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는 인간의 심리적 건강 및 효과적인 적응을 다루어 심신의 건강 증진을 돕고, 심리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심리평가와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 심리재활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심리학적 교육, 심리학적 지식을 응용해 자문을 한다. 임상심리사는 주로 심리상담에서 인지, 정서, 행동적인 심리상담을 하지만 정신과의사들이 행하는 약물치료는 하지 않는다.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후에는 정신과병원, 심리상담기관, 사회복귀시설 및 재활센터에서 주로 근무하며 개인 혹은 여러 명이 모여 심리상담센터를 개업하거나 운영할 수 있다. 사회복지기관, 학교, 병원의 재활의학과나 신경과, 심리건강 관련 연구소 등 다양한 사회기관에 진출이 가능한 자격제도이다.

임상심리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이 있으며 2급은 임상심리사 1급의 업무를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위해 기초적인 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치료상담, 심리재활 및 심리교육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자격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시행되며 필기는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임상심리학, 심리상담'으로 4과목이며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시행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 되어야 하며 과락이 있어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2차 실긴느 '임상 실무'에 대한 필답형으로 실시되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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