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공무원 직렬 중 하나가 고용노동직공무원이다. 직렬 이름을 들으면 어렴풋이 어떤 업무를 하게될지 떠오르긴하지만 정확히 아는사람들이 아직 많지는 않은편이다. 2018년에 신설된 공채 직렬이기때문에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고용노동직공무원은 노동현장의 근로감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공무원의 근로기준을 세우고, 직업훈련 / 실업대책 / 근로자 복지후생을 관리하는 업무를한다. 국가직으로, 거주지제한없이 시험에 응시가가능하고 경쟁률은 낮은편이다. 매월 4월경에 시험이 시행되고, 관련 공고는 매년 1월 초에 발표되고있다. 시험은 노동법과목이 포함되어있어서 전문성은 강화되나 행정직렬에 포함된 직류로 운용은 일반행정직류와 동일하여 노동 현장의 근로감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배치된다. 더욱더 노동존중 사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전문성 향상을 고려해서 고용노동직공무원의 채용을 점점 더 늘려나가야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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