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 류시화
  • |
  • 수오서재
  • |
  • 2023-12-21 출간
  • |
  • 262페이지
  • |
  • 134 X 200mm
  • |
  • ISBN 9791193238172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
‘인생은 길을 보여 주기 위해 길을 잃게 한다.
생을 불태우려면 자신이 불타는 것을 견뎌야 한다.’

돌아가는 길투성이의 인생이 문장에 반사되어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또 한 권의 명저. 탁월한 언어 감각과 감수성의 깊이에 더해 솔직한 내용이 산문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통해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새는 해답을 갖고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오래된 사원 벽에 적혀 있는 문장처럼,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목격하는 순간 사람은 노예가 되기를 멈춘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나의 지음을 찾아서」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성장기에 읽은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등 글의 힘으로 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켜 온 작가의 글 42편 수록.
글들을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불꽃놀이가 터지는 유리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다양한 부호들이 쏟아진다. 청각과 후각의 예민함을 언어화해 나가는 뛰어남이 느껴진다. 그래서 열심히 읽게 된다. 문장에서 힘을 받고 내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 류시화의 산문집을 읽은 독자들의 리뷰

‘울고, 웃고, 감동하고, 예술이다.’
‘아! 하는 순간이 많아서 좋다.’
‘재미와 감동, 교훈 모두 있다.’
‘삶에서 천천히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음의 벽에 새로운 창을 만들어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다.’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다. 읽고 나면 삶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어진다.’
‘매번 고개를 끄덕이며 읽고 있다.’
‘불면 날아갈 것처럼 휘청이는 영혼에게 지긋이 눌러 주는 바위 같은 책.’
‘삶을 깊이 있게 인도하는 문장을 만나는 독서.’
‘기쁨과 웃음이 세련된 필치로 쓰여져 있다. 글이 주는 감동 때문에 글자가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남의 여행을 훔쳐보는 느낌이 아니라 함께 여행하고 함께 깨닫는 느낌.’
‘단지 하나의 사건일 뿐인데도 마음은 그 하나로 전체를 만들고 그것이 괴물이 되어 더 중요한 것에서 멀어지게 한다. - 마음에 박힌 문장’
‘당신이 지금 소중한 무언가를 잃고 절망과 어둠 속에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삶은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고, 경험은 우리 안의 불순물을 태워 버린다고 작가는 말한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답 없는 삶을 유연하게 긍정하게 된다.’
‘책을 다 읽었을 때 내가 보는 풍경이 달라졌다.’

■ 독일 독자들의 리뷰

‘이 책이 지루한 철학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책을 읽고 놀라게 될 것이다. 나는 저자로부터 인생의 가장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삶의 태도를 갖게 되었다. 류시화의 글쓰기 스타일은 눈에 거슬리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날카롭다. 그는 자신의 삶과 지식에서 얻은 일화들을 공유하면서 몇 마디의 말로 독자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질 정도로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나는 그의 사고 과정을 쉽게 따라갈 수 있었고 한 편의 글을 읽을 후에는 그것에 대해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때로는 그의 문장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종교적이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삶의 부서지기 쉬움과 우리 존재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류시화의 산문집은 문학적인 스토리텔링과 영적 탐구의 연결이다. 영적 감동이 있는 잘 쓰여진 글을 찾고 있다면 류시화의 책이 적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어와 문학을 매우 좋아할 뿐 아니라 답을 찾기 위한 탐구, 질문이 있는 장소로의 여행, 풍부한 독서 경험을 가진 작가를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도 놓치고 싶지 않은 책이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사람과의 만남과 상황들은 우리의 감각을 날카롭게 만들어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려고 하는지 깨닫게 한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더 깊은 영역을 전달하고 있는 류시화의 책은 마음 학교의 추천 도서를 읽는 기분을 준다.’

‘무엇이 우리에게 지속적인 행복을 주는가? 우리는 진정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가? 여행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좌절에 대처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누구나 직면해야 하고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문이다. 류시화의 책에서 독자는 웃음의 중요성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도전에 직면한다.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인식하는 것이 갑자기 매우 쉬워진다. 그의 글은 단지 생각을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초점을 넓히고, 관점을 바꾸고, 진정으로 영감을 주며, 실제로 삶에 큰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안내한다.’

목차

서문_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여행을 안내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가지에서 미소 짓지 않는 꽃은 시든 꽃
당신도 누군가를 꽃피어나게 할 수 있다
혼이 뼈와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전투
절실히 원한 모든 순간이 날개
나의 지음을 찾아서
그대, 얼마나 멀어졌는가
모든 뱀이 밧줄은 아니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함께하는 여행이 너무 짧다
성장기에 읽은 책을 대여해 주는 도서관
지루하게 살지 말라고 속삭였는데 듣지 않았다
부서진 가슴에서 야생화가 피어난다
바보가 되려면 큰 바보가 되라
부러졌다가 다시 붙은 넓적다리뼈
기차에서의 인생 수업
사랑하는 것을 따라가라,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특출난 사람을 이기는 방법
봄의 제전
네가 어떤 기분인지 내가 잘 알아
나는 기린이었구나
가슴이 부서지면 기도의 말이 가슴 안으로 들어간다
찾아오지 않으면 찾아가기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천국과 지옥에 대한 내 친구의 기준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달을 보라고 하면 달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자를 보라
내일은 내가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인어를 만났어요
우리 모두는 도움이 필요하다
당신 책을 읽다가 졸려서 베고 잤다
새는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한다
타인의 문제는 노 프라블럼, 나의 문제는 빅 프라블럼
모든 싸움은 비겁하다
바닷가재는 스물일곱 번 허물을 벗는다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입술은 마지막으로 발음한 단어를 보존한다
문제를 발견하는 문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인생 영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