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늘, 2021년 육군 부사관 임관 시 장기복무 1기 모집 접수가 종료되었다.

 

 원서접수 일정이 종료된 이번 모집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21년 1월 9일에 시행될 필기평가 시험을 앞두고 있다. 필기시험 이후에는 신체검사와 면접, 입영예정 임관일이 차례로 진행된다. 1차 필기평가는 40% 이상 득점자 중 선발되며, 병과 특기별로 배점이 달라진다. 특임 보병의 경우 필기평가 30과 직무수행능력 20점을 합산하며, 사이버 정보체계 운용, 사이버 전문, 로켓정비, 특수통신정비는 필기평가 10점에 직무수행능력 40점으로 배점되었다. 또한, 필기평가는 종합점수만 적용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취업 보호 대상자에 한해 평가과목별 배점의 5% 또는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단 40% 미만 득점 시에는 가산점 또한 미적용 된다. 특히 1차 선발 평가 시 반영한 직무수행능력 점수는 2차 선발평가점수에도 반영될 것으로 유의가 필요하다. 이후 2차(최종) 선발은 평가대상자 중 합산점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1차 평가는 필기평가와 인성검사(필기), 그리고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데 이번 시험은 전국 12개의 고사장에서 치를 예정으로 9시부터 시행된다. 그 때문에 응시생들은 수험표에 명시된 시간과 장소에 08:30, 59초 이전 문진 장소에 도착해야 한다. 1차 시험의 1교시 과목은 지적능력평가로 공간 능력, 지각속도, 언어 논리, 자료 해석을 다룬다. 2교시는 상황판단, 국사, 직무 성격 검사를 치르며, 3교시는 인성검사를 할 예정이다.
 

 21‘년 육군 부사관 임관 시 장기복무 모집 시험의 평가장 위치 및 교통편 등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육군 모집홍보관에게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1차 시험의 결과는 1월 29일 육군모집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PC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한민국 육군은 이번 시험의 불합격 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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