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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기능사의 합격률은?

강애림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4. 12


 

전기기능사는 전기관련 자격증 중에서도 첫 단계에 해당하는 시험으로 전기에 필요한 장비 및 공구를 사용하여 회전기, 정지기, 제어장치 또는 빌딩, 공장, 주택, 및 전력시설물의 전선, 케이블, 전기기계 및 기구를 설치, 보수, 검사, 시험 및 관리하는 업무들을 수행한다.

매년 많은 응시인원이 몰리는 자격증 시험으로 2021년도 필기 시험의 응시인원은 57,148명으로 역대급으로 많았다. 전기기능사 시험은 나이, 학력, 경력 등에 대한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특히 50대 이상 남성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2021 국가기술 자격통계연보에 따르면 50대 이상 남성이 많이 취득한 종목 중 전기기능사가 4위였으며 2016년도에도 50대 3위, 60대 4위로 뽑혔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시행이 되며 1차 시험의 경우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에서 60문항이 출제되며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시험은 전기설비에 대한 작업형 시험으로 실시되며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지금까지 시행된 전기기능사의 평균 합격률은 1차가 24.8%, 2차가 77.1%로 필기의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작년에 실시된 2021년도 평균 합격률과 비교해보면 1차 필기는 34.3%로 평균보다 높았고 2차 실기는 71.7%로 평균보다 낮았지만 전년해보다 높았던 편이다. 합격률에 차이가 큰 만큼 특히 필기 시험과목에 따른 적절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강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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