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는 건축현장에서 건물의 구조물이 세워진 후 벽, 천정, 바닥과 관련하여 미장, 타일시공 등 마감작업을 수행하고, 하위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업무를 수행한다. 2012년부터 조적산업기사 자격과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자격이 통합되어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자격으로 시행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축시공업체의 자영을 하거나 건축공사 전문시공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를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경력이 쌓이면 상위자격증의 응시자격을 충족하게 된다.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기능장 및 기술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기능장은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축시공기술사 또한 각종 관련분야 취업뿐만 아니라 승진, 보직, 자격수당 등에서 우대받는 고급자격 · 면허증이다.
건축일반시공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은 1차는 필기, 2차는 실기로 시행된다. 필기는 1건축일반 2. 조적, 미장, 타일시공 및 재료 3. 안전관리로 과목마다 20문항씩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시행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이 되고 과목당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2차 실기는 '조적, 미장, 타일 작업' 과목으로 2020년부터 기존의 작업형 시험에서 필답형 1시간이 추가되어 복합형(작업형 + 필답형)으로 시행된다. 작업형의 경우 각종 조적 구조물 구성작업 및 건축물의 벽, 천장, 바닥 등에 미장, 타일 시공 등의 마감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작업형 배점이 60점, 필답형이 40점으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총 점수가 60점 이상되어야 합격하게 된다.