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삶이 답했다.
어떠한 선택을 내리든 다 괜찮다고.”
“모든 선택은 결국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버팀목이다.”
행복한 여정을 응원하는
10인의 반짝이는 인생 예찬!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오른쪽과 왼쪽, 아이스와 핫 등의 단순한 취향 문제에서부터 누구를 만날 것인가, 어디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와 같은 중차대한 문제까지. 돌이키면 후회 없을 결정만 내리고 싶은 심정은 당연하지만, 인생이 그토록 쉽게 돌아갈 리 만무하다.
『모든 순간마다 선택은 옳았다』는 갈림길의 순간을 포착한 책이다. 총 10인의 저자가 그려낸 인생사에는 저마다 녹진한 고통과 행복이 스며 있다. ‘그러지 않았다면’ 혹은 ‘그러했다면’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여정 속에 우리 또한 비슷한 사색에 잠기게 된다. 타인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나’의 이야기로 변모되는 순간이라 할 수 있겠다.
모든 매듭에는 나름의 성장이 존재한다. 선택하지 못한 길을 대신 걸어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번도 그려보지 못한 삶의 면면을, 그 낯설고 새로운 성장을 찬찬히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는 한 가지 길만 있는 게 아니니까.”
삶을 다채롭게 물들이는 결단,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
어제는 흐림, 오늘은 맑음
어제의 실패가 오늘의 성공을 좌우하지 않는다. 어제의 흐림이 오늘의 맑음을 결정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외려 그 실패가 성공의 디딤돌이 되기도 하니, 무궁무진한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어떤 길이든 의미가 있지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건 좀처럼 단순한 일이 아니다. 심사숙고 끝에 내렸다 할지라도 그 결단의 파급력을 예상치 못할 때도 잦다. 그럼에도 인생은 때때로 그 용기에 상응하는 결과를 선사한다. 바로 2장에 담긴 이야기처럼.
미워도 고와도 내 인생
실상 인생은 일차원적인 성공과 실패로 구분할 수 없는 일들이 더 많다. 잘못했다 여긴 선택에 빚을 지게 되는 순간 역시 무수하다. 그러니 인생은 ‘풀칼라’, 흑백으로 나누어지지 않는 총체적인 작품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내 삶이 대답했다, 다 괜찮다고
나만의 길을 충실히 걸어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잘하고 있는 것이다. 10인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여기에 있다. 중요한 것은 결국 마음에 달려 있다고, ‘그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만이 인생을 훌륭히 살아내는 열쇠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