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비파괴검사 분야는 기록물의 영구보존이 가능하고 또 모든 재료의 내·외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파괴검사방법으로 비파괴검사기술을 산업활동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파괴검사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방사선비파괴검사산업기사는 방사선투과원리 및 검사에 대한 기술이론을 바탕으로 방사선비파괴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검사대상물이 방사선검사가 가능한지 판별한 후 검사절차를 계획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판정을 하고 보고서를 기록,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비파괴검사전반을 관리, 감독하고, 검사방법을 시범, 지도하며, 검사에 관련된 안전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는 지도적 기능업무를 담당한다.

자격증은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으며 1차와 2차로 시행이 된다. 1차로 실시되는 필기는 총 3과목으로 '비파괴검사 개론, 방사선투과검사 원리 및 규격, 방사선투과검사 시험'에서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된다. 필기는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100점을 기준으로 과락없이 전 과목의 평균이 6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2차 실기는 '방사선투과시험'에 대한 복합형으로 실시된다. 필답형의 배점은 45점, 작업형 배점은 55점으로 총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작업형 시험의 경우 방사선원의 조작기술, 방사선투과촬용기술, 필름처리기술, 투과사진판독, 방사선방어, 보고서 및 절차서 작성 등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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