레사의 종교체험에 대한 분석 : 욕망과 히스테리
4. 종교체험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제4장_ 인격 변환의 체험으로서의 종교체험: 종교철학적 고찰
1. 앙리 베르그송의 종교철학과 종교체험
2. 레온 톨스토이의 종교체험에 대한 분석
3. 직관과 종교체험
4. 회심과 종교체험

제5장_ 인격 발달을 위한 계속적인 과정으로서의 종교체험: 종교인류학적 고찰
1. 미셸 멜랑의 종교인류학과 종교체험 : 통과제의와 내면의 중심을 향한 순례로서의 종교체험
2. 토마스 머튼의 종교체험 분석
3. 종교체험과 영혼의 어두운 밤
4. 종교체험과 새로운 삶

제6장_ 구원의 체험으로서의 종교체험과 새로운 존재 : 신학적 고찰
1. 구원과 새로운 존재
2. 인간의 본성과 그의 실존
3. 틸리히에게 있어서의 종교체험
4. 종교체험과 새로운 존재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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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종교체험』은 종교체험이 종교적 존재인 인간에게 본질적인 체험이며, 종교체험을 통해야만 비로소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학자들의 이론을 설명하는 한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빌라의 테레사, 레온 톨스토이 등의 종교체험담을 소개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론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얻게 한다.
종교체험, 우리 존재의 뿌리를 찾고 종교의 본질을 회복하는 길
이 책은 종교체험이 종교적 존재인 인간에게 본질적인 체험이며, 종교체험을 통해야만 비로소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학자들의 이론을 설명하는 한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빌라의 테레사, 레온 톨스토이 등의 종교체험담을 소개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론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얻게 한다.

♣ 출판사 리뷰

종교에 대한 대중의 깊은 불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중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까닭이 종교인의 부도덕성, 전근대성 등에 있음은 또한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개신교의 경우 대형교회들을 중심으로 보이는 반민주성, 물질적 타락, 정치적 도구화 등의 행태는 전사회적으로 커다란 해악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 책을 제목만 놓고 본다면 독자에게 부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종교에 대한 불신과 함께 종교체험이란 말은 현대 대중에게 현실도피 수단이나 정신병리 현상 정도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오히려 종교체험이 교회 및 종교의 본질을 회복시키고 이를 넘어서 사회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종교체험은 전근대적 종교 유물이며, 그것이 오늘날 가능할지라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내면적인, 실증 불가능한 일이므로 무의미하다는 현대 대중의 판단을 이 책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종교체험이 다양한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진정한 종교체험과 그렇지 못한 것을 분별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즉 진정한 종교체험이란 내면적인 삶과 외부적인 삶이 하나가 되는 체험으로서, 체험자의 인격과 삶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이다. 종교체험의 대상인 신 혹은 초월적 존재와의 만남에서 체험자는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동시에 신비와 매혹의 감정에 빠져든다. 다시 말해 신과의 대면에서 체험자는 자신의 한계와 부족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자기 인식은 허무, 좌절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록 신의 존재에 참여하고픈 욕구를 느끼고 신의 능력에 사로잡혀 자기를 초월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신 존재의 본질이 다름 아닌 자비,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체험자는 타자를 향해 자신을 개방하고 타자 중심의 삶을 살며 동시에 신-중심적 삶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종교체험은 내면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밖으로 드러나 관찰이 가능한 대상이다. 또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동일한 방식의 종교체험이 일정한 질서 속에서 일어나며, 종교체험적인 면에서 서로 다른 신앙전통들을 포괄할 수 있는 어떤 원칙이 발견된다. 이는 종교체험에 대한 연구의 가능성 및 타당성을 뒷받침해 준다.
종교체험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종교가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하지만 본질적인 특성에 있어 비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이 비합리성이란 불합리적인 것과 전혀 다른, 인간 이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역에 관한 것이다. 물질세계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추구하고 존재의 뿌리와 이유를 탐구하며 우리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다. 효율, 경쟁, 이윤이라는 자본의 논리 위에 세워진 현대 사회 속에서 물질은 최고의 가치로 선전되며 교회도 정치도 이에 봉사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세계화를 통해 무한해진 듯 보이는 인간의 능력과 활동 반경은 이 비합리적 영역을 무시함으로써 오히려 좁아지고 있다고 이 책은 지적한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바 철학, 신학, 사회학 등 인문학의 붕괴에 따른 정신적 빈곤은 이러한 진단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 이때 종교체험을 말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세계 현실에 맞서 진정한 종교성과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저자 김성민 교수는 그동안 종교체험과 기독교 신비주의에 대한 연구에 천착해 왔다. 이 책은 이미 십여 년 전에 출판되어 널리 읽힌 바 있으며, 이후의 연구 성과를 첨부하여 개정판으로 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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