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면역과 신경 분야를 연구해 온 일본 최고 의사가 전하는
새로운 인생과 건강을 위한 ‘버리는 용기’
내 몸을 망치는 쓸모없는 것들과 결별하라
“남에게 큰 기대를 걸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배신당했을 때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미리 ‘남에게 기대하지 않기로 한다’라고 마음먹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지를 줄여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옷, 가방, 코디용 소품 등 패션 아이템은 가짓수를 줄이고 정기적으로 새것으로 바꾸어 주세요.”
- 본문 내용 중
물건이나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쌓아두면 단순히 공간의 어지러움을 넘어 우리의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흔히들 귀찮아서, 다음에 또 쓸지도 몰라서 등의 여러 이유로 끊거나 버리지 못한다. 또한 무언가를 버리고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행위자에게 일종의 상실감을 줘 감정적으로 쉽게 실천하기 어렵게 한다. 이 책은 ‘버림이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행동이라는 점’을 독자에게 이해시킨다. 물건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습관을 버리며, 스트레스를 주는 관계를 정리하면 삶이 한결 가벼워지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선명해진다는 것을 깨우친다. 더 나아가 자율신경의 균형을 도와 건강해진다.
버리는 것은 누구나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다. 쓸모없는 물건을 비우고 덜어내는 순간 삶이 깔끔해지고, 시간과 공간의 여유가 찾아온다.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면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과의 진정한 유대감을 쌓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비움’은 결국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당신의 인생이 어딘가 꼬인 것 같은가?
그렇다면 버릴 것을 찾아야 할 때다!
책은 심플라이프를 강조하는 다른 책들처럼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법만을 다루지 않았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끊고 비우고 버리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법을 제시한다. 물건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 스트레스만 안겨 주는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비움’을 통해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이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관장하는 자율신경의 역할을 설명하며, 비움이 단순히 정리의 차원을 넘어 건강과 행복의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이 책의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30년간 면역과 신경 분야를 연구해온 일본 최고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다. 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율신경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를 통해 누적 판매 1200만 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그동안 많은 신경계통에 문제가 있는 환자를 만나오며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뒤 보다 건강한 자율신경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상의 100가지 방법으로 정리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삶을 가볍게 만드는 여정으로 새로운 인생의 가능성을 열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